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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백암산 ; 한화리조트-선시골갈림길-정상-천냥묘-절골 (2013. 12. 8)
* 한화리조트-까치봉-선시골갈림길-백암산-흰바위-안부-천냥묘-백암사터-절골-백암태백온천모텔 * 산행시작~종료시간 ; 10시 05분 ~ 2시 56분 * 총 산행시간 ; 4시간 51분 = 산행 3시간 35분 + 정지 1시간 16분 * GPS 실거리 ; 약 10.1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약 2.1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다음카페 ; 갈대의 산 이야기)
(지도 클릭하면 크게 나옴)
◎ <날짜> 2013. 12. 8. (일) 대체로 맑음
◎ <인원> 27명
◎ <산행지 소개> 백암산(白巖山) 1,004 m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영양군 수비면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위치한 백암산은 "흰 바위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희다. 또한 1,000m급의 산답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풍부한 수림지대, 백암폭포와 계곡 등 고산다운 중후한 맛이 있다. 등산코스도 다양해 겨울산행지로 제격.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 더욱이 맑은 날이면 멀리 울릉도까지도 눈에 들어온다. 산행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겨울바다와 관광지를 찾는다면 금상첨화다. 백암산은 등산코스도 다양해 겨울산행지로 제격.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산의 규모와 풍부한 수림지대, 백암폭포와 계곡 등 고산다운 중후한 산행 맛이 있다.
.백암온천은 천연 알칼리성 라듐 성분을 함유한 방사능 유황온천은 국내 유일 신라 때부터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으로 수원지는 3개이고 수온은 32~53℃이다. 1979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종합온천장으로서의 각종 시설을 갖추게 되었고, 온천 용출 지역의 범위도 온정리의 울진군 소유 10호 공을 중심으로 반경 2km에 이른다. 유황과 라듐성분이 많고 나트륨과 불소 염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병, 위장병, 당뇨, 관절염, 류머티즘 등에 효험이 크다고 한다. 온천수는 국내유일의 강알칼리성 유황천. 대부분의 국내온천이 수량이 고갈되거나 수온이 낮아 물을 데워 쓰고 있는데 비해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 48도까지 올라가 식혀서 온천탕으로 보낸다. 온천단지에서 실제 온천수를 쓰는 업소는 백암관광호텔, 성류파크호텔, 한화콘도, 태백장모텔 등 대형업소들이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가는 길 ; 서대구 나들목(07*13)-영천휴게소(07*50~08*21)-포항나들목(08*35)-백암 한화리조트(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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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
백암 한화리조트 앞 주차장 입구 우측에 <산책로>푯말...들머리 |
~ |
체력단련장(-↑) |
10*08 |
백암수련관 갈림길(↑-) |
10*09 |
양궁장(↑*) |
10*11 |
안내문 삼거리(-↑) <←한화콘도 / ↓진입로 / ↑백암산(1004m) 4.7 km> |
10*12 |
초소 삼거리(-↑)... 산길 시작 |
10*21 |
묘 <백암산 32> |
10*38 |
폭포 갈림길(|↗) <↑백암폭포 / ↓한화콘도 / ↗정상> <백암산 31> |
10*51~11*03 |
능선 재진입 <←정상 / ↓한화콘도> |
11*08 |
<까치봉 ; 정상 2.76> 이정표목 (봉우리 아님) |
11*12 |
묘1 <백암산 30> |
11*20 |
<↑정상 / ↓한화콘도> <백암산 29> |
11*28 |
헬기장 <백암산 28> |
11*37 |
(폐)헬기장 <백암산 26> |
11*45 |
온천장 갈림길(-↑) <↑정상 / ↓한화리조트 / ←온천장> <백암산 10> |
11*49 |
선시골 갈림길(↑-) <백암산 11> <↑정상 1060m / →선시골>표석 |
11*53~58 |
(폐)헬기장 <백암산 12> |
12*14~1*00 |
<백암산 1004m>정상석 (지도 △1002.2m), 삼각점, 헬기장, <←흰바위>이정표 |
~ |
흰바위, 목책 밧줄 下 |
1*09 |
안부 3거리(←|) <←온천동 / ↓백암산 / ↑백암온천><백암산 21> |
~ |
초반부터 길 안보임 (낙엽..) |
1*13 |
<백암산 22> |
1*23 |
골짜기 아래로 내려가다...길 없음 ... 다시 골짜기 좌측 사면으로 진행 |
1*28 |
다시 길 만남 <백암산 23> |
~ |
사면으로 계속 진행....점차 길이 뚜렷해지기 시작 |
1*34 |
지계곡 건너다 |
1*53 |
삼거리 <백암산 7> <↓흰바위 / ↖정상>...우측 |
1*58 |
<백암산 6> |
2*03 |
小굴(기도처) |
2*08~21 |
천냥묘(묘2) <천냥묘 ; ↓백암산 3.5 / ↖백암온천 1.7> <백암산 5>..좌측 |
2*24 |
<백암산 4> |
2*28 |
한화리조트 갈림길(Y") <↓정상 / ↖한화리조트> <백암산 3>...우측 |
2*31 |
좌측으로 下 (등로 이탈) |
2*38 |
백암사터 (T“) (등로 진입) |
~ |
묘 3곳 |
2*48 |
흙터 (임도?) |
2*50 |
시멘트길 진입 |
2*54 |
백암온천(휴업) |
2*56 |
백암태백온천모텔 |
~ |
백암온천호텔피닉스, 주차장 |
‣ 한화리조트 주차장 입구 우측에 <산책로>이정표가 들머리
.백암온천지구에 진입 후 한화리조트 주차장 입구 우측에 <산책로>이정표를 찾으면 된다. 그 길로 들어가면 넓은 오솔길 같은 그야말로 산책로이다. 곧 체력단련장(-↑), 백암수련관 갈림길(↑-), 양궁장(↑*), 안내문 삼거리(-↑)를 지나 계속 넓은 길 따라 직진하면 초소(-↑)삼거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나타난다.
‣ 봉우리도 아닌 까치봉
.서서히 오르기 시작되면서 묘 3곳을 지나자 <백암산 31>지점인 백암폭포 갈림길(|↗)에서 정상을 향해 우측으로 꾸준하게 올라가니 약간 능선 좌측 사면으로 오르는가 싶더니 밧줄구간을 오르자 능선에 재진입(“T)하면서 다시 오르니 2010년 산행때 본 까치봉이라는 이정표목이 그대로 서 있네... 봉우리도 아닌데 왜 까치봉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까치가 많은 곳인가 ??
‣ 적송군락
.까치봉을 지나 묘 <백암산 30>지점을 지나 다시 밧줄을 지나 지능선분기점인 지점에 <↑정상 / ↓한화콘도> <백암산 29>지점을 만나는데 좌측 지능선 갈림길이 희미하게 보이는 듯하다. 등로는 완만해지면서 적송군락을 통과한다. 예전에는 늦단풍에 어울린 멋진 곳이었는데...
‣ 폐헬기장을 지나고..
.밋밋한 봉우리격인 곳에 헬기장 <백암산 28>을 지나 다시 폐헬기장 <백암산 26>을 지나간다. 이 지점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꺾이면서 <↑정상 / ↓한화콘도>이정표를 지난다. 우측으로 조망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 포근한 능선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갈림길이 나오네. 온천장 갈림길(-↑)이다. <백암산 10>지점 3분여 오르니 선시골 갈림길(↑-)인 <백암산 11>지점 우측 조그마한 터가 있는 곳인데 선시골은 나중 언젠가 계곡산행으로 숙제를 남겨두고 블록만 남겨놓은 <백암산 12>지점 폐헬기장을 넘어 바라보이는 정상부의 모습과 좌우로 살짝 열려있는 조망도 함께 구경한다. 혹시나 눈이 쌓여 있을까 하는 기대감은 사라지고 녹다 남은 눈만 살짝 보여준다.
‣ 환상적인 조망.. 백암산 헬기장
.막바지 오름길 없이 쉽게 헬기장이 놓인 백암산 정상에 오르는 순간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니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산 산 산... 모든 산들이 어깨동무를 한 듯한 파노라마다. <백암산 1004m>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데 지도에는 △1002.2m 높이로 되어있다. 날씨만 좀 더 받쳐 준다면 저 멀리 동해바다까지 더 잘 보일 것이다. 바람도 없어 넓은 헬기장에서 식사하기도 좋다.
‣ 흰바위
.헬기장 좌측 모서리에 <←흰바위>이정표 방향으로 내려가면 갈림길 있지만 어느 길로 가더라도 다시 만나게 되면서부터 암반지대에 이른다. 흰바위 위에 있는 셈이다. 좌측으로도 바위가 보이니 역시 흰바위의 일부라 생각된다. 아래로 밧줄 목책구간을 내려가면 흰바위 하단부를 지나 펑퍼짐한 넓은 안부 삼거리에 이른다. <←온천동 / ↓백암산 / ↑백암온천> <백암산 21> 여기서 직진 백암온천 방향 무시하고 좌측 온천동으로 방향을 돌린다. 백암산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코스라 하겠다.
‣ 낙엽에 묻힌 길
.그러나 이내 길이 낙엽 속에 감춰져 길이 안 보인다. 다른 코스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연유도 있겠다. 일단 내려가면서 길을 찾아본다. 운 좋게도 (?) <백암산 22>지점 만나게 되나 이내 길이 다시 사라져 아래 골짜기로 내려갔으나 길이 없어 다시 (골짜기 좌측) 사면으로 길을 탐색하듯 가다 다시 <백암산 23>지점에 이르니 이 길은 골짜기 계곡이 아닌 사면으로 이어진 길임을 깨닫는다. 결국 이 코스는 계곡으로 이어진 길이 아닌 사면으로 비스듬히 이어진 길이네...
‣ 웰빙코스를 걷다..
.지계곡 건너 등로는 계속 사면으로 이어진다. 단순한 능선상의 등로보다 더 아늑한 느낌이며 백암산의 속살을 보듯 더 깊숙한 맛을 보는 듯하다. 하늘 향해 쭉~뻗은 적송들이 멋져 보인다. 주등로라 할 만한 삼거리 <백암산 7>지점 <↓흰바위 / ↖정상>이정표를 지나 산책이라도 하듯 완만하고 편안하게 계속 이어진다. 능선 사면으로 이어진 길이라 힘든 것도 없다. 곳곳에 나타나는 바위군과 쭉쭉 뻗은 나무 숲길이 오히려 단순하게 올라 온 능선 코스보다는 이 코스가 더 낫네.. 추천할 만하다. 조그마한 소굴 (기도처) 지나가고....
‣ 절골 코스를 찾다.... 백암사터
.천냥묘에 이른다. (묘2) <천냥묘 ; ↓백암산 3.5 / ↖백암온천 1.7> <백암산 5> 직진 505.9봉 오르는 길 대신 좌측으로 등로를 이어가니 한화리조트 갈림길(Y")이 나온다. <↓정상 / ↖한화리조트> <백암산 3> 좌측 길이 오전에 올라 온 능선을 만날 수 있는 접속로인데 우측으로 내려간다. “산행 전 이 지점에서 (한화리조트 방향)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면 분명 절골로 가게 되는데 이 길을 확인하고자 미리 생각했었는데......” 순간 방심하여 그냥 우측으로 200여 미터 가다가 절골, 백암사터의 미련이 있어 <백암산 2>지점으로 가기 직전 좌측으로 등로 이탈하여 절골을 찾아 내려간다. 길은 없는 듯... 그러나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절골로 내려갈 수 있으니... 절골을 보기위해, 그리고 백암사터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 백암사터, 절골
.나무를 헤쳐 5분여 내려가니 그래도 희미하게나마 족적이 조금 있어 보이더니 정확하게 백암사터에 내려앉는다. (6분 소요)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분명 조금 전 예상했던 길이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주변에 기와와 석축이 쌓여있고 그 아래 잡목 가득한 터가 있으니 예전 절터였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절터를 뒤로하자 묘를 지나고 연이어 묘지를 지나지만 예상했던 절골의 모습은 황량하기 그지없네..
‣ 백암태백온천모텔
.계곡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절골이 끝나자 공사중인 듯한 흙터(임도?)를 지나 시멘길로 진입하여 바라보이는 백암온천을 향해 진행한다. 백암온천 앞에 서니 휴업인지 싸늘한 건물만 남아있고 우측 길 따라 백암태백온천모텔 지나 백암온천호텔피닉스 주차장까지 덤으로 더 내려간다.
▼ 산행 사진 ▼
백암온천지구에 진입 후 한화리조트 주차장 입구 우측에 <산책로>이정표를 찾으면 된다.
<산책로> 이정표
그 길로 들어가면 넓은 오솔길 같은 그야말로 산책로이다.
안내문 삼거리(-↑)
초소(-↑)삼거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나타난다.
백암폭포 갈림길(|↗)에서 정상을 향해 우측으로...
능선에 재진입(“T)
까치봉이라는 이정표목
적송군락
밋밋한 봉우리격인 곳에 헬기장 <백암산 28>
폐헬기장 <백암산 26>을 지나간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갈림길이 나오네. 온천장 갈림길(-↑)이다. <백암산 10>지점
선시골 갈림길(↑-)인 <백암산 11>지점
<백암산 12>지점 폐헬기장
헬기장이 놓인 백암산 정상 <백암산 1004m>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데 지도에는 △1002.2m 높이로 되어있다.
헬기장 좌측 모서리에 <←흰바위>이정표 방향으로 내려가면...
암반지대에 이른다. 흰바위 위에 있는 셈이다.
좌측으로도 바위가 보이니 역시 흰바위의 일부라 생각된다.
밧줄 목책구간
흰바위의 일부라 생각된다.
아래로 밧줄 목책구간을 내려가면...
흰바위 하단부를 지나 펑퍼짐한 넓은 안부 삼거리에 이른다. <←온천동 / ↓백암산 / ↑백암온천> <백암산 21>
그러나 이내 길이 낙엽 속에 감춰져 길이 안 보인다. 다른 코스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연유도 있겠다. 일단 내려가면서 길을 찾아본다.
아래 골짜기로 내려갔으나 길이 없어...
골짜기 계곡이 아닌 사면으로 이어진 길임을 깨닫는다. 결국 이 코스는 계곡으로 이어진 길이 아닌 사면으로 비스듬히 이어진 길이네...
주등로라 할 만한 삼거리 <백암산 7>지점 <↓흰바위 / ↖정상>이정표
조그마한 소굴 (기도처) 지나가고....
.천냥묘에 이른다. (묘2) <천냥묘 ; ↓백암산 3.5 / ↖백암온천 1.7> <백암산 5>
천냥묘
한화리조트 갈림길(Y")이 나온다. <↓정상 / ↖한화리조트> <백암산 3>
백암사터에 내려앉는다. 주변에 기와와 석축이 쌓여있고 ...
그 아래 잡목 가득한 터가 있으니 예전 절터였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계곡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절골이 끝나자....
공사중인 듯한 흙터(임도?)를 지나...
시멘길로 진입하여 바라보이는 백암온천을 향해 진행한다.
백암온천 앞에 서니 휴업인지 싸늘한 건물만 남아있고 우측 길 따라...
백암태백온천모텔
백암태백온천모텔 지나 백암온천호텔피닉스 주차장까지 덤으로 더 내려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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