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란 말이 새삼스럽다
요즘은 택배 퀵서비스 등으로 물건들이 배달되어오지만
옛날에는 편지가 아닌 물건이 오는것은
소포였다
오늘 난 그 소포를 받았다 우체국으로부터
누런봉투에 담겨서 보낸이와 받는이의 이름이 적힌 작은소포하나
참 반가운이름
두번째 받는 소포다
이야기샘터방 달빛소나타 님으로 부터온 책이다
등단을 하고 꾸준히활동을 하고있다는것은 달빛님의 카카오 스토리로 간간이 보고있던터라 새로운 책이 나온것은 알고있었지만
이 먼곳 진주까지 보내주실줄은 정말몰랐다 감사할일이다
안그래도 요즘집콕 생활을 오래하면서
읽을꺼리 볼꺼리에 목말랐던 나에게 참반가운 책이든 소포였다
소포를 뜯자마자 달빛님의 글을 읽으며
가족간의 정겨운 모습을 보는듯해서 미소지었고
소박한 제목을보고 웃었고(두부한모면 충분해)
그 두부한모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반찬 레시피가 나랑 같으다는것에 또한번 웃었다
그러고'보니 달빛님도 강원도가 고향이다 그것도 초당두부가 유명한 강릉이니 두부요리를 오죽 잘하랴
나는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어제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둔 두부에게 자꾸 눈길이간다
오늘저녁 반찬은 두부요리로 정했다
반듯반듯하게 자른 두부에 소금솔솔 뿌린뒤 들기름에 살짝 구어낸후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두부가 잠길정도로 부어 졸여내면 뜨거워서 호호 매워서 호호불며 먹는 두부조림을 해야겠다
첫댓글 보내온 책
핑계같지만 카페에는 매일 들어오면서
진득하게 댓글을 달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가듯이 다녀갔었습니다.
몇해전에 인연이 닿았고
그 인연이 참 좋아서
언젠가 날이 좋은날
다시 만날수 있을리라는것을 믿어봅니다.
늘 생각이 많고
고마운 곳입니다. 이곳은.
메알언니의 호탕하게 웃던 모습이
많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소식전해주시니
저도 더없이 고맙고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편안한 날 되세요~
코로나19 조심하시는것은 기본이지요..
@달빛소나타123 코로나로 오프모임이 줄어들어 그런지 카페 온라인도 많이 썰렁해요
특히 이야기 샘터방은 더하구요
자주오세요 달빛님 바쁜줄알지만 ㅎㅎ
샘터방과의 인연은 참길지요 메아리에게는 2004년 부터이니 오래도 됐네요
타 카페 가입없이 4050우리세상 에서만 보낸이유도 이야기샘터방 인듯해요 정이많이 든곳이지요
나도 지금 소포 받았음ㅎㅎ
누구에게서 어떤소포요?ㅎㅎ자랑좀하세요
@메아리 메알님이 받은것과 동일한거ㅎㅎ
@은 미 아아 ㅎㅎㅎ
진주!
좋은곳입니다.
친구야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래....
어이구 소꿈친구 잘지네지?
진주에서의 생활도 다끝나가네 우리 갑장방에도 놀러온나
아리 친구 시군요
띠방에 초대합니다 ^^
@차칸 악마 골프프렌드 영사방 해외동포 방에서 활동하던 친구야
내친구아니고 우리들 친구 ㅎ
아리는 좋겠다 ㅎㅎ
난,
소포는 못 받고
대포나 한사발 받아볼까나 ㅎㅎㅎ~
샘터방에 글도 쓰고 하면 좋은일이 생김ㅎㅎ
소포로 책을 받는다는건 어마어마한 큰선물인듯합니다.
메아리니임~~
네 ㅎㅎ어마어마한 선물 맞아요
인생 멋지게 사시니 소포도 받으시고 흐뭇한 소식입니다.
날씨 추워요
따뜻하게 보내세요~^^
행진님처럼 멋지게 사시는분이 어디있다구요
등단을 한다는것은 샘터방에 경사지요 달빚님이 빛네주셨어요
그렇지
이게 사는거지
코코코코로나 백날 물어뜯어봐야
나올게 없지
이렇게 사는거야 ㅋㅋ
기억납니다 첫번째 소포받고 올리신글
또 받았으니 얼매나 좋으실까요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모습들 ~
강원도댁들~~ㅎㅎ
달빛님 왕성한 활동과 달달한 작품
마니마니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홧팅~^^
네 기억하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책 3권을 소포로 보낸것이 생각나네요.
윤은 손주보는지,
아님 반려견과 논다고 세월 가는줄 모르는지
아에 샘터방에 시사방에 안들어 오네요 ㅎ
윤이란 분은 저는 잘모르겠네요
@메아리 나윤양 ㅎ
@우전 ?모르겠는데요
@메아리 회원정보 나윤이나
글쓴이 나윤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그럼 올린글이 있지요.
@우전 우전님도
그런 호연이 있군요
윤여사님 좀 나와보시징~ ㅎㅎ
@우전 나윤....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등애거사 아마 도를 많이 닦아 도사가 되서
중생들하고 격이 안맞아 안 오는 모양입니다 ㅎ
@등애거사 그러고 보니 날개님도 탈퇴햇네요.
샘터에도 글을 많이 올리고,
시시방에서는 날개님이 반박도 잘하고 올바른 소리를 했지요.
다만 북한이라면 기를 써고 가짜뉴스를 보고 반론하면
제가 몇번 팩트로 반박하면 화가나서 욕 비슷하게 해도,
서서 오줌누는 제가 많이 참았지요ㅎㅎ
반갑습니다
오늘도 춥네요
반가운마음에 인사나눕니다
잘지네시지요?이쁜겨울님
@메아리 넵
매장에서 종일 지내지요
ㅎ 어디서 본듯한 이름...
거사님.. 잘지내시지요?
너무 보고싶다고 하면 튕기실거쥬?
이쁜 손녀님과 알콩달콩 재미있는 얘기
올려주시는거 가끔 봅니다.
코로나로 요즘은 집콕하시는가요?
그럼에도 살금살금 마실 다니시는 걸까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달빛소나타123 ㅎ 마니 반갑습니다.
보고싶은 분들은 많고 ...보지는 못하고...
@등애거사 하루빨리 좋은날이 와서
보고싶은 분들과 정다운시간 가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