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는 신문을 보고있으면 "정치자금 수백억의행방"이니
전두환의 29만원 밖에없어요 등 한국이 온통 부정부패로 점철된나라 같은 인상을
받게되는데, 꼭정치판뿐이 아니라 온나라가 이런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모든 사회구조가 부조리와 악취로 꽉꽉 차있다는 느낌이다,
많은 자격미달자와 비양심적인 인간들이 줄서기,낙하산타기 그리고 이러저러한
빽으로 사회요소요소에 꽉차 있는것같다,
몇년전이야 Video로 "TV는 사랑을싣고"보다가 심장뛰고,혈압이 300까지 올랐었다.
MC가 경희여고를 찾아갔는데 항상 교감이 나오는 전례를 깨고 개기름이 흐르는
얼굴을 들이민자는 경희중학교 다닐때의 악몽이었던 박용수가 아닌가---
이자가 경희여고의 교장! 이런 닝기미 신발 족도.
내가 지금까지도 이를가는 최악의 저질 선생놈이 교장이라니----
이럴수가? 도태되지도 않고 뻔뻔스럽게 버젓이 교장이란 이름으로 얼굴을 들이밀다니
교감선생 밀어내고 대가리 들이민것이 틀림 없을텐데 참말로 좆같응께!
고2 수학선생을 하다가 자격미달에(기억할거야 수학시간에 항상 답이안나왔으니까)
비인간적인 성격등으로 악명이 높았었는데,몰아내려던 학생중 주동학생만
퇴학당하였다고 선배들이 전해주었는데----
그후 중3수학선생으로 내려왔는데,이것이 나의인생에 선생이 존경의 대상이 아닌
저주의 대상으로 남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젠장 어린 나이에 더러분 꼴은 보게되었으니 아이고 내 팔자야1
항상 수학시간에 답이안나오는 지리한 시간이 계속되면서 수업분위기가
요상한 분위기로 흐르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우리를 수렁으로 몰아넣을줄이야!
당시 3학년 G반 반장이었던 안명준이가 자주 질문을 하였는데 항상 답이틀려서,
우리들이 알게모르게 이넘을 졸로보기시작하였던것같다.
이똥강아지가 별렸던것같다. 어느날 하얀장갑에 뼈로된 몽둥이를 들고 나타난
이넘 청소함정돈이 안되어있다고 생트집을 잡더니,야 쟤 구분없이 패기시작.
드디어 벼르던 안명준이를 개패듯이 패는거야,끝내는 엎드려 뻗쳐있던 명준이의
얼굴을 구두발로 짓이기는데, 하도 무서워서 오줌을 싼넘도 있었을걸
공포,무서움,저주 어떤 단어로도 표현을 할수없었다.
아해들을 얼마나 개패듯이 패대던지 의정부에서 통학하던 강건모가 하루는
손목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었어,약이오른 강건모가 교장선생방으로 익명의 투서를
집어넣었다.
그후 교장실에 끌려같던 이눔 무엇을 했겠느냐?
이 똥강아지 교실문 딱잠그더니 빨리 나오래는거야--
어느 골빈놈이 나가겠느냐 말이다.
이날은 우리 3학년 G반의 제사날이었다.
투서보낸 학생 잡아내겠다고 살레발레 개지랄을 치는데 그광기 그독오른 쌍판대기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몰라, 극도의 공포감으로 반전체가 부들부들 떨었어---
끝내 건모가 일어나지않자 청량리경찰서의 형사를 동원하여 범인을 색출하겠다니
지문채취와 필적검사를 해서라도 잡아내겠다고 펄쩍펄쩍 뛰던넘의 모습--
이게 중3아이들에게 할말입니까?
건모야! 너그때 공포감으로 하야 일어났으면 오늘날 네가 존재하고있을까?
아마 반죽어서 Ambulance차에 실려서 의정부로 갔을걸
건모야 34년만에 공개하는 비밀이다.
봄소풍때와 가을수학여행때의 이자의 추태는 또어떠하였는지--
당시 부모님들이 미제맥주를 짝으로 제공하였는데 얼마나 좆나게 마셔대던지
우리들 밥먹고 있는옆의 소나무에다가 오줌을 싸대고, 또마시고 싸고,
하여튼 이런 저질을 스승으로 모셔야하니 아!이치욕 그리고 모순.
그리고 가을 수학여행때는 드디어 갈수있는 끝까지의 추태를 보여주었다.
경주행 밤열차에서 또맥주를 마시기 시작하는데,
여성구교감,이종용국어선생이 마시다 도망가버리자 나중에는 철도공안원,그리고
검표원까지 붙잡고 마셔대는데 완전히 밤새더라,
드디어 추태시작 오줌싸러가기 시작하는데 엄청마신 맥주로 인해 싸대는 오줌소리에
날밤을 꼬박새워부렸다. 오메 징한것 귀찮아서 문도안닫고 밤새 싸대는것이야.
이런 저질에다 실력은좆도없는넘이돈욕심에 좀있는집 아이들 모아서 과외공부
한것 너희들도 다 알꺼야.
영어의 박우봉선생,국어의 이종용선생이 공범이라면 공범이 되겠지.
그때 과외한 학생중 나중에 제대로 대학교에 간사람 全無!
항상답도 안나오는 실력으로 뻔스럽게 과외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는것이
이런거 아닐까?
자기 실력향상을 위해서 밤을 새워서 다음날 수업준비를 하여도 시원찮을텐데
정말 정말 FUCKING ASS네.
당시 누구누구의 친인척이고 재단의 빽이 있다는 소문은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교장으로 나타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충격 또 충격!
중년이된후 다시돌아보면 어느선생님의매가 사랑의매였는지,좋은 추억으로
남는 선생님이 있다,
하지만 똥강아지의 매질은 광기로 점철된 싸이코의 미친 지랄 이었다는
생각뿐, 정말 끔찍한 다시 생각하고 싶지않은 1년이었다.
이런 저질이 사춘기의 학생에 미치는 악영향은 굉장할것이다.
34년전의 일인데 TV에서 그쌍판대끼를 봤을때의 그황당함.
오늘이 한국에서 스승의날인데 이런글을 쓰는 제자의 마음은 씁스럽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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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이 스승의 자리에 있을 때 배우는 학생의 이런 고통의 현실도 있는 게 사실이군요....근데 우리 사회가 스승을 바로 섬기고 모실 분위기와 여건도 성립되지 않았고 이런 교사를 내보낼 수도 없고....마음대로 그만두게 할 수도 없잖아요? 그랬다간 불법 해고라고 법에 고소하고....참 이 세상 어째야 하는 건지
첫댓글 안명준이 반장한다고 고생많았지, 중3때 "G"반의 수난은 한두 가지가 아니였지... 실력부족 아니 자격미달자인 스승이 한둘이냐? 문교부의 지조 없는 漢字교육은 어떻고....
증오가 사랑으로 변하길 기대하며.... 우리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하자..
그런 일도 있었구나. 당시 우리나라 사학의 한계였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구나. 봉훈이가 맘고생이 많았네...
부족한 사람이 스승의 자리에 있을 때 배우는 학생의 이런 고통의 현실도 있는 게 사실이군요....근데 우리 사회가 스승을 바로 섬기고 모실 분위기와 여건도 성립되지 않았고 이런 교사를 내보낼 수도 없고....마음대로 그만두게 할 수도 없잖아요? 그랬다간 불법 해고라고 법에 고소하고....참 이 세상 어째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