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든든한 옷차림…초강력 한파 지속” 매서운 추위 지속. 충청호남제주 눈. 서울 아침 영하13도, 대구 영하10도, 강원철원 영하18도, 대관령 영하19도 등 전국 맹추위. 낮 영하8도~0도.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빙판길 교통사고 조심.
[정치] 1.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직 사임 백의종군 표명”=문 대표는 19일 신년기자회견 통해 “선거대책위원회에 모든 권한 위임한다”고 선언. 설 연휴 전후 물러날 예정. 사실상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이번 총선을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손에 맡기는 벼랑 끝 승부수. 향후 거취에 이목집중.
2. “이종걸 원내대표 최고위 복귀…더민주당 내홍 수습분위기”=문 대표의 2선 후퇴 주장하며 당내 최고위원회에 불참해온 이종걸 원내대표 한 달여 만에 최고위 복귀. 그는 그동안의 요구사항이 일부 충족됐다며 복귀의사 밝힘. 문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더민주 내홍 수습되는 분위기.
3. “더민주당 박영선 전 원내대표 잔류 무게 두고 고민 중”=야권 분당 국면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문 대표 사퇴 후 총선 지도부 역할 할 '김종인 선대위'에 합류,총선 과정에서 중요 역할 맡게 될 전망 짙음. 박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잔당과 탈당사이에서 고민해왔으나 문대표 사퇴로 잔류의사 무게.
4. “최고위원까지 지내면서 당의 혁신 요구했던 조경태 의원 탈당, 새누리당 입당예정”=부산 사하을 출신의 3선인 조의원은 더민주당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거침없는 비판 서슴지 않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탈당. 22일 새누리당 입당 예정. 새누리당 절차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공천 경쟁 할 것이라고 강조.
5. “국민의당, 야당인가 여당인가…쟁점법안 등 대통령 편에 가까운 유연한 정책”=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각종 쟁점법안에서 '유연한 전략'으로 더민주당과 차별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나 기업활력제고 위한 특별법(원샷법)은 보다 전향적인 검토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여당의 입장견지 등 더민주당과 온도차 뚜렷.
[금융/유통/경제] 1. “종이서류 챙길 필요 없는 편리한 연말정산 19일부터 서비스”=국세청은 연말정산 홈페이지 홈택스 통해 정산서비스 3월10일까지 제공.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편리한 연말정산 클릭. 보험료와 의료비 등 각 항목별 확인한 후 공제신고서 출력 또는 간편 제출하면 끝. 다만 특정자료는 별도 챙겨야 함.
2. “주택분양, 웃돈에도 과세하고 ‘실거래가신고’ 의무화”=정부가 주택 분양권을 거래할 때 붙는 웃돈 일명 '프리미엄'에도 세금 부과한데 이어 최초 분양 계약도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 특히 웃돈이 붙으면서 과세 표준 구간 자체가 상향될 경우 취득세가 2배로 증가할 수도 있음. 다운계약서 기승부릴 전망.
3.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수수료 본격 인하”=여신금융협회는 영세·중소 가맹점 196만 곳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 통보. 영세가맹점(2억미만) 신용카드 경우 1.5%→0.8%로 인하. 영세가맹점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0%→0.5%. 중소가맹점(2-3억원)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율 2.0%→1.3%,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1.0%로 하향조정. 196만 곳 혜택.
4. “유통업계 설 앞두고 ‘코리아 그랜드세일’ 실시”=대부분의 새해맞이 세일 끝났지만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또 대규모 할인행사 시작. 정부는 설 앞두고 내수 회복위해 설맞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실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최대 50%할인 등 각종 할인행사 실시
[교육/노동/사고] 1. “폭설과 빙판길 고속도로 차량나들이는 위험”=19일 폭설이 내린 전북 정읍 호남 고속도로정읍휴게소 인근서 차량 30여 대 연쇄 추돌 사고. 이 사고로 9명이 중경상. 전국 곳곳 교통사고 발생.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발생한 빙판길이 사고 원인. 빙판길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 필수.
2. “정부와 일선교육청 벼랑 끝 대치…보유대란 올 것이 왔다”=국공립 인건비는 국가가 지급했지만 누리과정 예산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서울·경기·광주·전남 지역 사립유치원들은 20일부터 인건비 지급 중단사태. 서울 691곳, 경기 1117곳, 광주 189곳, 전남 117곳 등 2114곳. 어린이 수 25만4500여명. 이들의 월급날은 20~25일 사이.
3. “검사 왈 ‘사긴 당한 놈이 나쁜 놈 아니냐!!’”=대한변협이 나쁜 검사와 우수 검사들의 사례들을 묶은 ‘2015년 검사평가 사례집’ 19일 발간. 변호사들이 현직 검사들을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 외부 공개한 것은 처음. 변협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부터 받은 1079건의 검사평가표 취합한 검사평가제 시행.
4. “한국노총 9.15노사정 대타협 파기선언”='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정부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19일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여당에 의해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다‘고 선언. 정부는 독자적인 노동개혁 추진 의사.
[생활/문화/건강] 1. “잃어버린 자전거 찾기 쉬워진다”=행자부의 전국단위 자전거등록제도 시행을 골자로 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개정법안’ 19일 국무회의 의결. 이번 개정안에는 자전거 도난사고 예방할 수 있는 '자전거등록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 올 상반기내 시행규칙 제정.
2. “우체국 알뜰폰 고객, 알고보니 절반이 20~40대 젊은 층”=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중 20~40대의 비율이 절반 가까운 47.9%로 집계. 노년층 또는 어린이들이 많이 쓰던 알뜰폰이 젊은 층에서도 인기. 50분 무료통화 및 사실상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파격적 요금제 덕분.
3. “심혈관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중 교수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1만6761명 중 아스피린을 복용한 1만433명의 데이터 추적 연구결과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의 아스피린 복용하는 경우 뇌졸중 발생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이 발병하더라도 중증도 낮추고 치료 성과 높이는 효과 증명.
4. “임신 중 적당량 생선 섭취하면 똑똑한 아이 낳을 수 있다”=일본 도후쿠(東北)대학 의과대학의 오스미 노리코 박사는 임신 중 생선을 먹어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늘리면 태아의 뇌 발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발표. 쥐 실험 통해 입증.
[해외 동향] 1. “왜 나는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허위 보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죄 받은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왜 나는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이라는 제목의 수기를 오는 29일 책으로 출판할 예정.
2. “베트남 차기 지도부 친미(親美)와 친중(親中) 구도 대결”=베트남 차기 국가지도부의 진용이 20일 시작되는 12차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결정. 보수파와 개혁파의 물밑 전쟁이 치열. 친중 보수성향의 응웬 푸 쫑(72) 서기장과 친미 개혁주의자인 응웬 떤 중(67) 총리의 양자대결 구도.
첫댓글 초강력 한파 맞아요 ^^ 한파에 지지 마세요. ^^
뭔가가 들리는거 보면... 제귀가 붙어 있는건 맞나봐요 ㅋㅋ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