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뷰티블로거 답게(!)
나스 립펜슬 포스팅을 해요♥
음.....
요즘 나스 제품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네용.
나스 새틴립펜슬은요.
이름 그대로 광택과 보드라움을 갖춘 그런 립펜슬이랍니다~!!
근데 사실은.................
<립펜슬>하니까 써보기도 전에 생긴 선입견이....
90년대 말. 입술화장 유행 기억하세요?
립라이너로 입술라인 선명하게 그려주고.
그 속을 립스틱으로 채워가던 화장법.
자꾸만 그 립라이너가 떠올라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얘는 엄연히 펜슬이라는거~
립라이너는 잊어달라는거~
용량 : 2.2g
가격 : 35,000원
주요성분 : 비타민E, 석류추출물, 콜라겐 프리펩타이드, 히알루론산, 이스트추출물
특징 : 컬러 발색이 오래되고 입술보습과 영양공급, 촉촉하고 부드러운 터치, 선명한 컬러
일전에 바실님께 선물받은
yu 립펜슬도 리뷰에 찬조출연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마젤라 새틴 립펜슬!
마젤라 리뷰 덕에 YU도 세상의 빛을 함께 보게 되었어요!
요 마엘라 컬러는 버건디레드 컬러에요.
앗, 왜 마엘라(MAJELLA)일까 궁금했는데.
마엘라는 이태리의 국립공원인데요,
중세에는 은신처로도 유명했던 장소래요.
고즈넉한 마엘라 국립공원의 정취를 표현한 색상이라고 해요.
나스 립펜슬의 이름은 전세계 다양한 유명명소 이름으로 지어졌더라고요.
스키압과 같은 색이라 가장 유명한 컬러 위(YU)는
중국의 400년 전통의 공원이라고 하는 쇼킹핑크 컬러.
또 제가 꼭 써보고싶은 또하나의 컬러 팔레로얄은
루이 13세의 재상 리슐리외의 저택으로 지어졌고
그 후 왕가에 기증되었다고 해요.
파리의 팔레로얄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샹그리아 컬러.
어쨌든, 마엘라(마젤라로 읽었었는데. 이태리 발음인게죠?)
발라보니 정말 너무나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립펜슬이 뭉개질까봐(타사 립펜슬 사용 경험땜에) 걱정했는데.
펜의 뭉개짐은 느낄 수 없고
새틴의 깃털같은 감촉만이 지나가요.
마엘라와 위
마엘라, 위, 스키압
히히.
컬러 총출동!!
위 립펜슬, 스키압 립스틱.
너희 정말 완전 똑같니????
그렇네요....
보시다시피 둘은 색상이 같으네요^^;;;;
아, 근데 광택이 조금 다른게 느껴지나요?
거~의 비슷하다지만.
마엘라와 위 립펜슬의 텍스쳐와
스키압 립스틱의 텍스쳐는 달라요.
스키압은 조금 매트한 텍스쳐이기 땜에
광택도 약간 적은 편이라면.
립펜슬은 반짝반짝 광택이 돌고있어요!!!!
한번 닦아내봐야지!
립펜슬이 아무래도 광택이 더 있다보니.
조금 더 잘 뭍어나요.
티슈로 한번 눌러준 상태.
광택이 좀 빠지니 느낌이 얼추 비슷하네요.
마엘라의 레드톤은
참으로 고급스러워요 :)
앗...무식하게...
크리넥스로 박박 닦아본 손등.
그래도 발색이 남아있어요.
립스틱 포스팅은.
꼭 손등발색과
입술발색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책임감에.
또 열심히 생입술 인증샷 찍은 후.
바르는 중....^^
요게 리얼칼라라고 보심 될거 같아요~^^
앗힝 :)
의상과 입술 색상이 잘 어울리는지
테스트중이에요 :)
화사하게.
아니 맨얼굴에 입술만 그려줘도.
예쁜거 아시죠?
발림이 좋아 손이 자주갈 것 같은 새틴립펜슬이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