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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학습여행 사진을 보며 ‘참 예쁜 곳이다! 꼭 가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농활을 하기 전, 곡성에 한 번은 다녀와야 할 것 같았는데
한국복지교육원의 아동복지아카데미에서 직접 곡성에 가서 박경희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기쁜 마음에 신청하고, 승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곡성역에 내려 초등학교까지 가는 길을 몰라 헤매이는데,
승진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는 할머님을 큰 소리로 부릅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길 좀 울으려고 하는데요. 구 중앙초등학교가 어디에 있어요?”
저도 덩달아 “안녕하세요? 할머니.”하고 큰 소리로 인사했어요.
할머님께서 함께 가자하시며 자전거를 천천히 몰며 안내 해 주십니다.
인사하고 여쭙기 덕에 처음 가는 시골 마을,
할머님의 따뜻한 정에 길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드디어 도착한 1318해피존 웃음만땅. 중앙초등학교는 생각보다 큰 곳 이었습니다.
우리 학교 운동장보다 큰 운동장과 상상속의 폐교와 달리 큰 건물들에 조금 놀랐습니다.
나무로 학교에 들어가는 문을 대신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
1318해피존에서 박경희 선생님과 이정일 선생님사모님 (선생님 성함을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묵은지를 반찬으로 먹은 점심이 참 맛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아이들이 한 명 두 명 왔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어요.
여름에 한 달 동안 친하게 지내보자 이야기 하니 아이들도 그러자고 대답해줍니다. 참 고맙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박경희 선생님의 강의.
선생님께서 처음 현정지역아동센터에 오셨던 이야기,
현정지역아동센터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고 지역분들을 어떻게 만났는지 들었습니다.
1318해피존 웃음만땅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들었습니다.
박경희 선생님의 비전과 철학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여름에 활동하게 될 웃음만땅과 곡성 마을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귀히 대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귀히 대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웠듯이
박경희 선생님께서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귀히 대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비전과 철학, 1318해피존 운영 내용과 방법.
농촌에서 지역사회복지사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고 봉조리농촌체험학교로 향했습니다.
이정일 선생님께서 반갑게 웃으시며 반겨주십니다.
농촌체험학교를 쭉 둘러보고, 솟대도 만들었어요.
체험이 모두 끝나고 다들 돌아가신 후에 박경희 선생님을 따라 웃음만땅 밥상 선생님이신 정혜원 선생님댁으로 갔습니다.
봉조리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아담한 집이 참 예뻐요.
차에서 내리려는데 아이들이 물에 홀딱 젖은채로 긴 나무막대에 불을 붙여 들고 달려옵니다.
산속에서 나오는 고3 남자아이를 보며 원시인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서니 아이들이 모두 홀딱 젖은채로 불붙은 나무막대를 들고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처음 봤는데도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물에 들어가셔야죠.”하고 장난을 칩니다.
갈아입을 옷이 없어 물에 들어가지 못해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아쉽기도 했어요.
절대 봐주지 않고 물에 빠뜨리겠다는 아이들을 피해 계곡 옆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배부른데도 끝까지 고기를 먹어야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친해졌어요.
헤어질 때 정혜원 선생님과 선생님 어머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아이들 마음이 참 예쁩니다.
잠깐 만났지만 금새 정이 들어 인사를 나누고, 카페에서 만나고 한달 뒤에 보자며 헤어졌어요.
아이들이 떠나고 조용해진 후, 정혜원 선생님과 어머님, 태희오빠, 승진이와 함께 남은 고기도 구워먹고,
치킨도 먹고, 포도주도 약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시원한 바람과 계곡 물 소리, 통나무 의자와 식탁,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식사입니다.
식사 후에는 정혜원 선생님과 남편분께서 직접 지으신 예쁜 집에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녹차를 마셨어요.
분위기에 취해 갈 때 박경희 선생님이 돌아오셨고, 봉조리농촌체험학교로 자리를 옮겼어요.
농활 2기의 주 숙소는 농촌체험학교 앞 마당에 있는 작은 초가집입니다.
전기불도 들어오지 않는 초가집에서 초를 켜고 면접을 보고,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면접 질문은 총 다섯가지 였습니다.
1. 농어촌복지실천가협회에서 왜 농촌복지학교를 한다고 생각하는가?
2. 곡성 농활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3.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4. 스트레스를 받을 땐 어떻게 푸는가?
5. 마지막 출사표
첫 번 째 질문의 답은 농촌에서 사회사업을 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함이라 대답했습니다.
이정일 선생님께서 사회사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갖고,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고,
비전을 찾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농활을 통해 저도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고 싶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촌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며, 지역을 만나며 살고 싶습니다.
두 번 째 질문의 답인 곡성을 선택한 첫째 이유는 청소년사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광활을 하며 오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경험하고 싶어
곡성 농활을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 째 이유는 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체험학교에서 지역을 만나기 때문에
조금 더 자유로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세 번 째 이유는 자연주의사회사업을 잘 실천 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네 번 째 이유는 이정일 선생님과 박경희선생님, MC용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께 참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마지막 이유는 곡성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농활 1기의 이름이 별방울이 된 것이 곡성의 밤하늘의 별 때문이라는 이야기,
곡성 학습여행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
학습여행 사진을 보며 농촌 깊숙한 마을 곡성에서 농활 하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 질문 저의 강점은 첫째는 청소년을 사랑하고, 잘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기 때문에
청소년들과 쉽게 가까워지고 잘 어울리고, 잘 이해합니다.
두 번째는 잘 웃는 것입니다.
광활을 하며 동료들과 늘 웃는 얼굴로 보냈습니다. 광활팀원들 모두가 참 잘 웃었습니다.
그 덕에 저도 더욱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이제는 힘들면 웃음이 더욱 많이 납니다.
제가 잘 웃으면 동료들도 잘 웃을 수 있겠지요.
활력소가 되는 웃음이 저의 강점입니다.
세 번 째 강점은 표현을 잘 하는 것입니다.
광활에서 감사팀을 하고, 매일 기록에 감사한 일들을 적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표현하는 연습을 해 왔습니다.
광활팀원들은 제가 연락을 참 잘 한다고 말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네 번 째 강점으로 제가 가진 작은 기술들을 들었습니다.
학교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것,
이벤트 동아리 풍선아트 파트에서 활동한 것,
풍물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
작은 재주들이 많은 것이 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일로 만들지 않고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뒷받침해 주고, 거드는데 쓰고 싶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 풍선아트를 활용하고,
아이들과 동료들과 좋은 글귀를 읽는데 아나운서 활동 경험을 살려 쓰고,
아이들과 함께 곡성이야기를 취재 해 인터넷 방송을 하며 곡성에 대해 알아가고,
관계를 소통하고 싶습니다.
풍물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 동료들과 더불어 즐기고 싶습니다.
혹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거든 풍물을 통해 풀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푸는 방법은 태희오빠와 저 둘 다 이야기였습니다.
광활하며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즐거운 쉐어링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잘 한 점을 나누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잘했다 칭찬하여 주고 격려하고 지지해 주며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만큼 배움도 컸습니다.
또, 1:1 데이트를 하며 동료 한 명 한 명과 깊게 사귈 수 있었고, 그만큼 갈등 상황도 적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적어지도록 즐거운 쉐어링을 주선하고,
갈등상황이 되면 1:1 데이트를 통해 풀겠습니다.
또, 광활하며 힘들 때 서울에서 함께 활동했던 청소년들과 통화하며 힘을 내기도 하고, 생일도의 승진이와 통화하며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승진이와도 자주 통화하고, 농활팀 밖의 사람들과 연락하며 힘을 얻고 싶습니다.
지지방문 오도록 부탁하고, 힘을 얻고 싶습니다.
마지막 대답은 출사표 였습니다.
먼저, 사람을 얻고 싶습니다.
광활 동료 9명을 얻은 것처럼 평생 함께 할 소중한 동료 7명을 얻고 싶습니다.
철암에 가면 신세를 져도 미안하지 않은 반겨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고향이 된 것처럼,
곡성 마을의 어른들, 아이들을 얻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실무자 선생님들과 생활체육협회 선생님들과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두 번째,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잘 배우고,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소통시키는 사회사업을 잘 해 보고 싶습니다.
부지런히 다니며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사회사업 재미있게
해 보고 싶습니다.
세 번 째, 농촌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농촌의 삶을 고스란히 온전히 체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이정일 선생님 말씀에 따라
농촌을 잘 느껴보고 싶습니다. 막연한 환상이 아니라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동료들 한 명 한 명 귀히 대하고, 세워주고, 섬기겠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마을 어른들이 잘 하시는 것들을 잘 여쭙고, 세워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과 행동 하나 하나 잘 보고 배우겠습니다.
작은 것에 소홀하지 않고,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잘 실천하겠습니다.
‘조미리 농활 참 잘했다’ 하는 이야기보다
‘농활 2기 곡성팀이 참 잘 했다’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잘 거들고, 주선하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차분히 한 발 한 발 천천히 가겠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촛불 켠 초가집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경희 선생님, 김용운 선생님, 생활체육협회 이의경 선생님, 태희 오빠, 승진이와 함께 했습니다.
김용운 선생님께서 4학년 마지막 여름방학에 농활을 선택한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순례와 농활을 하고나면 방학이 끝납니다.
저희 과는 10월 말에 청소년지도사 시험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방학에 활동을 접고 공부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방학을 온전히 순례와 농활을 하며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면 공부가 될 리 없겠지요.
순례와 농활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우고,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하고, 긍정의 힘을 얻어 열심히 자격시험 준비하고 싶습니다.
광활 이후 사회사업을 하는 철학과 비전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곡성에서 여름을 보내며, 사회사업적 철학과 비전을 찾고 싶습니다.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체화하고, 곡성의 선생님들의 철학과 비전을 듣고 배우며,
저의 철학과 비전을 찾고 싶습니다.
철학과 비전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취업을 하기는 싫습니다.
졸업 전 마지막 방학. 제 삶의 철학과 비전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고전읽기를 하며 인문학적 바탕의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순례를 통해 인문학적 바탕을 쌓고 싶습니다.
고전공부하며 책으로 보던 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싶습니다.
학창시절에 누릴 꿈과 낭만, 추억, 배움. 마지막 방학 열심히 배우고 누리고 싶습니다.
동료들과 생활하며 사회에 나가 사람들과 관계 맺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동료들의 좋은 성품을 배우고 싶고, 저도 좋은 성품을 가꾸고 싶습니다.
신발 정리하기, 이불 개기, 청소하기, 문 조용히 닫기, 음식 골고루 남기지 않고 먹기 등등
일상의 작은 것들을 잘 실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다양성 존중하기 연습을 해 보고 싶습니다.
곡성 총각 이의경 선생님께서 봉사활동 하러 멀리까지 오는데 집에서 반대는 안 하시는지,
그만큼 집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광활 이후 작은것들이 변화된 제 모습에 어머님께서 농활도 허락 해 주셨습니다.
밖에서처럼 집에서도 인정받는 착한 딸이 되겠습니다.
내 가족에게 잘 하지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밖에서 다른 사람에게 잘 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겠어요.
부모님, 동생에게 먼저 잘 하고, 집에서부터 성실히 생활하겠습니다.
농활기간, 가족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연락도 잘 하겠습니다.
초가집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1318 해피존으로 이동했어요.
태희오빠, 승진이와 곡성 마을 산책도하고, 운동장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눴어요.
밤 하늘의 별을 보며 나눈 이야기들. 농활의 꿈, 사회사업의 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 맛있는 아침을 먹고, 도림사 계곡에 놀러갔어요.
물이 정말 맑고 깨끗했어요.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서 신나게 놀고 싶어요.
지지방문 오는 사람들, 모듬 여행 올 섬팀 동료들과 아이들도 함께 놀러가고 싶어요.
도림사 계곡을 구경하고, 박경희 선생님께서 광주시내까지 데려다 주시고 있는 삼계탕도 사 주셨어요.
1박 2일 곡성 여행도 감사와 행복이 넘쳤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곡성에 다녀오니 농활이 더욱 기대됩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함께 한 동료 승진이와 태희오빠, 이정일선생님과 사모님, 예쁜 딸 지연이, 경희 선생님, 김용운 선생님,
곡성총각 이의경 선생님, 밥상 선생님 정혜원 선생님, 곡성의 청소년들, 곡성마을에서 처음 만난 할머님,
좋은 강의 들을 수 있게 해 주신 이용교 교수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1박 2일의 행복한 여행을 추억하며 농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첫댓글 미리의 글을 읽으면서 그때의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네.^^ 미리와 함께 하게 될 이번 농활이 무지 기대되네.^^
저도 오빠와 함께 할 농활이 무지 기대되요,, ^ㅡ^
개인보다 단체를 먼저 생각하는 미리의 글에 크게 공감한다. 그러기에 이번 농활이 많은 기대가 됩니다.
^ㅡ^ 광활 7기를 생각해봤어요. 개인보다 단체를 생각하면서도 각 개인을 잘 살렸던 광활7기 열광. 열광처럼 참 잘 하고 싶어요.
글을 읽으며 "야~ 곡성이다!'생각을 했어요, 어쩜 그리 잘 표현하셨는지.. 곡성이 실감나게, 정감있게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론 원두막의 밤을 강추^^ 하지만 미리양의 곡성은 더 많은 걸로 채워지겠죠... 하나하나 드러나는 곡성의 강점발견 기대하겠습니다.
^ㅡ^ 곡성 참 좋죠? 남일오빠가 보낸 곡성의 여름은 어땠을지 궁금해요. 다음번에 만나면 곡성이야기 많이 나눠요. 지지 고맙습니다. 오빠도 인도 잘 다녀오세요!! ^ㅡ^
면접 본 이정일선생님께서 많이 준비하고 긴장하며 충실히 면접에 임하더라고 말씀하셨다. 곡성의 2007년 여름은 더 푸르리라.
^ㅡ^ 고맙습니다 선생님. 곡성과 거창, 해남, 완주, 생일도, 철암, 순례단이 가는 전국 곳곳의 2007년 여름이 푸르르길 바랍니다. 푸르른 여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좋아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