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1)

[머루맘(최수정)]

입양이 필요한 아이들은 많지만 우선 지난 겨울 임시보호로 가정에서 지냔 본 아이들 먼저 입양공고를 올립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자신만을 평생 사랑해 주는 가족이 생긴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세 사랑과 행복을 선물 해 주실 분들이 나타나주시길 기원합니다.

프로필 내용은 임보자분들께서 직접 적어주신 긇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렸습니다.

평강이 어려울 떄 아이들을 임시보호 해 주신..추운 겨울동안 따뜻한 공간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 임보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입양신청에 있어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문의헤 주세요. 

과자 (남, 5세추정,5kg)

1.배변  과자는 실외배변을 해서 하루에 최소 세 번 나가서 산책을 했어요.

비가 많이 내려서 부득이하게 못 나가는 경우에는 현관 근처나 베란다 등 바깥 공기가 느껴지는 장소에 볼일을 봤고 응가는 1일 1회 혹은 2회 눴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번 다른 강아지가 집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그 강아지가 마킹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면서 경쟁적으로 마킹을 하더라구요.

이미 다른 강아지가 있는 집에 입양된다면 똑같이 배변판에 볼일을 보지 않을까요?

2.헛짖음 집에 적응하기까지는 누군가 벨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았지만 적응한 뒤에는(일주일 정도 걸림) 벨소리나 노크소리가 들리면 짖었어요.

바로 문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한 그냥 복도에서 사람 말소리가 들릴 때는 고개를 들고 관심만 가지고 짖지는 않았어요. 달걀 노른자나 닭가슴살 등 맛있는 걸 줄 때 준비시간이 길어지면 짖었고 터그놀이를 할 때 흥분해서 으르릉거리는 소리는 많이 냈어요

3. 수면,수면장소 무조건 사람이랑 침대나 요에서 같이 잤고 베개를 앞발로 우다다다 파면서 잠자리를 마련하느라 베개커버가 헐다가 찢어졌어요

베개를 침대처럼 사용하는 비율이 8 사람 발치에서 자는 비율이 2정도 됐습니다

낮에 잠이 없는 편이라서 계속 장난감으로 놀고 싶어 했어요

4.산책시 어떤지 산책을 엄청 좋아하는데 자기주장도 있는 편이라서 자기가 가고 싶어하는 길로 끌고가는 경향이 있어요

제지하고 다른 곳으로 가면 돌아서라도 은근슬쩍 자기가 찜해둔 길로 가려고 했어요

산책에 적응하기 전에는 무작정 뛰려고만 했지만 가슴줄과 산책로에 적응한 뒤에는 앞장서서 걸을뿐 막무가내로 뛰지는 않더라구요

수풀에 코를 박고 냄새 맡는 걸 좋아해서 다른 강아지들 오줌이 과자 머리나 몸에 묻는 경우가 많았어요

사람들이나 다른 강아지들 만날 때 입질하는 경우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당한 적은 몇 번 있어요

5.성격,특이사항 성격은 사람을 엄청 좋아하고 애교도 엄청 많고 완전 순해요

특이사항은 산책이 끝나면 꼭 터그놀이를 해달라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고 왔고 양말도 쭉쭉 늘여서 뺏는 걸 좋아했어요

 잘 때 앞발로 파느라 찢어진 베개커버도 입으로 물고 당기는 걸 좋아했구요

이빨이 간지러웠는지 두꺼운 실로 만든 장난감을 앞발로 잡고 혼자 깨물깨물하는 걸 좋아했어요

과자는 정말 해맑고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꼭 따뜻한 가정에 입양됐으면 좋겠어요.

광탄 (남, 4~5세추정, 13kg)

1. 배변은 패드에 주로 가리나 실수 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곳에나 실수하는게 아니라 특정한 곳에 하는걸 보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훈련을 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자주 바뀌어서 그런것 같아요.

2.헛짖음 없는 아이예요.
위탁소에서 누가 와서 반가울때 가끔 짖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헛짖음이 없는 아이입니다.

3.현재 위탁소에 있어서 다른 아이들과 특히 고양이 아이들과도 같이 잘 자고 잘 지냅니다.
우선..냥이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

4.산책도 점잖게 잘 다닙니다.

처음에 나갈때만 1~2분 정도 흥분을 해서 신나하지만 곧 냄새도 맡고 주변도 살피며 잘 다녀요.

5. 다른아이들이 간식을 먹으려고 다가오거나 하면 뒤로 물러나 양보하는 아이예요.
다른 아이들이 귀찮게 하거나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한발 물러나는 그래서 트러블이 없는 평화주의 광탄이입니다.
어디서든 어느 가정에서든 훌륭한 반려견이 될 아이입니다.

당당 (남,10세추정,4.5kg)

1. 배변 : 실내 실외 가리지 않고 잘 보는 편. 헌데 안맞는 사료 먹으면 혈변을 자주 봄. 전반적으로 건강한 편!

2.헛짖음 : 절대 없음. 간혹 간식이나 맘마 준비할때 시간이 오래걸리면 옆에서 왕!왕! 짖음(빨리 달라고)

3. 수면,수면장소 : 당당이는 무조건 푹신하고 어두운데서 잠. 침대에 올려놔도 사람 옆에보다는 발이나 다리 아래쪽에 가서 잠. 일반 딱딱한 바닥에는 잘 앉지 않으려하고 수건한장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그 위에 있음.

4.산책시 어떤지 : 초반에는 자기가 리드하는 성격. 하지만 나이때문인지 금방 지쳐서 천천히 걸음. 주변 냄새를 엄청 맡고 구석구석 즐기는 편. 달리는것보단 천천~히 느긋하고 여유있게 산책하는 걸 좋아함. 다른 강아지친구들 만나도 딱히 트러블 없고 매너와 사회성이 좋음

5.성격 : 처음에는 손만 가져다대도 움찔움찔했는데, 임보 1주일만에 적응하니까 애교를 부립니다. 발라당 배 까뒤집고 만져달라하는 걸 좋아하고, 다른강아지들과도 매우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유튜브에 '강아지진정음악' 이런거 틀어주면 좋아하면서 잘 잡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꼬리치면서 현관 앞까지 달려와서 사랑스럽게 맞이해줍니다.

*특이사항 ,당부말씀 :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 치아가 조금 심각한데 스케일링 필요. 임보왔을 당시 치아 하나가 입밖으로 튀어나와있었는데, 자연스레 어느날 빠짐. 식탐이 굉장히 강한 편. 먹을것에 정말 많이 집착하는 편. 같이 있으면 따뜻하고 너무 사랑스러움

토토 (여, 8세추정)

1. 배변 : 실내 실외 가리지 않고 잘 보는 편. 헌데 안맞는 사료 먹으면 혈변을 자주 봄. 간비대증 때문에 소변은 자주 누는 편.

2.헛짖음 : 실내에선 딱히 없는데, 실외에서 산책하다 다른 강아지들 만나면 엄청나게 짖음(아마 같이 놀고싶어서?로 추정)

3. 수면,수면장소 : 침대에서 같이 자기를 원함. 계속 침대에 올려달라고 손짓. 하지만 몇번 포기하다 안되면 자기 자리에서 잘 잠

4.산책시 어떤지 : 자기가 리드하는 성격. 엄청 활발하고 다른강아지들 좋아하고. 달리는걸 굉장히 좋아함. 장난감(삑삑 소리나는거)물고 산책하는 걸 정말 좋아함.

5.성격 : 애교가 엄청 많고 손을 잘 활용함(자신을 만지라던가, 장난감이나 원하는 걸 어떤 공간에서 빼내려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바로 꼬리흔들며 안길만큼 사람을 너무 좋아함. 소,중,대형견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잘 지냄.

*특이사항 ,당부말씀 : 피부병이 항상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3개월 임보하는 동안 2주에 한번씩 병원가서 약먹이고, 1주일에 한번씩 약욕해주니 정말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리고 간비대증이랑 기관지쪽에 살짝 문제가 있다고 하셨지만 이것도 병원갈때마다 살펴보면 많이 호전될 것입니다. 그 외에 전체적으로 스케일링 필요.

반미인(여, 10세추정, 4kg)

1.배변  초반에는 배변패드에 잘 가리는 것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간혹 본가에 데려갈 때도 있었는데 낯선 곳에 가면 제대로 가리지 못해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실내에서 배변을 안해서 무조건 아침 저녁이나 점심/밤 이렇게 두번씩 혹은 가끔 세번씩 데리고 나가요!
그래서 한동안은 산책 나갈때만 오줌이나 똥을 싸는데 갑자기 최근들어서는 오줌은 그냥 아무데나 막 싸요...^^
산책 갈 시간이 얼추 되었는데 조금 늦거나 그러면 그냥 바닥에 싸더라구요~^^하하

2. 헛짖음 헛짖음 없어요 너무 조용해서 가끔 있는지도 몰라요. 산책가려고 옷갈아입으면 산책 가는줄 알고 가끔 왕! 하고 한번 짖고 말거나 맛난거 있으면 그러기도 하는데 요새는 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안그러더라구요 ㅎㅎ

3. 수면,수면장소 제 침대를 좋아해서 침대로 자주 올라오는데 저랑 같이 침대에서 잘때도 있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화장실 앞에 놓은 발매트에서 자주 자요. 낮에는 침대밑에 들어가서 자기도 하고 현관앞에서 자기도 해요.
잠이 많은지 대부분을 자요.

4. 산책시 어떤지 맨 처음 산책할때는 고집이 엄청 셌어요. 가고싶은길로 안가면 정말 꼼짝을 안해요 간식으로 회유해도 소용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산책 잘 하고 별다른 특이사항 없어요. 흙이나 풀밭을 많이 좋아하는 정도? 가끔 제 친동생이 산책을 시키는데 어색해하기는 해도 산책 같이 잘 해요. 산책이 힘들지는 않아요!
아 그리고 맨 처음에 산책 나가자마자 아주 잠깐 뛰다가 오줌싸면 다시 걷고 그래요. 매일 패턴 똑같아요 처음 나가자마자 뛰고 오줌싸면 그때부턴 걸어요. 도로 한가운데에서 똥을 쌀때가 많아서 저는 한적한 골목에서 배변 다 하고 나면 그때 인도나 다른 쪽으로 나가요!

5. 성격 성격이 많이 조용해요. 말썽도 안부리고 가끔 집에 맛있는걸 시켜도 밥상 옆에서 킁킁거리고 알짱거리긴 하는데 그렇다고 막 뺏어먹거나? 그러지도 않고 그냥 몇번 알짱거리고 안주면 도로 자기자리 찾아서 가고 그래요. 제 친구네 강아지는 막 뺏어먹는다던데... 미인이는 참 얌전한 것 같아요. 쓰다듬어 주는것도 좋아해서 쓰다듬다가 팔 아파서 내리면 앞발로 툭툭 치면서 계속 쓰다듬으라고 해요.
아 그리고 식성이 확고해요...
우유껌같은거 처음엔 잘먹는가 싶더니 그런거 안먹고 무조건 오리고기나 닭고기처럼 고기 말려져있는 개껌만 먹더라구요 ㅎㅎ 과일 채소보다는 무조건 고기 좋아해요.
두부나 달걀도 잘 먹어요!
물을 자주 마시지는 않고 한번 마실때 왕창 마시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음수량 부족할 것 같으면 저는 락토프리우유랑 물 조금 섞어서 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요새는 코로 바닥을 긁는다거나, 이불을 긁는다거나 많이 그래요. 자고있는데 제 이불 콧등으로 옆에 밀어버리기도 하고 예전에는 하루종일 가만히 있었다면 요즘은 그래도 혼자 가끔씩 그러고 놀아요.
본가에 넓은 집에 데려갔어도 제가 있는 방 밖으로 안나오더라고요. 아무리 문 열어놔도 맛있는 냄새 나면 가끔씩 설렁설렁 집 한바퀴 돌고 그거 아니면 하루종일 제가 머무는 방에만 있어요. 움직임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보테 (여, 2~3세추정, 7kg)

1 배변은 패드에 잘 가리긴 하는데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아주가끔 패드 밖에 배변 볼때가 있어요
2 왠만해서는 거의 짖지 않습니다
3 이불 안에 들어가서 자는걸 좋아합니다
4 산책은 안시켜봐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5 너무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좋은 주인분 만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부엌에서 요리하시다가 음식을 흘리거나 하시는걸 주의 해주세요
눈깜짝 할 사이에 먹어버린답니다

청실 (남, 10세이상, 3kg)

1. 배변 : 쉬는 패드에 잘싸나 가끔 모서리에 빗겨 싸기도함.(성공률 높음)
응가는 패드근처에는 싸나 패드안에 싸는 성공확률이 조금 낮음
패드가 더러우면 식탁다리등 기둥에 쌈

2. 헛짖음 : 평소에는 짖음이 없지만 분리불안이 있어 혼자있게 되면 짖음이 있습니다.

3. 수면,수면장소 : 푹신한곳을 좋아하여 이불이 깔려있는 거실 혹은 침대 옆에서 많이 수면을 취했습니다.
아이가 높은 침대에서도 겁없이 자주 뛰어내리려고해서 가급적 높은 침대보다는 바닥에 수면환경을 잡아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산책시 어떤지 :
다른 강아지들을 조금 무서워하거나 크게 관심이없습니다. 풀냄새를 맡거나 넓은곳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넓은곳에 강아지 친구들이 많으면 무서워서 편하게 놀진 못합니다)

5. 성격: 껌딱지라는 표현이 좋을 것 같아요 ^^
사람손을 좋아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분리불안이 있어 조금 익숙해지면 분리불안 교육을 해주시거나 함께 다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앞이 잘 안보입니다. 베란다,유리문 투명한 문에 머리를 쿵 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보당시 이가 한개 있었습니다. 입가쪽을 만지는걸 싫어합니다.
간식은 꿀꺽 삼키는 편이라서 딱딱하거나 목에 걸리기 쉬운 것보다 부드러운 간식쪽으로 조금씩 주시는게 좋습니다.

몸에 군데군데 혹이 나있습니다. 나이가 많아 생기는 부분으로 걱정안하셔도 되나 꼬리부분에 조금 큰 혹이 있습니다. 혹이 자라지 않는지 확인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쇼파,침대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그냥 뛰어내리려는 경우가 있어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하 (남, 10세이상, 6.5kg)

1.배변  패드 깔아주면 알려주지 않아도 한두번 실수후 바로 가렸습니다. 다리가 안좋아 조금 흐를수있으니 넓게 깔아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사람이 안보일때 배변보고 싶어하니 사람이 안보이는 구석에 패드놔주시면 잘볼거예요.
밖에 산책나가면 거의 바로 소변보고 10분안에 대변 봅니다.
하루에 대변을 한번만 보는데 밖에 나가면 또 보기도 합니다.

2.헛짖음
누구든 상관없이 사람이있으면 안짖습니다. 큰소리가 나거나 낯선 사람이 와도 짖지않습니다.
단 사람이 없으면 몇시간 후 하울링을 합니다. 티비로 적은 소음 나게하고 불을켜놓으면 덜 하긴하지만 그래도 한시간에 3,4번 하울링 있습니다.

3. 수면 수면장소 꼭 사람 발치, 조금떨어진 곳에서 자려고 합니다. 이불위 발쪽 구석에서 자고 옆으로 데려와도 다시 발쪽으로 내려갑니다. 사람이 무서우면서도 없으면 불안한것 같습니다. 낮에 거실에 있어도 따라나와서 매트나 담요위에 누워있습니다. 밤에 한번 잠들면 움직이는 소리가나도 안깰때가 있고 낮에 선잠을 잘때는 작은소리에도 잘깨곤합니다. 케이지는 잘들어가려 하지않았는데 계속 간식넣어주고 훈련시키니 들어가긴하지만 바로 나옵니다.

4. 산책시 다른 개들에게 아주 매너가 좋습니다. 먼저 냄새 맡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다른 개들을 좋아하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잘쳐다보고 잘 따라가려하니 꼭 목줄을 차야합니다. 언덕이나 비탈길,계단은 오르내리지 못합니다. 다리가 많이 안좋아서 그런것같습니다.

5. 성격 성격이 조심스러운편 입니다.
겁이많습니다. 재채기만해도 도망갑니다. 사람이 만지면 만지는대로 가만히 있지만 꼬리를 숨깁니다. 그러나 입질은 전혀없습니다. 싫어하는건 눈꼽떼기, 턱 닦기등 하면 고갯짓으로 피하려듭니다.
휴지뜯는게 거의 유일한 사고치는것 입니다. 그래도 호기심도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낯선 사람 오면 냄새도 맡고 하지만 엄청 엄청 조심스럽게 움직입니다.
병원에가서 링거를 맞는데도 가만히 있습니다.

특이사항
겁이많고 치대는 성격은 아닙니다. 적당히 거리두고 가까이에 있는걸 좋아합니다. 치석이 많고 만성신부전증, 췌장염이 있어서 입에서 냄새가 많이납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공복토를 해도 밥을 안먹습니다.
(토하고 지가 놀라서 도망갑니다ㅜ)
간식 좋아하고 간식으로 교육시키면 정말 금방배웁니다. 좀 똑똑한것 같습니다. 자기가 원하는걸 표현합니다.
노즈워크도 잘했습니다.
다리가 안좋아서 누울때 털썩 눕고 일어날때 버둥거리기도 합니다.
잠이 많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졸면서 최대한 버티려고 합니다ㅜ
예의바르고 점잖은 착한아이입니다.
겁도 많지만 사람의 애정도 많이 고픈 아이이니 듬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기 (남 1~2세추정, 3.5kg)

아픈 다리로 평강으로 온 두기입니다.

십자인대파열로 절룩거리며 그 아픈 다리로도 사람이 좋다고 뛰어오던 두기가 수술을 받아 정상적으로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애교도 많고 아직 어려서 활발한 그런 두기만의 가족이 나타나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쥬쥬 (남, 1~2세추정, 5kg)

처음 평강에 왔을때에는 너무 마르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피부도 정말 안 좋고 걱정을 했던 아이입니다.

이제는 잘 먹고 건강한 아이가 되었어요.

한번도 짖는것을 본 적이 없는 점잖은 아이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좋다고 뛰어와도 한발짝 뒤에서 점잖게 기다려주는 쥬쥬예요.

이렇게 차분한 어린아이는 처음입니다.

우리 예쁜 쥬쥬의 가족도 기다립니다. 

[이호영]

요 구여운 아이들
평생가족 만나기를 기도해요.

[지민누나 서지원]

쥬쥬를 가족으로 원합니다

[머루맘(최수정)]

제일 반가운 댓글이예요.
전화번호, 통화가능하신 시간 비밀글로 알려주시면 전화드릴게요.^^

[모미엄마(이용미)]

어머나 보테 있네요. 저 보테 키우고 있어요. 꼭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윤종식-선랑]

입양 신청 할려고 하는데요 가능한가요? 평강에 혹시 방문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머루맘(최수정)]

입양을 생각하신 아이가 있으신가요?

[머루맘(최수정)]

아이들 사진이 대부대모 게시판에 있으니 먼저 아이들 사진 보시고 연락주시면 소장님께 말씀드릴게요. ^^

[머루맘(최수정)]

대부대모게시판이 3개가 있어요.
혼자인 아이,대모가 두분인,3분인..
거기 있는 아이들이 현재 평강에 있는 아이들이라서요.
입양 공지는 몇아이 올린거구요. ^^
어떤아이를 원하시는지 조금은 구체적이여야 말씀 드리기 좋을것 같아서요.^^

[머루맘(최수정)]

네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