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청지기로 섬기시는 안대현 목사님은
지구문학 시 등단하시고
영은교회 담임목회를 하고 있으며
진주노회장 역임했습니다.
철도신문에 3년 동안 매주 시를 게재하셨습니다.
2021년~2022년 경남기독문인회장으로 섬기셨고
현재는 이사로 섬기고 있으며
가슴 따뜻한 시평으로 회원들을 격려 하십니다.
/
2024. 1. 22. 월요일 시제
"피난처" / "나의 피난처"
(시편 46편)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024. 1. 23. 화요일 시제
"긍휼" / "측은지심"
(느헤미야 9장)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2024. 1. 24. 수요일 시제
"용서" / "포용력"
(마태복음 6장)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2024. 1. 25. 목요일 시제
"겸손" / "교만"
(야고보서 4장)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2024. 1. 26. 금요일 시제
"은혜" / "평강"
(로마서 1장)
7.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2024. 1. 27. 토요일 시제
"축복" / "중보기도"
(민수기 6장)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축복
김선례집사
복에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계 모든 나라
이 땅 가정 위에
복을 입혀
주옵소서
전쟁과 기근으로
이름답게 세우신 땅이
무너져
가고있습니다
불신과 의심
소멸하여 주시옵고
서로의 마음 하나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믿음안에서
저희 가정에
찾아 오셔서
평안을 주시옵고
자자 손 복에
복을 더하사
모든 상황위에
건강과
잘 되는 복을
내려 주소서
이 모든
기도 제목 주님께
상달 되기를 바라오며
기도드립니다
아 ㅡ멘
/
축복
양태순권사
축복이란 단어는
매일 듣고 매일 말해도
감사한
말입니다
아무리 화가 난 사람도
당신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왔습니다 라고
말하면 마음이 온하해 집니다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위해 오늘도 축복을 빕니다.
/
중보기도
김종진장로
음악이
조용히 일어나는
새벽입니다
사랑이
십자가에서
곱게 뿌려집니다
이 아침
한 영혼을
말씀 앞에 놓습니다
거룩한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높이 올라갑니다
나의 몫을 다하는
이 자리
오롯이 향기 뿐입니다
/
축복
김종진장로
마음에
심어 놓은
무화과 나무 하나
님께로 가고파서
단비에 자랍니다
드리려 뜬 눈 새우니
아뢴대로
열매를
내 가슴 다 타도록
그리운
내 님이여
소복이 마음 캐어
향기론 제물 되어
입술의 열매 맺으며
말씀 속에
삽니다
/
디카시 안대현목사
/
축복
신광열목사
할아버지는
일곱살 먹은 손자의 손을 꼬옥 잡고
웃음 가득한 아침해가
활짝 핀 언덕위 교회당으로 올라간다
아이는 그 햇살보다
더 까분다
/
중보기도
김선례집사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나라와
이 땅 보살펴
주옵소서
전쟁과 기근
환난으로
온 나라
안과 밖이
술렁이며
불안하여 아파하고
있습니다
모든 요인들
제거하여
주옵시고
아우르는 마음
바른 판단으로
평화 넘치는
나날이게
하옵소서
서로 불 화음
하는 곳에
이해와 용서를
아파하는 곳에
치료의 역사를
주님 펼치신
이 땅 이곳에
서로 사랑하며
보듬으며
믿음의 꽃
햇살처럼
피게 하소서
/
은혜
윤정숙집사
하루를 살아 가도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잘 나서
살아가는 것도 아니요
권력.명예로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를 살아도
은혜로 살아가는 것은
내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
천국 소망 가지고
잘 살아 봅시다
/
평강
김경희국장
폭풍우가 나를 흔들어도
주님 웃으시며 평강주시네
힘들어 맘이 무너질 때도
주님 토닥이며 평강 주시네
아무 염려하지 말라시네
평강의 주님께서 친히
담대하게 세상과 싸우자
언제라도 주님은 나의 힘
/
평강
김종진장로
별 일곱이
반짝이는 산 아래로
마을이 평화롭네
거칠 것 없이 흐르던
오늘들이
단잠을 자는 이 밤
친구들하고 나가 놀던
바람들이
하나씩 집에 들어오고
하얗게 내리는 기쁨
촉촉이 눈가에 젖는 고마움
다시 기운 차리는 내일
기도에 익숙한
달빛 채운 일거리들이
고즈넉이 두 손 모은다.
/
디카시 김종진장로
/
안면
신광열목사
찬바람도 추워
냉동된 밤
몸하나 깔고 덮을
이불이 있고
포근한 숨 들고 나며
잠든 지난밤
어릴적 어머니 품 같했다
/
겸손 & 교만
유주희집사
인생에 고난이 오고
가난함에 배곯아 굶주려보면
등이굽어 저절로 겸손히 굽혀지고
부하고 배불러
눈앞에 보이는게 없어지면
세상 잘나 고개가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켜 올라가고
인생이 굽이굽이 물결이라
교만할땐 한없이 낮추시고
겸손할땐 한없이 들어쓰시고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라.
겸손할 때 교만치 않을까
늘 돌아보게 하시고
교만할 때 육체의 가시로
한번 더 채찍질 하시며
늘 양날의 검같은
겸손과 교만
일어설때 넘어질까 조심하고
넘어질때 낙심치 말라 붙드시고
인간은 늘 이 중심을 향해
넘어섰다 일어서는 오뚜기
자아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겸손과 교만의 중간에서...
/
교만
이인우목사
교만은 패망이라
사람의 권세 능력은
화무십일홍
겸손은 지혜와 지식
자기를 아는 자이고
더불어 살며 사람의
본분을 아는 자
그러나 백지에
무었을 배워 그린것이 인격이라
그듭나야 하지요
/
겸손과 교만
오흥국집사
내가 하면
교만
주님이 하시면
겸손
그러니
이끄시는 힘으로.
/
스승
신광열목사
어릴적부터 늘 좋아하던
할미꽃
조롱조롱 어깨동무
초롱꽃
붉게 타는 자주빛 향취
산오이풀꽃
온화한 맵시
잔대 꽃
너희들 에게서
겸손을 늘 배운다
/
교만 겸손
배효전목사
전과 후가 다른 것이라면
동과 서가 같을 수 있나
앞과 뒤가 다른 것이라면
겉과 속이 같을 수 있나
하늘과 땅이 다른 것이라면
하나님과 사탄이
같을 수 있나
교만과
겸손이 바로 그렇다
/
디카시 배효전목사
/
용서
최경선권사
너무 어려운 숙제
여직도 다하지 못하고
쩔쩔 매고있네
말씀에 순종못하는 자아
깨져도깨져도
굳어버린 마음바위
두려워하고
애쓰고 있지만
성령님 도우심없이는할수없는 숙제
이 곤고한 하루속에서해방되는 기쁨누리자
새로운 파란하늘을 맘껏날고 싶다
/
측은지심
이은혜 전도사
볕 추위 그을리신
리어카 시장 할머니
불평 없이 지그시
미소 지으신 얼굴
쑥스러운 빵 한 봉지
드시는 모습
울컥울컥
꼭꼭 씹어 천천히 드세요
고마워요 한 마디
가슴 후벼파는 봄
/
긍휼
김일연목사
그대 가슴에
긍휼이 있는가
자랑하라 矜
주님의 마음心
주님의 보혈血
햇님의 사랑 받아
달이 밤을 비추듯
긍휼은 주님의 것
죽기까지 사랑한
아가페
그 사랑
가슴에 담고 사는가
/
긍휼
최경선권사
촉촉히
눈물비 내려
삭막한 심령 적시옵니다
먼산 언덕배기
훈풍이 불어 와
맘 속 깊이에
숨겨둔
깊은 상처 어루만져주니
따뜻합니다
달콤한 초콜렛라떼
노란장미 은은한
향기속에
님을 향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행복한 눈물 닦아주시는
큰손. 꼭 붙잡아봅니다
불쌍히 여기시는
당신의 눈길속에
옥합을
깨트리는. 소망으로 수연이와 나아갑니다
/
긍휼
안승기목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나님이 늘 일하고 계심을 알게 하소서
소망과 기대감으로 채우도록
우리 모두에게 긍휼과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만이
이 시대의 희망이며
모든 문제 해결의 해답임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들으면서도 하나님 아들이신 줄 알아보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어
죄인들인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 주님만이 구원자이심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
디카시 안대현목사
/
긍휼
양태순권사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험한 산길 험한
파도 이겨 내계 하시니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주님!
잠시 걸어온
그 여정의 길은
가시밭길
이였습니다
주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맡기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길
주님의 긍휼이요.
주님의 사랑이었으며
주님의 축복이었습니다.
/
긍휼
윤정숙집사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목 놓아 우는 여인의 울음은
고요한 새벽 기운을 감싸고 돈다
울음이 울부짖음이 되고
간절함이 애통함이 되어
우리 주님의 마음을
애간장 태우듯 하네
사랑이 이유가 되어
안으시고 어루만져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시네
/
긍휼
신광열목사
시장바닥 길모퉁이
새우 같은 등을 하고
빨간 소쿠리에
가난한 풋성귀 몇장을 담아놓고
조는 듯 앉아 삶의 애환을 팔고 있다
아무도 눈길 주는 이 없이
많은 시간만 팽팽하게 지나가고
하루의 지친 노동을 어깨에
매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까만 비닐에 할머니의 고통을
나누어 담아간다
디카시 안대현목사
/
피난처
김일연목사
코로나
태산 앞에서
하나님 아버지!
개척목회
앞이 캄캄할 때
아버지~
자녀 진로
시험 발표 앞두고
주여~
지진, 혹한, 전쟁앞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오 ~ 주님!
/
나의 피난처 ㅡ
조경식장로
나야, 형
그동안 잘있었어?
의심 말고 내 말 들어 줘야돼
피차 우리는 남남이 아니고 한 엄마 뱃 속에서 나온 한 형제 아니요
난 애당초 형이나 아버지를 속일 생각은 전혀 없었어.
처음에 엄마 욕심이 좀 과했던거지,
나도 그거 알아
형 미안해
형, 내가 암염소 200 숫염소 20 암소 40 황소 10 보냈거든.
그거 꼭 받아야 돼
앞으로 내가 더 잘 할께
형님 얼굴을 뵈니 꼭 하나님을 뵈는거 같다
형 믿는다
고마워 !
(야곱의 반성문)
/
나의 피난처
이혜좌권사
나를 부르셔서 씻기시고 맑히셔서
의롭다 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부르심을 감사
피로 값주고 사신 우리들의
피난처 되신 주님
난롯가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군고구마 먹던 그 시절의 우리는
처음사랑 잊지 않으려 서로의 심중에
새기며 님을 노래했던 그 때가
그립다
/
나의 피난처
안대현목사
전능하신 여호와
놀라우신 그분의 품
더 안전한 곳 없네
그분 말씀 듣는 자
평안히 일생 누리며
재앙의 두려움 없네
준는 나의 피난처
우리의 참 안전지대
지존자 거처로 삼자
너와 나 마음 모아
우리의 요새 되심에
감사 찬양 드리자
환난 날에 피난처
말씀 보내 고치시고
위경중 건지시도다
하나님 나의 피난처
환난 중 만날 큰 도움
온 인류 유일한 소망
/
겨울 서리 박재선장로
/
나의 피난처
배효전목사
세상에서 방황하며
죄악에 빠져 헤맬 때
사탄 짐승에 쫓기고
헐벗어 벌벌 떨 때
어둠 풍파에 몰리고
하늘과 땅 흔들릴 때
옛 친구들 다 떠나고
옛 이웃들 다 외면할 때
정든 사람들 다 흩어져 가고
환경 일터 낯설 때
피난처 되신 한 분 있어
그 품에 날 안아 주셨네
그 품에 날 살려 주셨네
/
디카시 배효전목사
/
안대현 목사님!
한 주간 청지기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 청지기 김종명 목사님!
환영합니다.
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