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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화루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둥지
달음산 산행기
일시: 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소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소재. 달음산 (588m)
날씨: 맑음 산행하기 무지좋은날
접근로: 동천체육관 → 신복로타리 →좌천초등학교 → 광산마을 → 옥정사.
귀경로: 좌천초등학교→울산대공원→동천체육관
일행: 채송화님 둥지님 산유화님 큰애기님 정아님+1 깜박이 대군님 향수님 동행하는님 별님 모모님+1 비스님 계 : 14명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기장군일광면좌천초등학교 앞 → 광산마을입구 → 옥정사 사찰→
달음산등산로입구 → 무덤 → 1차능선 T자안부 왼쪽길 → 가파른 육산오름길 →
2차능선 T자안부 왼쪽길 억새오름 → 전망바위 → 옥녀봉 → 이동통신 안테나 능선 →
자안부 우측 → 병풍바위 → 달음산정상(추봉) → 구멍바위 → 기도원 하산로 → 소
나무군락지 → 광산마을입구.
4시간 30분 소요. 약 6km(간식시간 및 조망시간 1시간)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 이 부분파업으로 바뀌어 우리회사도 철야근무을 하였다
철야근무을 마치고 동천체육관에
08시 10분에 도착하여 보니 대군님께서 혼자 오늘 달음산 번개산행에 참석할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08시 30분경 전원도착하여 달음산으로 출발~~~
문수병원에서 탑승하기로 한 동행하는님,향수님을 08시 45분에 만나
09시 40분: 옥정사 주차장 도착 사방이 울창한 소나무에 둘러쌓여 무척이나 풍치가 뛰어난 곳이다. 경내를 둘러보고 사찰에는 새롭게 중창하는 듯 공사가 진행중이다.
화장실을 들려 10시경 산행을 시작~~
10시 30분경 적당한 오르막의 무덤을 지나니 능선안부에 도착된다.
잠시 숨을 고르고 목마른 회원님들은 물을한모금 마시고 정상을 향해 전진~~~
11시 00분: 2차능선 안부에 도착하니 달음산옥녀봉과 병풍바위모습이 나타난다.
옥녀봉의 첫모습은 하늘을 찌르는 삼지창에 중간날이 빠진 그런모습이다.
뒤편의 병풍바위모습 아래의 절벽과 풍광이 매우아름답고 조망이 뛰어나다.
11시 10분: 평퍼짐한 바위전망대에 도착되어 이내 옥녀봉아래 갈림길인데 우회길이 있고
옥녀봉을 오르는곳은 위험해 보이는데 사람들이 무지많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겨우 한사람 빠져나갈수 있는 수직벽을 힘들게 올라서니 뒤편에 다시또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5m정도 높이의 수직절벽을 또 만난다. 응달진 곳에 밧줄이 있고
나무사다리을 만들아 놓았는데 넘오래 되여서 아주 위험하게 되어있었다...
사람들이 차래을 기다리며 길게 서있는데..여자 등산객들은 아주힘든산행을 하고있다
대군님을 중간부분에 올려보내 차래로 등산객을 올려보내고 태산회원 전원이 올라오닌까
벌써 시간이 12시가 되여가고있다
12시 05분: 옥녀봉에는 이동통신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었고 정상의
절경과 병풍바위의 모습이 참 절경이다. 12시 20분: 병풍바위를 다녀와서
달음산정상인 추봉에 올라선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참 아름답고 무었보다
옥녀봉의 형태가 바위의 또다른 멋이다 마치 장흥에 천관산이 있다면 이곳 기장에는
달음산이 있는데 형태를 보아서는 이곳 달음산의 모습이 흡사 하늘에 면류관을
쓰고있는 모습이라 되려 이곳의 이름을 기장 천관산이라 부르고 싶다. 동해의
푸른바다와 고리원자력발전소의 둥근지구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그뒤로 서생포도
눈에 들어온다.오늘은 유난히 등산객들이 많이올라오는 바람에 휴식공간을 잡지못하고
정상석 단체사진만 찍고 하산을 결정한후 13시 00분: 잠시동안 주변 풍광구경을 마치고
주변풍광에 빠져 내려서기가 아쉽지만 정상암봉을 내려서니 구멍바위로 불리는 하산길이
급경사로 이뤄지고 눈앞에 철계단을 지나서 한참을 내려오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져온
과일이랑 정상주을 한잔마시고 하산길로 이어진다. 13시 40분: 광산마을로 내려서는
잘룩한 안부에는 억새가 지천을 이루고 있고 여기서 잠시 또 억새밭에 누워본다.
원자력발전소 산악동호회가 설치해 놓은 하산팻말을 따라 광산마을로 내려서는데
울창한 노송이 군락을 이루는데 산불이 났었는지 소나무 밑둥이 그을려져 있고
작은 잡목은 죽어있어 참 안타까운 모습이다. 14시 10분: 이곳 광산마을 계곡을
가로지르는 교각건설공사가 진행중인 곳에 도착된다. 오전에 출발했던 옥정사 광산마을
아래 상리에 도착되어 뒤를 돌아본다. 오늘 산행후 뒷풀이을 위해 칠암에서
아나고 회을 먹기 위해 칠암으로 이동하기로 한후 차량 3대에 나눠타고 칠암으로 출발~~
오늘 산행에 참여하신 태산회원님들 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아무런 사고없이
즐건 산행을 마무리하며 오늘 달음산 번개 산행을 접는다.
첫댓글 달음산 멋지네요~~~~
경주산악회 12월 송년산행지 기장 달음산! 먼저 다녀 온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신불산=삼월이 님인가? 아님 같은 클럽 회원?
도마님 마자유~~~~~~~3월이님 ㅋㅋㅋ
나무 붙들고 있는분 이해 못하것다 집에가며 부드러운 아자씨도 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