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속살을 보다..광릉수목원문화축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봉선사)
가을 빛.. ⓒ copyright soodong-p
주말과 휴일..그리고 예약 없이는 평일에도 이용하기 어려웠던 광릉국립수목원.
10월27일. 하루동안은 광릉숲의 일부 약 4km를 개방했다. 이른바 <2007 광릉숲 문화축제>가 그것이다. 남양주시 진접읍의 관련단체들이 주관하는 올해로 두번째 맞는 광릉숲 문화체험. '산건너, 물건너, 숲길따라서..' 라는 부제로 봉선사 입구의 주차장에는 놀고 먹을수 있는 무대와 부스들이 설치 되어 있고.. 오가는 길손들을 마중 나온 캐릭터들과 풍물패들이 오가고 열심히 리허설중인 메인무대와 임시 부스의 먹거리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도 마련되어 압화 및 도자기, 한지공예등도 직접 만지고 만들어 볼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차장에서부터 봉선사와 봉선사를 돌아 광릉숲길로.. 그리고 다시 광릉숲에서 무대까지의 가을길을 만난다. 숲길을 지나는 길에도 '오카리나 연주'와 '요가', '단전'등을 체험하고 볼수 있으며 '통나무 썰어보기'와 '편지써보기'등의 다채로움도 가득하다. 이 곳에도 아이들을 위한 '산적졸이'와 '타잔놀이'가 함께한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시간에 밀리어 지척에 두고도 방문이 어려웠던 광릉숲. 이제 막 시작된 가을빛의 그 숨겨둔 속살을 보는 행운과 함께 들러본다.
가을 빛의 기분을 느끼도록 글은 되도록이면 자제를...
ⓒ copyright soodong-p
봉선사 연지..ⓒ copyright soodong-p
봉선사 입구의 초입부터 시작된 가을의 모습이 보기에 좋다.ⓒ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일부 개방된 광릉수목원의 산책로.ⓒ copyright soodong-p
숨겨놓고 안아 키워온 소중한 산림.. 그 속으로 들어가니 하늘을 가린 수목에 시원한 산들바람..그리고 맑아지는 머리의 기분.. '산림욕'..그것이다.ⓒ copyright soodong-p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copyright soodong-p
스치는 풍경에도 감탄의 한숨이 밴다.ⓒ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이제..물따라 나서는 길.. 가을의 빛을 가까이서 더 많은 기분을 낼수 있다.ⓒ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편지쓰기 체험장에서의 자연속에 묻힌 뱃살.ⓒ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광릉숲길을 마치며 나오는길. 그길 끝에 이런 아름다운 풍광이 자리한다. 이자리에서 한동안을 머물렀다는...ⓒ copyright soodong-p
가을 빛...ⓒ copyright soodong-p
인터넷에서 우연히 만난 광릉숲길 체험. 부랴부랴 서둘러 다녀온길. 깊어가는 가을빛에 내 몸도 마음도 같이 붉어진다.
- '86번국도'를 따르는 광릉 숲길...계속..
*작성기준일 : 2007/10/27/ |
출처: 박수동의 여행..사진..그리고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박수동
첫댓글 쩡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조만간 광릉으로 함 떠야겠네요...
수목이 풍성한 자연이 있는곳은 언제라도 좋겠지요. 깊은가을도..눈내린 단풍잎도..^^
와~ 가을을 제대로 담고 오셨네요...어지럽던 제 마음이 포근하고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제 컴 바탕화면으로 담아가도 될까요? ^^
헉..저야 감사하죠..근데 위에사진들은 바탕에 깔기에는 작은 사이즈일텐데요. 필요하신 사이즈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요. 원본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섯번째 사진이 지금 바탕화면..^^
감사..*^^*
저도 감사..*^^*
사진 정말 넘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가운데 편지쓰는 아이는 수동씨 딸래미?? ㅎㅎ 즐감 했습니다^^
하여간..눈치빠른 외계인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
올가을도 이렇게 멋있는 사진으로 맘을 달래야 할것같네요..
?? 미소가 예쁜 님이 이가을을 그냥 보내신다뇨~..가까운 공원이라도 산책하신다면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슴니다..^^
와~~ 울이 동네당...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