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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구용어 올바르게 사용하자. 2) 지도자용 멘트 3) Expressions / 중계방송멘트 4) 축구에서 지주 사용되는 부사 및 전치사 ON /off 5) 영광이여 다시 한 번: 추억의 2002! 이젠 우리의 축구수준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가고 있다. 박지성선수가 프리미어리거가 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설마 했던 일인데 현실로 나타나버렸다. 박지성선수가 물론 네델란드 생활을 통해서 화란어와 영어를 동시에 익혔겠지만 더 영어를 잘해서 전 세계 어느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능통하게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바라면서 우리도 축구에 관한 영어수준도 조금 올려보자. 자~ 과연 우리나라에서 우리끼리 사용하고 있는 축구용어들이 바른 영어일까? 이번 기회에 올바른 표현을 소개할까 한다. 우리 축구용어에는 유난히 '~ing'를 많이 사용한다. 필자가 영국에 있을 때 친구와 단 한 번 축구경기장을 찾은 적이 있었다. Nottingham에서 Nottingham Forest가 홈에서 다른 팀과의 구경을 한 적이 있다.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때 친구가 지적해주었던 것들이 더욱 더 고맙게 느껴진다. 우선 제일 큰 지적은 그때 필자가 ‘~ing’형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것이다. 영어의 현재진행형을 배운대로 너무 정확하게 적용을 해서였을까? Heading~~~ !!!! 이라고 감정을 넣어서 고함을 치자, 옆에 있던 Andrew의 눈이 동그래진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조금 있다가 비슷한 상황이 나올 때 친구가 외치는 말은 전혀 딴판이었다. 꿈에도 생각 못했던 표현이었다. 물론 Head까지는 같았는데, 'Header!'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 개념의 아주 멋있는 헤딩슛이었으면 ‘What a good header!'라고 표현을 하더라는 것이다. 물론 축구 중계 방송할 때도 마찬가지다. 2002 한일월드컵 때 우리가 이태리와 싸울 때 Golden goal을 만들어 낸 안정환 선수의 헤딩슛을 보고는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닌게아니라, 'What a good header!'라고 표현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 선수의 헤딩슛 정말 멋 있었어‘라는 말이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heading 뿐만 아니라, handling, centering의 남발, throw in이 drawing 또는 throwing으로, goal이 goalin 등뿐만 아니라 짚어볼 것이 많다. 이런 용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대화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다. 우리는 표현에 있어서 너무나 솔직하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나오는 듯하다. 발음을 할 때도 글자가 써져 있는 그대로 발음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웃지 못 할 일이 많이 발생한다. 축구에서도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즉, 현재진행형이니까 ~ing를 남발을 하고 있다. 그럴 듯하지만 아니다. 명사형을 사용해서 충분히 우리가 생각하는 진행형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진행이냐 완료냐’라는 또 다른 주제가 요구된다. 이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진행형시제의 오용과도 관계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용어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 선수들이 또는 해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코치들로부터 듣게 되는 다양한 표현들을 소개한다. 그 다음에는 코너에서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가 알아두어야 할 표현들을 소개한다. 그 다음은 중계방송을 할 때 우리가 알아듣기 힘든 부분 몇 개를 영국중심으로 소개한다. 영어에서의 골치덩어리 부사 및 전치사 off/on도 축구와 관련해서 정리해본다. 마지막으로 2002년의 그 황홀했던 순간을 재현해본다. 1) 축구용어 올바르게 사용하자. *1-1 홈그라운드? 물론 home ground라는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축구 등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홈그라운드보다는 home-turf advantage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다음의 두 표현을 본다. 1) I think Portugal will win, you can't beat a bit of home turf advantage. 포르투칼이 이길 것 같은데요. 약간의 홈그라운드 이점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이때의 beat는 ‘~을 능가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2) We've got a bit of home turf advantage. 우리는 약간의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잖아요. *1-2 축구에 웬 핸드볼이! 이번에는 역시 ~ing현상이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핸들링은 분명히 handball이다. handling은 글자그대로 ‘~을 다루다’라는 말이다. 다음의 몇 가지 예문을 본다. 1) As soon as you touch the ball, a handball is called. And I've seen countless many of my crosses hit the raised hands of the defender standing inside the box without any foul called. 볼을 만지면 핸드볼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날린 수많은 크로스가 페널티박스안에서 수비수들이 들어 올린 손에 맞았지만 핸드볼 파울이 주어지지 않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2) When offside is called, or a handball is not called, you don't argue or curse or attack the referee. Do you understand all that?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거나 또는 핸들링파울이 선언되지 않을 때도 심판에게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거나 또는 공격을 하거나 해서는 안 돼. 이 모든 것을 알아들었어? *1-3 Heading? 머리로 볼을 맞추는 그 상황을 heading~~이라고 우리는 묘사를 하고 있다. '머리 + ~ing'의 사고방식이다. 이 ‘헤딩~’ 우리에게는 헤딩으로 너무 굳혀진 표현이다. 하지만 영어에는 이런 표현이 없다. 반드시 Header라고 해야 한다. 다음의 몇 몇 예문을 더 살펴본다. 1) Dudek saved Seol Ki-hyeon's header. 폴란드 골기퍼 Duded이 설기현 선수의 헤딩슛을 막아냈습니다. 2) * Korea must defend against long crosses and headers when they play Germany. 대한미국은 대 독일전에서는 아주 긴 크로스와 헤딩을 (주의하면서) 수비를 해야 합니다. *1-4 centering 물론 centering이라는 말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가끔씩 centering pass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cross를 많이 사용한다. centering pass는 주로 골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보내는 크로스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중앙으로 볼을 보내~’의 의미는 centering보다는 cross가 더 좋은 것 같다. 다음의 표현을 더 살펴본다. 1) He sent in a low cross from the left side. 그는 왼쪽으로부터 낮게 패스를 했습니다. 2) The forwards aren't tall so the wingers should send in a lot of low crosses. (우리) 공격수들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측면의 윙들은 낮은 패스를 많이 보내야 한단 말이야. 그러나 centering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 He scored their second goal off of a long centering pass from the left side. 그는 왼쪽으로부터 길게 센터링되어온 볼로서 두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1-5 드로잉?! 축구장에서 그림을 그린다고? 이것 역시 또 다른 ~ing 현상이다. 중계방송에서 흔히 그냥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있다. throwing인지 drawing인지 확실히 모르고 혼돈하고 있는 듯하다. 정확하게는 throw in이라고 해야 한다. 1) A throw-in is awarded. 드로잉이 주어졌습니다. 2) Beasley wins throw in on left touchline. Beasley가 왼쪽 터치라인에서 드로잉을 따냈습니다. *1-6 Fire a shot vs shoot! Shoot이라고 해서 틀린 용어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슛하란 말이야! 슛!“의 느낌으로는 Shoot! 보다는 ’fire a shot!'이라는 표현을 더 즐겨 사용한다. 우리의 ‘슛~!’의 느낌에는 fire a shot외에도 더 다양한 표현이 많이 있다. crack!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다음의 더 다양한 예문을 살펴보자. 1) He fired a shot and it hit Andersson in the arm, nothing was called. 그가 슛을 해서 앤드슨의 팔에 맞았는데, 아무 반칙도 주어지지 않았다. 2) In the penalty area, players shouldn't hesitate before they fire a shot. 페널티박스에서는, 선수들은 슛을 날리기 전에 망설여서는 안 된다. *다음은 shoot을 활용한 표현이다. 1) One of the Poland's forward shoots! Oh! It's wide left. 폴란드의 공격진 중의 한 명이 슛을 했는데! 오~ 왼쪽으로 너무 빗나갔어. 2) He always shoots the ball low and hard. 그는 항상 아주 낮게 강하게 슛을 한단 말이야. 또 shot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된다. 역시 슛을 하다라는 말이다. 1) Against Italy Ahn Jung Whan shot the penalty. 이태리전에서는 안정환선수가 페널티 킥을 했습니다. *1-7 골잉이라고? 우리는 우리의 ing 현상중의 하나이다. 골인 또는 골잉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A goal!’ 또는 ‘It's a goal!’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영어답다. 1) Hey! Look! Park Ji-Sung received a pass in the area. Goal! Goal! He struck a low shot into the far side of the net. 헤이! 저것 봐! 박지성 선수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패스를 받았어! 골인! 골인! 그가 골대의 저쪽 깊숙한 곳으로 낮게 슛을 날렸단 말이야. 2) He made it! It's a goal. It was a well-taken shot. 그가 해냈어! 골인이야! 아주 멋있게 처리된 골인이었어. *1-7 upside=> offside 중계방송에서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소리가 아마 여기의 ‘업사이드’라는 말일 것이다. 분명히 말해서 ‘Upside'가 아니고 ’Offside'이다. ‘Up'과 ’Off'를 절대로 혼돈 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의 다양한 예문 속에서 더 살펴본다. 1) The referee is disallowing the goal for offside. Whew~~ 심판이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기 때문에 골이 아니야. 휴우 살았네. 2) Donovan is called offside on a pass from O'Brien. 도보반이 오브라이언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면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습니다. *1-8) 자살골은 suicide goal이라고? 축구에서 우리가 말하는 자살골은 조금 과격한 표현이 아닐까? 그냥 영어에서처럼 ‘Own Goal'정도는 어떨까? 굳이 번역을 하자면 ’스스로 먹은 골‘ 또는 ’스스로 골‘ 영어권의 중계방송을 듣다보면 가끔씩 It's own goal! own goal!이라는 표현을 듣게 된다. 몇 개 더 정리를 한다. 자책골이라고도 많이 하는 데 그 표현은 괜찮은 듯하다. 1) Committing an own-goal is very embarrassing. 스스로 골을 먹는 것은 참 당황스런 일이야. 2) The second goal scored by the United States in their surprise 3-2 win over Portugal in Suwon, South Korea, on Wednesday has been declared by FIFA as an own goal by Portuguese defender Jorge Costa. 지난 수요일 한국의 수원에서 있었던 미국이 포르투칼을 놀랍게도 3:2로 이겼던 미국의 두 번째 골이 프로투칼의 수비수 Jorge Costa가 스스로 자초한 골이었다고 FIFA가 선언했습니다. *1-9 드리볼? 이라고 ball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dribble이다. 다음은 우리가 흔히 ‘드리볼’이라고 하는 것이다. ball과는 전혀 관계없는 dribble이다. 이 dribble이라는 단어는 ‘침을 질질 흘리다’ 또는 ‘물이 줄줄 흐르다’라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동사이다. 드리블이 좋은 선수가 볼을 길게 드리블을 할 때의 모습이 뭔가 길게 늘어지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던 모양이다. 1) Strikers must be good at dribbling the ball. 스트라이커는 볼을 드리블하는데 반드시 능숙해야 한다. 2) It's Park Ju-young. He dribbles well. Watch him! 저 선수는 박주영이야. 드리블을 아주 잘 해. 그를 봐! *1-10 goal getter => striker 또는 goalscorer 우리가 흔히 어릴 적에 축구중계방송을 들을 때 그 당시 주로 임택권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우리의 골게터 이회택 선수 잡았습니다. 슛! 골인!!!!’등등의 멘트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물론 이 단어 goal getter라는 의미가 전혀 뜻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 또는 시키는 사람을 말할 수도 있다. 축구에서도 직역을 하면 골을 만들어 내는 사람정도로 충분히 생각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도 바른 용법이 아니다. Striker 정도가 좋은 표현이다. 중원을 지배하는 프랑스의 지단같은 선수가 게임메이커라면 이회택선수, 차범근 선수 같은 분들은 한 세대를 풍미했던 Striker였다. 1) Midfielders must deliver the ball to the strikers. 미드필더들은 반드시 스트라이커에게 볼을 패스해야 합니다. 2) Kahn didn't control Ronaldo's shot, so the Brazilian striker scored on the rebound. 칸은 호나우도의 슛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브라질 스트라이크는 튀어 나오는 볼로 득점을 했습니다. *1-11 헤드트릭 => hat trick 해트 트릭 마지막으로 우리가 흔히 잘 못 발음하는 표현은 headtrick이라고 생각하는 Hat trick이다. 축구에서는 한 게임에서 3 골을 넣을 때 Hat trick이라고 부른다. 다음의 표현을 살펴보자. 1) Geoff Hurst’s third and hat trick goal came with only 10 seconds left in the game. Geoff Hurst의 3 번째 골이자 해트트릭이 된 골은 게임을 10초 남겨두고 터졌습니다. 2) Park Ju-young pulled off a hat trick against Po hang Steelers. 박주영선수가 포항 전에서 해트 트릭을 했습니다. 2) Coach용 멘트 다음은 우리나라에서는 감독으로 통하는 coach이다. 감독이라고 해서 director등의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냥 그대로 coach가 좋다. 그들은 게임이 없을 때에는 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때 그들이 사용함직한 표현들을 정리한다.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외국감독과 생활을 할 때 또는 우리의 감독님들이 외국선수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표현을 정리한다. *다음은 감독들이 사용하는 간단 간단한 표현들이다. * Fire! 슛해! * Move! Move! 움직여! * Quick! Quick! 빨리! 빨리! * Come on! come on! you guys! 빨리 빨리 움직여! / 좀 더 힘을 내란 말이야. * Ji-sung! Give-and-go! 지성이! 주고 뛰어! 나하고 Wall pass 하는 거야. * Ji-sung! Give me and run! 지성이 주고 뛰어! * Ji-sung! Run! 지성이 뛰어! * Go ahead! 앞으로 뛰어! / 슛을 해! / 슛 해버려! * Penetrate! 침투 해! 들어 가! * Skin him! 그를 제쳐버리란 말이야! * Beat him! 그를 제치란 말이야! * Feed the ball low! 볼을 낮게 보내란 말이야. * Keep it low and fast! 낮게 빠르게 보내란 말이야. * Stay always in a necessary position! 항상 필요한 위치에 있으란 말이야! * Keep track of the ball! 볼이 가는 방향을 항상 알고 있으란 말이야. * Anticipate where the ball might go next. 다음에는 볼이 어디로 갈 것인지를 예상해봐. [볼의 흐름을 예상해 보란 말이야] * Cover his pass lines! 그가 패스를 할 곳을 막아야지. / 패스 할 만한 곳을 차단하란 말이야. * Scan the field. 전체를 잘 봐! [이리 저리 잘 봐.] * Feed him quickly. 그에게 빨리 밀어 주란 말이야. * Put the pressure on him! 그를 압박해! * Mark him. 그를 마크 해! * Don't give the ball carrier enough room to dribble around you. 볼을 가진 선수가 네 주변을 드리블 할 수 있는 공간을 주지 말란 말이야. * You judge his position only by the sound of his voice. 동료들의 목소리만 듣고도 그들의 위치를 판단해야 돼. * Never forget that a safe pass is always better than unnecessary dribbling. 안전하게 패스하는 것이 불필요한 드리블보다는 항상 낫다는 것을 잊지 마. * Remember playing without the ball is an art! 볼이 없이도 게임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기억 해. [즉, 볼이 자기에게 없지만 창조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얼마든지 상대방을 곤란하게 할 수 있다는 펠레의 말이다.] * Don't forget that the first line of a team's defense is its forward line. 팀의 공격선이 팀의 첫 수비라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 * Success depends on your whole team being a single unit. 성공은 너 네 모두가 하나의 조직을 이룰 때 이루어진단 말이야. * Don't waste time in useless arguments. 쓸데없는 승강이에 시간 낭비하지 마. [괜히 심판에게 판단불복종하지마란 말이야] * Maintain a compact team shape! 간결한 팀 형태를 유지하란 말이야. * Pass before you are covered too closely. 너무 밀착되게 카버 되기 전에 패스해. *다음은 공격수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감독들의 멘트이다. * Counterattack quickly! 역습 해 빨리. * Cross the ball quickly into the area behind defenders. 수비수 후방으로 빨리 찔러! [이때 Forward 또는 feed라는 동사를 사용해도 좋다.] * If you can score, shoot! 득점할 수 있다고 여겨지면 슛을 해! * In the penalty box: shoot, shoot, shoot.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무조건 슛을 때리란 말이야. * Use the open space to attack and limit it to defend! 공격을 위해서는 열린 공간을 활용하고 그리고 수비를 할 때는 공간을 주지 말란 말이야. * Forwards should change positions to confuse the opponent's defense! 공격진은 상대방 수비들이 혼돈하게끔 위치를 반드시 바꿔야 돼. * Young-Pyo! Stay wide! 영표! 넓게 벌려. * Young-Pyo! Have Chong-kuk stay wide! 영표! 종국이에게 넓게 벌리라고 해! *다음은 수비수들에게 감독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다. * Don't pass backwards unless you have to.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백 패스하지마! * Pass sideways and backward if you can't play forward. 볼을 앞으로 보낼 수 없을 때는 옆이나 뒤로 패스해. * Keep it tighter at the back! 수비를 더 강화해! * On defense, never dribble in front of your goal - Clear the ball to the outside. 수비를 할 때는 골대 앞에서 절대로 드리블하지마! 외곽처리 하란 말이야. * Watch out back line attackers! 2선 공격수들을 조심해! * Cooperate you guys! 둘이서 협력 수비해! * Don't be beaten! 절대로 따돌려지지마! 빼앗기지마! * Force play to the outside. / Clear the ball! 외곽 처리해! * Prevent the penetrating pass! 찔러서 들어오는 패스를 막으란 말이야! * Anticipate the penetrating pass! 찔러서 들어오는 패스를 예상하란 말이야. * Pressure on him immediately! 일단 그에게 압박을 하란 말이야! * Protect the center. 중앙을 보호하란 말이야. * Prevent passing to the center. 중앙으로 패스하지 못하게 해. * Mark both space and opponent. 공간도 보고 사람도 보란 말이야! * Look at the man instead of the ball! 볼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란 말이야. 또는 Look at the ball instead of the man! 사람을 보지 말고 볼을 보란 말이야. * We are going three at the back. 이젠 스리백을 사용하는 거야. 3) Expressions *다음은 축구중계방송 등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그들의 표현들이다. 영어 및 축구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Park Ji-sung is absolutely starting. 박지성 선수는 무조건 즉시 전력감이죠. [즉시 스타팅맴버로 사용할 수 있어요.] * Park is a talented player but also a tireless worker. 박지성 선수는 재능이 뛰어나고 지칠 줄 모르는 선수입니다. * Now we are at the Old Trafford. 지금 우리는 맨체스터 홈구장에 와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용하는 구장 이름을 말한다. * They're playing at home. 그들이 홈에서 게임을 해! * They're playing away. 그들이 어웨이 게임을 해! * He covers every blade of grass. 그는 아주 열심히 뛰는 선수입니다. * He goes in where the boots are flying! 그는 볼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있습니다! * It's handbags at six paces! 아~ 지금 경기장에 약간의 시비가 있네요. * He keeps it tight at the back. 그가 수비를 탄탄히 하고 있습니다. * The keeper keeps a tight sheet. 골키퍼가 아주 거미손 수비를 펼치고 있네요. * He's lethal in the air! 그는 헤딩에 아주 능하네요! * A netbuster! : 아주 강슛입니다. * He teases the full back. 수비수를 데리고 놀고 있네요. * Lollipop! 골기퍼의 가랑이 사이로 슛을 성공시킨 골 * Who ate all the pies? 저 뚱뚱한 모습을 보십시오. * Olisadebe draws three defenders in the box, Kim Tae-young clears. * Olisadebe 선수에게 수비수 3명이 달려들고 있습니다. 김태영 선수가 걷어냈습니다. * GOAL TO BRAZIL! 브라질의 골입니다. * Sheringham replaces Cole as England goes to three at the back. 영국이 쓰리백 포메이션을 사용함에 따라서 셰링햄이 콜을 대신해서 들어왔습니다. * Beckham's well marked and can't work an opening. 베컴이 집중 마크를 당했기 때문에 뚫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 Brazil is down to 10 men. 브라질은 이제 10명으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 Lucio clears for a corner. 루치오가 코너 처리했습니다. /코너로 만들면서 막아냈습니다. * Beckham curls it in, Owen wins a header 배컴이 볼을 휘어 찾으며 오웬이 헤딩을 따냈습니다. * Four minutes to be added to half. (= Four minutes are added on!) 전반전에 4분이 추가되었습니다. * Heskey, running down right, turns in a low cross to front post. 헤스키가 오른 쪽으로 공을 몰고 가면서, 골대 앞 쪽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습니다. * England's midfield seems to be winning the battle in the center. 영국의 미드필더가 중앙에서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것 같네요. * Beckham swings it into the box but Heskey's header is straight at Marcos. 베컴이 페널티박스로 휘어 찬 볼을 헤스키가 헤딩을 했으나 너무 정직하게 브라질의 골기퍼 Marcos에게 안겼습니다. * Looking to the heavens first, Park stepped up to a 25-yard free kick and bent it spinning into the top corner (1:1, 89). 하늘을 먼저 바라보고는, 박주영선수가 25야드짜리 프리킥을 차기 위해서 달려들었습니다. 볼은 상단코너로 스핀을 먹이면서 찼습니다. 우리는 쉽게 ‘없는’이라고 표현하지만, 그들에게는 각도가 완전히 없는 곳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래서 그들은 a tight angle이라고 표현한다. 이 부분을 보더라도 쉽게 두 문화사이의 차이점을 볼 수가 있다. 우리는 I have no money.라고 표현을 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I haven't got any money. 또는 I have a little money left.라고 표현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십시오.’라고 말한다면, 아마 그들은 ‘없는데 뭘 먹어요?’라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약간 부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그들은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측면의 결과일 것이다. 다음의 예문을 본다. 지난 번 세계청소년축구 대 나이지리아전의 극적인 역전의 순간이다. 우리는 ‘각도가 없는’이라고 흔히 표현한다. 그러나 그들은 ‘from a tight angle'이라고 표현한다. Park's 20-yard drive was palmed by Vanzekin into the path of Baek who fired home from a tight angle. 박주영선수의 20야드짜리 드라이브 슛이 나이지리아 골기퍼 Vanzekin이 손바닥으로 처리되어 거의 각도가 없는 곳으로부터 슛을 날린 백지훈선수가 있는 곳으로 흘렀습니다. Pauleta makes a brilliant diving back header but Lee Woon-jae palms it away for another corner. 파울레타선수가 다이빙을 하면서 아주 멋있게 뒤로 헤딩을 했지만 이윤재 선수가 손바닥으로 쳐내서 코너킥을 만들었습니다. Park Ji-Sung was a brilliant reader of the game whose timing of runs into the area behind defenders was so precise. 박지성 선수는 수비수 뒤 공간으로 뛰어드는 순간포착이 아주 정확하면서 게임을 아주 재기가 넘치게 읽는 선수입니다. 4) 축구에서 지주 사용되는 부사 및 전치사 ON /off *다음은 축구에서 아주 흔히 사용되는 부사 및 전치사 ON /off이다. 바로 이 점에서 우리가 영어를 어렵게 배워왔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 Korea sub: Ahn Jung-hwan on for Hwang Sun-hong. 한국의 선수교체입니다. 안전환 선수가 황선홍 선수를 대신해 들어왔습니다. * The referee waves play on.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고) 그냥 계속 하라고 손짓을 합니다. * Mills called for offside on return pass. 패스를 되돌려 받는 Mills에게 오프사이드반칙이 선언되었습니다. * The England physio is on and Seaman is back on his feet but walking slowly. 영국팀의 주치의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Seaman이 다시 일어났지만,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 Tommasi is barely offside as he breaks in on goal off pass from Vieri. Tommasi는 비에리가 패스해 준 골로 공격헤 들어갈 때 거의 오프사이드였습니다. * Ronaldinho gets away from Cole and passes to Rivaldo on left. 호나우딩요가 Cole의 방어를 따돌리고 왼쪽에 있는 하바우도선수에게 패스를 합니다. * Yoo Sang-chul wins another header in the box but again he's off target. 유상철 선수가 페널티박스안에서 도 다른 헤더를 따내서 슛을 했지만 골대를 많이 벗어났습니다. * Portugal kicks off. 포트투칼의 시구로 시작합니다. * Kim Tae-Young is stretchered off after taking an elbow from Vieri on a high ball. ( 김태영선수가 공이 높이 떴을 때 비에리의 팔꿈치로부터 맞고 난 후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 Marcos dives left to save Bierhoff's shot off a quick turn. Bierhoff'가 빨리 휙 돌면서 날린 터닝슛을 막기 위해서 Marcos가 왼족으로 몸을 날렸습니다. * Ramelow steals ball off the feet of Rivaldo. Ramelow가 히바우드의 발에 있던 볼을 따냈습니다. * Pope wins header at far post off freekick. 미국의 Pope선수가 프리킥으로부터 날아온 볼을 골대 깊숙한 곳에서 헤딩을 따냈습니다. * Hejduk cautioned for late tackle on Park Ji-sung 30 yards from goal. 헤지덕이 골대에서 30야드 떨어진 곳에서 박지성 선수에게 (사람을 향해서) 뒤에서 태클을 하다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5) 영광이여 다시 한 번: 추억의 2002! 폴란드전의 황선홍 선수의 Volley 볼 슛에서 홍명보 선수의 스페인전에서의 마지막 페널티 슛까지의 모든 순간을 정리해본다. 그 영광이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나, 우리 한민족의 한을 풀어준 순간들이 아닌가 한다. 바라기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그 영광을 봤으면 한다. *폴란드전 첫 번째 골: 어찌 그런 환상적인 골이!!!! 이렇게 간단히 대화로 구성해 본다. 폴란드의 시축으로 26분경의 역사적인 일이다. A: Oh! Look! Lee Eul-yong is about to send a short feed to Hwang Sun-hong. 야! 저것 봐! 이을룡 선수가 황선홍 선수에게 짧게 밀어 주고 있어! B: Yeah~ He sent in a low cross from the left side. 와 그래! 왼쪽에서 아주 낮게 코로스를 했어. A: Goal! Goal! It's a goal. Hwang Sun-Hong swept the ball into the net from about 10 metres. What a fantastic goal! He volleyed the ball into the net! That's really hard to do. 골인입니다. 골인! 골인! 황선홍 선수가 골대에서 약 10 미터 떨어진 곳에서 휩쓸듯이 볼을 네트에 꽂았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골입니다! 그가 발리 슛으로 네트에 꽂았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하기 힘든 것입니다. *폴란드전 두 번째 골: 유비 유상철 또 일내다! 후반 들어 안정환 선수가 황선홍 선수 대신 들어오고 폴란드에서도 선수교체가 있고난 바로 뒤 유상철 선수가 황선홍 선수에 이어서 일을 냈다. A: Look! Yoo Sang-chul! He won the ball from the Polish defence and is dribbling to the top of the box. 유상철 선수 좀 봐! 폴란드 수비수로부터 볼을 따내고는 페널티박스 아크로 드리블 하고 있어! B: Oh! He fires a shot. Goal! Goal! 오우! 그가 슛을 날렸어! 골인! 골인! A: We can't lose now. 이젠 우리가 질 수가 없어. B: This is our first-ever World Cup victory. 바로 이것이 월드컵에서의 우리의 첫 승리야. 이로서 세계가 놀라기 시작했다. *비 내리는 미국전 다음은 미국전이다. 황선홍선수의 찢어진 눈덩이를 기억하는가? 내리는 비와 함께 선혈이 낭자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리고 2분 후 우리는 마티스에게 한 골을 먼저 허용하고 만다. 그 후 39분께 황선홍이 페널티 킥을 따냈지만, 이을룡 선수의 페널티킥이 실축되고 수많은 찬스가 그냥 날아가 버리고 미국에게 지는 가 싶었다. 비도 무난히도 많이 내렸던 날이다. 이윽고, 후반 10분 정도에 황선홍과 교체되어 들어왔던 우리의 조커 안정환선수가 약 14분 정도 뒤에 멋있는 헤더(이젠 헤딩 대신에 헤더라고 해 보자)를 만들면서 점골(equalizer)을 따낸다. 바로 그 순간이다. 간단한 대화를 만들어 본다. B: Lee is about to take the kick. Hang on! Something might happen. 이을룡 선수가 프리킥을 할 채비를 하고 있네. 잠시! 뭔가가 일어날 것 같아. A: Goal! Goal! Goal! Ahn Jung-hwan's flicked the ball towards the goal off the cross! 골! 골! 골! 안정환 선수가 크로스 된 볼을 살짝 건드려 골대를 향해서 밀어 넣었습니다. B: Yes! The ball glanced off his head. It was a beautiful header! Agoos made a mistake and was beaten to the ball by Ahn Jung-whan. 예! 그의 머리에서 약간 비껴 맞았습니다. 아주 멋있는 헤더였습니다. Agoos의 실수 때문에 안정환 선수에게 볼을 뺏겼네요. A: What a beautiful equalizer! It's 1 to 1. 얼마나 멋있는 동점골인지요. 일대 일입니다. 그 후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후, 양 쪽 선수들이 아주 지쳤었죠. 그래서 한국과 미국이 4점을 각각 땄습니다만, 한국이 골 득실차에 의해서 조 1위가 되었습니다. (Korea tops the group on goal differential.) *기억하는가! 대 포루투칼 전 박지성의 환상적인 골! 폴란드를 이기고 미국과는 비긴상태 승점 4. 우리가 포르투칼을 이김으로써 미국을 살려주게 된 환상정인 한 판이었다. 특히 이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색 유니폼을 입게 된 박지성 선수의 Ball trapping과 특히 그 이전의 이영표선수의 결정적인 크로스 패스 잊지를 못할 것이다. 자! 다시 한 번 다양한 멘트를 통해서 그 장면을 그려본다. * Park Ji Sung controlled the ball with his chest and blasted a half volley past the Portuguese goalkeeper. 박지성선수가 그의 가슴을 공을 콘트롤한 다음에 포루투칼 골키퍼의 (가랑이를) 통과하는 하프발리 슛을 강하게 날렸습니다. 또 이렇게 표현해 보자. 가슴으로 볼을 받아 내린 다음 할 때, chest down이라는 표현을 잘 익혀 두자. * Park chested down a long pass, lifted the ball with finesse past Sergio Conceicao and drove a low left-footed shot between the legs of Portuguese goalkeeper Vitor Baia. 박지성 선수가 길게 처리된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서 내리고는 포루투칼의 Sergio Conceicao선수를 교묘히 따돌리면서 볼을 올리고는 포루투칼 골키퍼 Vitor Baia의 가랑이 사이를 빠지는 낮은 왼발 슛을 날렸습니다. 이렇게 박지성 선수의 가슴, 오른발, 왼발을 통해서 우리는 2승 1무로 D조 1위로 대망의 16강(second round)에 오를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함성과 그 짜릿한 장면이 떠오르지 않는가? 우리 힌국인들의 뇌리에 이런 장면이 잘 기억되었다가 어려울 때 마다 참고 이겨내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박지성 선수 개인에게도 맨체스터의 생활을 이겨내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한다. 멈출 줄 모르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우리 박지성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 영국인들의 마음속에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라는 영화가 깊게 새겨져 있다.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의 캠브리지 대학의 육상선수의 이야기를 영화한 것인데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이다. 옆 레인에 있던 사람의 불순한 의도로 넘어진다. 불가능해 보이던 레이스에서 우승을 한다. 박지성 선수, 박주영 선수 등등 우리나라의 전 축구선수들이여! 넘어지고 좌절할 때도 있다. 그때는 다시 일어나 열심히 뛰어라. 마치 불의 전차처럼 말이다. 우리 박지성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불의 전차처럼 뛰는 것 같다. 박지성 선수가 그 영화의 주제가 Vangelis의 음악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즐기면서 맨체스터 생활을 잘 이겨내기 바란다. |
첫댓글 와우 많네유! 시간을 내서 한번 읽어봐야지...............감사유!
아하~~~그렇군요^^ 야구 용어는 나라마다 같지요? 근데 알 수 없는 싸인들 까지 풀어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