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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원(上元) 달<br><br><br></b><span style="color: #222222;"> 妙詠 박원옥</span><br><br><span style="color: #222222;">행여나 놓칠세라</span><br><span style="color: #222222;">기다림 떨쳐내고</span><br><span style="color: #222222;">해님이 손 흔들며</span><br><span style="color: #222222;">작별도 하기 전에</span><br><span style="color: #222222;">급하게 달려왔다네</span><br><span style="color: #222222;">애타는 맘 뉘 알까</span><br><br><span style="color: #222222;">가슴에 사무치니</span><br><span style="color: #222222;">절절한 사연담아</span><br><span style="color: #222222;">눈물로 올린 편지</span><br><span style="color: #222222;">지성이면 감천이라</span><br><span style="color: #222222;">하늘에 상달 된 기도</span><br><span style="color: #222222;">소원성취 이루네</span><br><br><br><span style="color: #222222;">상원(上元): 1월 15일, 정월 대보름</span><br><br><span style="color: #222222;">** </span><br><span style="color: #222222;">이 곳은 오늘이 정월 대보름인데 달이 해 넘어가기 전부터 모습을 드러냈어요.</span><br><span style="color: #222222;">저는 원래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타입은 아닌데 시국이 시국인지라</span><br><span style="color: #222222;">잠시 두 손을 모으고 달을 올려 보면서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222222;">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span></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39815432337e3398516737ec30e273845cc304b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39815432337e3398516737ec30e273845cc304bd" data-origin-width="999" data-origin-height="75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d74df41190d9f1527fbb49ea74f7911d02266c0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d74df41190d9f1527fbb49ea74f7911d02266c0b" data-origin-width="999" data-origin-height="75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c9fca8393c0993119bc1c043d1d39d1e06147f7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dwWJ/c9fca8393c0993119bc1c043d1d39d1e06147f7e" data-origin-width="864" data-origin-height="64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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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上元) 달
妙詠♡완다
추천 0
조회 278
22.02.16 12:0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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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좋다.......!!
첫 댓글... 특히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하늘에 상달된 기도~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소원성취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ㅎ
음,달보고 기도하기
어젯밤은 걸르고 오늘 새벽에 서쪽하늘 올려다봄서 빌었다요.
모두의 건행을 위해!!
코로나 좀 사라지라고 빡세게 빌지않고...ㅎ
늦은 한밤 눈내린뒤에 구름 걷히고
휘영청 밝은달이 하얀 온세상을
대낮처럼 밝히고 있어서
너무너무 감동하고 감사하며
밤새 달바라기 했었답니다.
두손이 절로 모아지더군요
한밤만 아닌 시간이면 누구에게라도
마구마구 전화해서 그 감동을
막 전하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올 해 정월 대보름 달은 한국이나 이 곳이나 유난히 더 멋졌던 것같아요.
소원성취하세요~~
보름달사진이 차암 예뻐요
자연이.우리에게.보여주는건 아름답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세번째사진 제마음에 쏙드네요
저도 세 번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ㅎ
감사합니다~
사진이 참 운치있어요
정월대보름달이 상원이군요
항상보면 미국에서도 더 한국적이신 완다님
해님이 손 흔들어 작별하기도 전에
급하게 달려왔다네
감동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한해의 첫보름달이 상원임을 첨알았네요
오늘 저녁근무하러가며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보고 올리려 했는데
정확히 표현하셨네요
해님이 손 흔들며
작별도 하기 전에
급하게 달려왔다네
감동이네요
사진도 환상적이고여
항상 말했듯이
한국에서보다 더 한국적이신 완다님!
감사합니다~~
지구상 어디에서 살던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이니까요.
맞아요.저도 봤어요.
노을지는 서쪽 하늘을 등지고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동쪽 산위로 솟아올라와 있어 놀랐어요.
고속도로 운전중이라 사진을 못찍었지만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답니다.
멋진 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원성취하세요~
완다님이 빌어주신 소원
하늘에 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저랑도 관련이 있을 소원일 것만 같아서요.^^
그럴지도요? ㅎ
아마 우리 모두의 소원이 아닐까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