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입학사정관제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1. 외고 열풍 일산에 무엇을 남겼나?
2.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인가?
3. 고교 입시 변화의 실제
4. 제안 - 이런 공부가 좋은 공부이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성적, 개인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7년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현재는 49개 대학으로 확대되었으며 더불어 2010학년도부터 특목고 입시에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도입되어 학생을 선발 하였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크게 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처음으로 선발을 하였으며, 자사고의 민사고, 자율고의 공주한일고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생을 선발을 하였다. 그리고 외고의 경기외고, 울산외고가 선발을 진행했다. 따라서 특목고도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고 입시경쟁 과열 더불어 만들어진 인재 선발이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다.
2010학년도 진행된 특목고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재미있게도 각 학교유형에 따라 확연히 차별화된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습을 보였다. 그럼 각 학교유형에 따라 입학사정 관 전형에 대해 살펴보자.
첫번째로 영재학교형 입학사정관 전형
2010학년도 처음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하였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에서 여건 극복, 과학소양 기른 잠재력을 중시한 학생을100명 내외로 선발하여 2차 잠재성 다면평가로 이어졌으며 심층면접인 과학 캠프에서는 기초 지식과 함께 심층질문을 통한 사고력 측정과 집단토론이 진행되었다. 서류전형 시 내신이 중요시 반영되었으며 수상실적이 제외되어 확고히 영재성과 잠재능력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두번째로 외고형 입학사정관 전형
경기외고와 올해 첫 문을 연 울산외고의 두 학교 입학사정관 전형방식은 비슷하였다. 기본적으로 서류전형에서 학생의 내신성적이 서류통과의 기본요소가 되었으며 포트폴리오를 심사의 기본으로 삼았다. 경기외고의 경우 추천서, 학업계획서, 활동보고서를 필수서류로 제출했어야 했으며, 울산외고의 경우도 체험활동 리더쉽 활동, 봉사와 독서등의 포트폴리오를 필요로 했다. 그리고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의 잠재성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세번재로 자사고형 입학사정관 전형
민사고와 공주한일고의 공통점은 원서접수 전 준비된 서류들을 통하여 상담을 실시하였고 그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학교지원 여부를 결정하였다. 또한 제출서류의 공통점은 학생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내신, 수상실적, 인증시험 점수 등 실적물이 중심이 되었으며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하였다. 이렇게 2010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되었고, 앞으로 2011학년도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알아보자.
고입 특히 특목고에서 가장 중요한 순으로 전형요소를 문과와 이과로 나누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문과계열을 살펴본다면, 지금까지는 외고는 “영어듣기와 구술면접”, 자사고는 “인증시험과 경시대회 spec에 더해서 수학, 영어, 국어 시험”이 활용가능하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시험을 없애고 잠재력을 평가하기 용이한 “학업계획”, “활동평가” 등의 입학사정관제용 서류와 이 서류의 진정성을 가리는 “입학사정관 면접”을 중심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교 입학사정관”입니다.
고입 문과계열에서 가장 중요한 순으로 전형요소를 정리해보면
1순위 내신(기본요소, 자격기준)
2순위 학업계획서 등 입학사정관 제출 서류
3순위 입학사정관 면접(주로 제출서류 진위 파악)
4순위 비교과
1순위 : 내신은 예선전의 성격이고 2배수에서 5배수까지 후보를 압축해주며 서울지역은 내신 백분위로 약 10%, 경기지역은 최대 15%, 그 외 지방은 약 12% 정도가 예선 통과 가능선이라고 예상되므로 최소 중2부터는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2순위 : 입학사정관에게 제출하는 서류 즉, 활동보고서와 학업계획서, 독서이력 등.
주로 자신의 장단점 분석,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고교, 대학에서의 학업 계획, 20~30년 후의 자신의 장기적 비전에 대하여 작성하는 학업계획서는 현재와 같이 교과 위주 학습에서 길들여진 중학생이 작성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반드시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펙을 나열 하는 수상결과 기록의 활동보고서와는 다르므로 수상 실적도 상의 크고 작음보다는 그 과정에서 본인이 무엇을 얻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야한다. 독서 이력은 직접 활동보고서에 기록 해야 하는 면도 있지만 간접 경험과 폭넓은 사고를 도와주어 각종 서류 작성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입학사정관 면접에도 도움이 된다.
3순위 : 입학사정관 면접.
교과 과정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않고 자기소개서 형태로 제출된 학업계획이나 활동 보고 과정을 질문으로 확인하면서 탈락생을 선별하는 요소로의 성격이 강하다.
4순위 : 비교과 실적.
인증점수나 수상실적 그대로의 의미보다는 미래의 자신의 목적에 맞는 실적물로서 비교과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고를 생각하는 중학생들은① 내신의 자격 기준을 갖추고②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많이 하고 진로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하면서③ 그런 자신의 진로에 대한 꿈을 교내외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왜 그런 진로를 선택했고 그 진로를 가기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남들에게도 당당히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④ 그리고 그런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수학 등의 학문적 실력을 도구로서 충실히 준비해야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심될 것이다.
2011년 영재학교 선발
이과계열은 영재학교 증가(서울?경기?부산?대구), 영재교육 대상자 증가(2012년 전체 학생의 3%) 등 영재교육의 보편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과고는 “내신점수+경시가산점+수학?과학 구술점수”의 합산 점수를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2011학년부터 이과계열 선발은 영재학교와 같이 서류(내신+학업계획서+추천서+자기소개서+실적물 등)의 비중이 증가되고, “수학+과학”의 실력이 중요한 최종전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고입에서 이과계열게서 가장 중요한 순으로 전형요소를 정리해보면
1순위 서류(내신+추천서+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비교과 spc)
2순위 수학+과학 실력
3순위 입학사정관 면접(주로 제출서류 진위 파악)
1순위 : 서류
예선전의 성격이다. 내년은 서류전쟁이다. 기본적으로 내신과 비교과 spec을 갖어야 한다. 영재교육 대상자의 확대에 의해 영재학급부터 영재교육원까지 수료하는 것은 기본이며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므로 독서이력과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도 잊지말자.
2순위 : 수학, 과학 실력
수학과 과학의 실력이 바탕이 되지 못하는 학생은 결코 과고에 합격할 수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심화+경시에 창의성까지 고루 잘해야 한다.
3순위 : 입학사정관 면접
발표능력은 이젠 기본이다.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발표하는 것은 이젠 최종합격의 문을 통과하느냐 못하느냐의 열쇠이다. 그리고 과고와 영재학교는 2박3일 이상의 캠프를 통해서 선발하게 되므로 집단생활에 대한 연습도 꼭 필요하다.
과고를 생각하는 중학생들은① 서류로 자격 기준을 갖추고② 수학과 과학에서 확실한 실력을 갖추고 ③ 실력을 바탕으로 발표능력과 캠프과정의 준비를 하며④ 자신의 진로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만들어서⑤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을 충실히 밟아가기 위한 고교 및 대학의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을 착실히 해야 합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우선순위에서 1순위가 충족이 되지 않으면 2순위는 의미가 없고 2순위가 충족되지 않으면 3순위는 의미 없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과고와 외고 뿐 아니라 모든 특목고에 필요한 것은 반드시 사실에 바탕을 둔 객관적 기록과, 자신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록물, 그리고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자료들의 누적들이 교과?비교과와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산하이스트 특목고입시 연구소 하장범 소장
플로리다 데이비드 대학교의 TESOL(테솔)과정은 한국 영어교사분들이 영어로 영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칼란방식 TESOL교수법'을 응용하여 발전시킨 교과 과정으로써, 온라인 정규 학위과정 수업, 오프라인 TESOL 박사학위 교수의 TESOL IBS 세미나, 화상으로 진행하는 TESOL 심화 토론 수업으로 구성된 TESOL 과정입니다.
앞으로 23000명으로 예상되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및 방과후 영어교사 채용에 결정적인 핵심요소는 바로 Speech능력과 영어수업 실연능력 Presentation입니다. 바로 이러한 영어수업 능력향상 부분에서 뛰어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대학교가 바로 플로리다 데이비드 대학교 입니다.
플로리다 데이비드 대학교는 플로리다 주 고등교육국에 승인된 대학교로서 마이애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플로리다 데이비드 대학의 원격과정에 지원하고, UNI-MEGAFIRST 에서 학점인정과목을 이수하고, 학점평가를 거쳐 TESOL 학사/,석사/ 박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TESOL 전문 과정입니다. 입학문의는 kentopesl@hanmail.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