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걷다 - 2025 Aug/Sep 유럽(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 #3 ]
@ 스페인 - 트레킹(피코스 데 에우로파Picos de Europa)
@ 포르투갈 - 관광
@ 스위스 - 트레킹(오뜨 루트Walker's Haute Route)
(8/21 스페인 D-10) 트레킹 - 이본 데 피에드라피타Idon de Piedrafita, 피에드라피타 아치Arch. 15.0km 5.5hrs 23천보
- 호텔 조식과 차량 이동으로 트레킹 시작은 12시 부터.....
-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되돌아 나와 마을 입구 회당 앞 길가에 주차하다. 걷다 알게되었으나, 찻길을 계속 올라 끝까지 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랬으면 하이킹 전후로 1.5시간 정도 절약할수 있었을텐데.... 쩝....
- 시작은 찻길을 따라, 또는 좁은 숲길을 오르는 길인데.. 약간은 지루하다...
어려운 코스가 아니어서인지 사람들도 꽤 많다...
숲길과 작은 시냇가를 따라 오르니 멀리 3개의 산이 붙은 멋진 산군이 우뚝 서있다.
우측부터 가장 높은 Pena Telera(2,762m), Corona del Mallo(2,535m), Punta Cochaldo(2,213m) 이다.
- 마지막 언덕을 오르니, 산군 밑에 호수가 나타나다.
좋은 날씨에 평화로운 풍광과 함께 호숫가 언덕 바위에 걸터 앉아 점심을 먹다.
호수 우측의 트레일 따라 걸어 산군 왼쪽 방향으로 걷다.
바람에 춤을 추는 마른 풀과 꽃을 감상하며 걷는데...
멀리 왼쪽 아래에는 커다란 초록빛 호수(Hoz de Jaca)가 멋있다
가운데 산을 올려 보는데, 중간에 큰 바위와 그 옆에 아치Arch가 보인다... 잠시 망설이다 거기까지 올라가기로 하다.
급경사의 길을 헉헉 오르는데... 바로 눈앞에 커다란 아치가 나타나다.
아치 반대편에서 보는 풍광이 멋있을 듯 하여 더 오르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아치의 구멍 부분을 통해 보이는 멀리 호수가 멋있다.
. 마치 옆의 바위를 타고 올라 아치 바로 옆 정상까지 오를수 있는데... 용감한 동반자는 주저없이 걸어 오르다...
- 시원찮은 무릎 관절로 이제부터 내려가는 길은 고생길이다
(아치Arch 앞에서 올려다 봄...)
(아치 뒤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이지만, 앞에서 올려다 보면 아찔하다....)
(중간에 아치Arch가 보인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루트 지도(맵)에 문제가 생기다...
사전에 다운로드한 오프라인 지도에 나오는 루트가 현장에는 보이지 않는다...
갔던 길을 몇번 갔다 오고 또 가고 했는데도 길을 찾을수가 없다...
아래 쪽의 주차장 방향을 목표로 작은(희미한) 길을 찾아 무작정 내려가기로 하다...
구불 구불 한참 내려가니 점점 길이 선명해지며 마음이 놓이다.
계속 : https://cafe.daum.net/yong29/1W0E/886
첫댓글 계환이가 재미있게 산다.. 저렇게 다니면 건강에도 좋겠지.
나도 카메라 하나 들고 그렇게 다니고는 싶지만 그만 주식에 빠져 힘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