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훈·윤성현 9단승진 ‘入神’
최명훈 8단과 윤성현 8단이 바둑 최고의 경지인 입신(入神·9단)에 올랐다.
최명훈은 지난주 열린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권갑룡 7단에게 승리한 것을 포함해 모두 27국, 평균 74점으로 입신에 올랐다.
이로써 국내 프로기사중 9단은 27명으로 늘어났다.
1991년에 입단해 13년 만에 9단에 오른 최명훈은 특별승단제도가 아닌 점수에 의한 승단으로는 최단 기록을 남겼다.
15년 만에 9단에 오른 양재호의 기록을 2년 앞당긴 것. 올해 29세인 최명훈 9단은 96년 바둑문화상 감투상을 받았고 2000년 제5회 LG정유배에서 우승,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윤성현 8단 역시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양건 6단에게 승리한 것을 포함, 모두 20국의 대국에서 평균 84점을 얻어 9단으로 승단했다. 올해 29세인 윤성현 9단은 89년에 입단, 제28기 패왕전과 제6기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카페 게시글
→바둑●낚시
최명훈·윤성현 9단승진 ‘入神’
John7
추천 0
조회 19
06.10.28 11:0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