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동명항(속초항)에 위치한 영금정은 옛날부터 바다풍경이 절경으로 유명하여 영금정은 신이 거문고를 탄다는 곳으로 그야말로 바다풍경이 뺴어난 곳입니다, 주변 관광으로는 동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는 속초8경의 하나인 등대전망대 와 일출의 명소 영금정해맞이 정자, 방파제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 동명항 활어쏀타가 있어 관광과 먹거리를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등대해수욕장, 가까운 속초해수욕장과 맨손 오징어잡기 행사가 열리는 장사항도 가까이 있어 놀이 체험학습과 해수욕도 즐길수 있으며, 영랑호, 설악산과 통일전망대등 주변관광지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숙소는 방에서 바다를 볼수있는 영금정 25평 콘도식아파트가 있어 편하게 숙박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정보는 이곳을 누르면 http://blog.naver.com/ckbaek 에서 동영상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휴가는 영금정에서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주 변 관 광 지 ***
해맞이정자
지난 98년 4월 30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건립한 영금정 해돋이정자는 다른 정자와는 바다 위에 세워진 해상정자이다. 이곳에 나가면 동해바다와 영금정 일대, 속초등대전망대의 절벽이 아주 잘 보인다. 길이 험하거나 위험하지 않기에 누구라도 쉽게 정자로 나가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이 곳에서 해뜨는 것을 보는 것도 장관. 등대전망대와 같이 높은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아침 일찍 탐방하기에 좋다. 아울러 동명항 방파제처럼 멀리 나갈 필요도 없이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좋다.
해돋이정자와 육지를 연결하는 동명해교는 폭 2.5m, 길이 56m의 교각으로 이 동명해교와 해돋이정자는 탐방객들이 꼭 사진을 찍는 명소이다.
해돋이 정자 입구에 작은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자 안에는 멀리 원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경이 설치되어 동전을 넣고 바라볼 수 있다.
영금정
영금정은 동명항 북쪽으로 등대가 서 있는 암벽 아래 넓은 암반의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바위는 3면이 바다와 잇닿아 있고 한쪽 면은 육지와 잇닿은 돌산이었는데, 일제 시절 속초항 개발 때 돌산을 파괴하여 축항을 이용하느라 넓은 바위로 변했다.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 신비한 소리가 들리는데 돌산 위로 오르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이 거문고를 타는 것이라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선녀들이 밤이면 남몰래 내려와 목욕을 하면서 신비한 곡조를 들으며 즐기는 곳이라 하여 비선대(秘仙臺)라고도하였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비선대로 표기되어 있고,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다음과같이설명되어있다.
비선대는 부(府) 북쪽 50리 쌍성호(지금의 청초호) 동쪽에 있다. 돌봉우리가 가파르게 빼어났고 위에 노송이 두어 그루가 있어서 바라보면 그림같다. 그 위는 앉을 만하여 실 같은 길이 육지와 통하는데 바다물결이 사나워지면 건널 수 없다. 영금정의 또 다른이름으로 화험정(火驗亭)이 있다.
영금정은 동해안에서도 스킨스쿠버 포인트로서 이름 높은 곳이다. 지금 이곳은 일반 탐방객들은 출입이 금지되다가 최근에 다시 개방했다. 동명항에 들렀다면 잠시 들러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를 즐길 수 있고, 바위 안쪽으로 밀려온 바닷물 속에서 바다풀과 어패류를 직접 확인하는 자연체험장으로 충분하다. 또한 바다철새들의 낙원인 오리바위는 철새들이 나를떄는 하나의 장관이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스킨스쿠버의 수상활동을 쉽게 볼 수 있다.
동명항
동명항의 최대 매력은 역시 싱싱한 자연산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방파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동명항 활어판매장에서는 동명항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아오는 자연산 활어를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여기서 회를 사서 방파제로 나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방 좋은 경치를 구경하면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주말에는 방파제에서 회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한 재미이다.
동명항은 밝은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고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속초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속초에서 선정한 영북지역 일출명소에도 선정되었다.동명항은 속초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로 속초의 대표적인 항구로 러시아 포시에트를 경유해 중국 훈춘으로 연결되는 '백두산 관광 및 무역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금강산 유람선(현대 아산)도 출항 중이다. 동명항은 속초항의 북방항로의 중추지 역할을 독톡히 하고 있다. 지난 98년 경수로 지원사업을 위해 처음으로 여객선이 북한 양화진항으로 출항한 곳이다.
동명항은 어선 선착장으로 사용하는 소형 항포구와 대형선박이 정박하는 항구로 나뉘어져 있다. 보통 관광객들은 소형 항포구를 많이 찾는다.
등대전망대 아래 보이는 5층 분홍색 건물이 영금정아파트 민박임
방파제낚시
동명항 방파제는 길이가 약 500m 정도 남쪽으로 뻗어있는 속초항의 관문이다. 이곳 방파제 끝에서 바라보는 속초시내 전경과 설악산, 동해바다가 아름답고 거칠 것 없이 내다보이는 동명항 방파제에서 일상에 찌들은 스트레스를 한번에 풀 수 있으며 바다낚시를 할수 있는 곳이다.
방파제 끝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는 속초항의 지표역할을 한다. 아울러 동명항 방파제에서 남향 바다를 바라보면 반은 숲으로 덮인 섬이 하나 보인다. 조도(鳥島)는 속초 앞바다의 유일한 섬으로 새섬이라 불리운다. 예전에 정자를 하나 세웠으나 헐리고 항로를 가르키는 등대하나가 서 있다. 동명항 방파제 끝 등대와 맞은 편 청호동 등대, 그리고 조도의 등대, 속초등대의 등대 모두 4개의 등대가 어두운 밤에도 속초항을 알리는 지표 역할을 한다.
동명항 활어센타
1층에서 싱싱한 회를 구입하여 2층에서 바다를보면서 회를 먹을수 있는 곳
동명항 활어센타는 동명항 어민들이 잡아온 자연산 활어가 주종을 이룬다. 동명항 활어판매장(활어난전)에서는 일체 양식을 취급하지 않고 있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곳이다.
등대 전망대
1999년 7월 새로운 진입로를 개설해 관광객이 찾기 쉽게 조성된 등대전망대는 속초8경의 하나. 동해바다와 설악산, 속초시전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는 속초8경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매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이곳을 찾고 있다.
속초등대전망대에서 동해바다쪽을 내다보면 고성군 지역의 죽도 섬과 동해바다, 영금정 앞의 오리바위,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해수욕장 앞의 조도가 한눈에 보인다. 등대전망대에서는 날이 흐리고 맑음에 따라서 바다 물빛이 달라 보인다. 특히 왼편 동명항 북쪽일대의 물은 얕으면서 맑아서 에머랄드빛을 보여준다. 영금정 앞에 있는 오리바위는 스킨스쿠버가 가끔씩 오르는 바위로서 멸치떼를 쫓아 들어온 오리가 많이 앉는다고 해서 오리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아울러 돌아서서 설악산쪽을 보면 대청봉과 달마봉, 울산바위와 신선봉(금강산 제1봉),청대산과 속초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대 명소로는 속초 등대전망대가 최고
동해안의 등대는 북에서부터 대진항, 거진항, 속초항, 하조대 일대에 등대가 있다. 이중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속초등대이며, 경관 또한 뛰어나다.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 표지역할을 하는데, 속초항의 경우 이곳 등대전망대의 등대와 속초항 입구인 동명항 방파제, 청호동 방파제에 설치된 등대, 조도의 등대가 항로 표지 역할을 한다.
속초등대 산책로 이용과 시설 안내
속초등대를 오르는 길은 모두 세갈래 길. 동명항 진입로 왼편에서 입간판을 찾아 올라가는 예전 등대진입로가 있으며, 영금정 바위 앞 등대전망대 앞 절벽을 타고 오르는 철계단길이 있다. 이 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 그리고 동명항 북쪽 해안도로변에서 등대전망대까지 기슭을 타고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다.
주로 영금정 일대의 철계단을 이용해 등대전망대를 오르는데, 내려갈 때는 다른 길을 선택해서 내려가는 것도 좋다. 등대 건물 담벼락의 담장이는 가을단풍이 곱게 물든다. 등대전망대에서 서쪽 현관으로 나오면 두갈래 길이 나온다. 이 중 북쪽 길을 선택하면 해안도로가 나오고, 남쪽 길을 선택하면 동명항 진입로가 나온다.
등대전망대는 전망 보기를 도와주는 안내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다.
등대전망대에는 등대 조명등뿐만 아니라 안개가 밀려들어오면 소리로 항로를 알리는 기구도 있다. 해무가 밀려들어올 때나 눈이 내릴 때면 이곳 등대에서 울리는 해무소리는 온 속초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속초는 안개가 많이 낌, 안개가 밀려들어오는 동명항의 전경도 아주 좋음)
확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속초8경의 전망대
등대해수욕장(영금정) : 입장료 무료
속초 등대해수욕장은 2004년 7월10일 처음 개방된 청정 해수욕장으로 아파트
민박에서 걸어서 100 미터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400m, 폭 35m로 청정 지역
이며, 4계절 낚시꾼들로 붐비는 곳으로 인근에 동명항 활어센타와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8경의 하나인 등대전망대, 영랑호 등을 모두 볼 수있는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오징어맨손잡기대회가 개최되는 장사항과도 인접해 있으며 넓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편안함이 파도와 함께 밀려와 절로 시원한
탄성이 흘러나오게 할 만큼, 사시사철 많은 이들이 찾아와 머물다 가는 휴식처와
같은 곳이다.
유람선
속초 엑스포장에서 출발하여 내물치항에서 관광 유람선을 타고 주변 경관을
둘러 보고 드넓은 동해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조도에 닿는다.기다리고 있는
트리토네 잠수함에 오르면 가슴은 벌써 황홀지경! 심해의 비경 속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트리토네와 함께 할 것이다.
관광 잠수함
트리토네 잠수함과 함께하는 환상체험.. 동해바다 심해에서 펼쳐지는 신비의 해저설악!! 속초바다 깊은곳! 천혜의 비경, 환상의 세계로 잠수함을 타고 가자~ 동해바다! 위로는 설악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안고, 그 아래 심해의 비경을 감추고
있는 곳.. 바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조도에 그 비경이 숨어 있다. 각양각색의 물고기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생태계의 조화로움 속에서 지상
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신비함과 바다속 온갖 환상을 잠수함을 타고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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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탑 |
북녘땅의 고향을 바라보고 있는 애절한 모자 동상
속초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분 정도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도로
변에 탑이 하나 보인다. 수복탑. 6.25 전쟁당시 북측에 빼았겼던 속초
지역을 되찾음을 기념하고, 통일 염원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이다.
보통 전쟁 기념물들이 총 칼을 든 군인을 상징하기 마련인데,이 수복탑은
통일이 되면 다시 고향에 가고자 하는실향민들의 아픔과 통일 염원 의지
를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수복탑 주변에는 동명항과 영랑호, 영금정,
속초항 등 주변에 볼 거리리와 먹거리가 많이 있어 잠간 들러 보기 좋은
곳이다.수복기념탑은 전쟁기념비 이라기보다는 실향민의 한을 표현한
분단의 상징물이다.동족상잔의 비극 6.25가 종전되고 속초지역이 수복
된지 3년만인 54년 5월 10일 당시1군단과 속초읍그리고 주민들이 성금
을 모아 수복탑을 세웟다 보따리를 끼고 있는 어머니와 북녘하늘을 가르키는 어린 아들이 함께
손을 잡고 고향땅을 바라보는 애절한 동상은 더이상 고향땅으로 올라
갈 수 없는 실향민의 한과 통일의 염원을 대변했다.
요즘 부쩍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운데,이제 수복기념탑은
8만 속초시민의 통일 염원을 하나로 묶는 상징물로 자리잡았다. 언제나
꿈에도 그리는 고향으로 갈 것인지. 가고 옴이 자유로운 통일은 언제나
이뤄질런지. 반세기를 지내온 수복기념탐의 염원은 아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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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