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鶴雌雄俯斷涯 ,,,백학자웅부단애 刻羅漢一琢一拜,,,각라한일배일탁 喙折脈盡成不寺,,,훼절맥진성불사 不分別佛潛千載,,,불분변불잠천재 암수 백학 한 쌍 단애를 내려다보았었다 나한상을 새기며 한 번 쪼고 한 번 절했다 부리 부러지고 힘 또한 빠지니 이루지 못한 절이 되었고 분별할 수 없는 부처님 천년속에 잠겼다 천안 태조산 성불사 태조 왕건이 삼국을 편안케한 후 이 곳을 지나다 천하가 안녕해졌다래서 천안 이래 칭했고 덕분에 이 산도 태조산이 되었다 고려 목종 때 혜선국사가 이곳에 법당을 세우고 암자를 지어 태조산 성불암이라 칭했다. 이 사찰이 창건될 무렵 하늘에서 백학 한쌍이 날아와 이곳 천연 암벽에 불상을 조성하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성불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급한 계단위에 서있는 성불사 범종각과 수령 800년의 느티나무 지상 1M 지점에서 잘라져나가 세월을 가늠할 수는 없었다 ![]() 대웅전 뒤 오른쪽 절벽의 나한상 조각들 오밀조밀하다 ![]() 여기역시 법당에 주불이 없다 창밖을 내다봐도 밋밋한 절벽뿐 ^^ 심안을 가지지 못 했으니 ^^ ![]() 다시 법당 뒤편으로 나가보니 아~~~ 이 바윗돌 천년세월에 이렇게 변하셨구나 不分別佛 심안을 뜨면 잘 보이려나? ^^ ![]() 백학 한 쌍이 부리로 쪼아 만든 이 라한상들 ![]() 새로 조성된 석가불좌상 곱다~ ![]() 대 웅 전 ![]() 산신각 ![]() 새로 지은 참선방~ ![]() 山名太祖非深高,,,산명태조비심고 覺圓佛殿尨大都,,,원각불전방대도 雄壯使人畏敬心,,,웅장사인외경심 勿忘一切有心造,,,물망일체유심조 산 이름은 태조지만 깊지도 높지도 않은데 각원사 부처님과 전각들 아주 큰 도회지같네 웅장함은 사람으로 하여금 외경심을 갖게 한다지 잊지마시게 일체유심조일세~ 한마디로 너무나 야산같은 야산 태조산 커도 너무 큰 절간 각원사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록에 주둔함으로써 칭명케 되었다고 전해오는 태조산은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천안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수 있다. 최근 건강을 위한 그룹 단위의 산행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산이 완만하여 여 성 산책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해발 421M의 태조산 정상 아무 것도 없다 이 초라한 표지석뿐 그리고 웬 울타리는 이리도 멋지게 쳐 놓았는지 도시 카메라를 누를 곳이 없다 ![]() 태조산 유래 표지판,, ![]() 정상에 오르는 길 한 편으로 울타리가 길다 ![]() 반대로 각원사 너무 크다 크기에 압도된다면 과연 신심이 있는건가? ![]() 칠성각 ![]() 대웅보전 좌측 법당 ![]() 대웅보전 앞의 마당과 태조산루 ![]() 대웅보전 풍경 아래로 보이는 풍경 ^^ ![]() 대웅보전 아니 대대웅보전 아니 태대대웅보전 ![]() 태조산루 아래의 소맷돌 멀까? ![]() 태조산루 풍경과 대웅보전 ![]() 치미가 멋있는 태화산루 옛날같으면 보제루였겎지만 ![]() 호수에 비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