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친정엄마 면회하고 나와서 점심먹고
온양온천에서 가까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네자매가 다녀왔어요.
그곳은 다른 곳보다 늦게 단풍이 들어서 지금 한창 멋스럽고 아름다웠어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다녀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곡교천 은행무길은 현충사 입구 곡교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2km에 조성되어 있으며
350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란색으로 물이 들면 주중에도 주말에도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지난 주말동안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왔더군요.
은행나무길에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첫댓글 은행나무 멀리서보면
아름답고 가까히가면 냄새 ㅎ 어쩌튼 가을의
상징 넘 곱내요
워낙에 사진 실력
알고 있어 눈 호강 하고 가요
맞아요.
정말 예쁘기는 무척 예쁜데 은행 냄새로 힘겨웠어요.ㅎㅎㅎ
그래도 실컷 구경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