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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 박수 다 치면서 봐요.어쩌면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독특한 캐릭터...준혁님 캐스팅 여부 논의 단계 때 관심이 생겨 웹툰을 먼저 완독하고 디즈니 플러스 가입하고 기다리던 드라마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아니 기대 이상의 연기를 해내시네요.믿보배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완벽한 연기 변신...정말 앞으로도 최애.아니 내배우로 새겨두고 계속 응원하며 지켜볼게요.삶의 활력이 되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본인도 삶의 기쁨을 만끽하며 잘 누리는 복된 인생 되시길...그리고 기쁜일 뒤엔 늘 불행이 따르더라는 트라우마에서 빠져나와 귀한 배필도 만나시길...반백년을 살아보니 순서의 문제일 뿐이더라구요.인생 새옹지마. 행복 뒤 불행이 아니라 불행 뒤 행복이라 여기셔도 됩니다. 인생은 늘 슬픔과 기쁨이 끊임없이 공존하기에....다가오는 불행과 아픔 조차도 소중한 순간이거든요.사랑하는 대상이 생길 때 인간은 두려움을 느낀대요.그 소중한 것을 잃을까봐.두려움이란 감정 역시 결국 소중한 것을 떠나보내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불안일텐데 세상에 이별 없는 관계는 없잖아요, 그래서 부모는 늘 자식 걱정을 하는거고...저도 부모님이 언제 돌아가셔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에 있다보니 (86세91세 노부모님) 참 두렵지만 결국 그 순간은 언젠간 오겠죠...그래서 인생 달관한 사람 같은 말을 할 수도 있는거고...준혁씨도 연기로 뿐 아니라 개인사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정말 그래도 괜찮아요.준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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