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다니엘기도회’ 오륜교회서 막 올라
21일까지… 나라와 다음세대 위해 기도
지구촌 생중계 … 100여개국 기독인 참여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연합집회 ‘2025 다니엘기도회’가 1일 3주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기도회는 2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주경훈 목사)를 중심으로 이어간다.
특히 기도회 전 과정이 전 세계 생중계되면서 온라인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현장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있다.
28회를 맞은 올해 기도회는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은혜’를 주제로,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기도회에는 김은호 오륜교회 설립목사와 한규삼 충현교회 목사,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장성호 영화감독(‘킹 오브 킹스’), 박요한 목사, 박인경 사모, 탈북 방송인 강은정, 그리고 희소병을 앓는 딸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전요셉 목사 등이 메신저로 나선다.
이들은 말씀과 간증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눈다.
예배는 전국 각지 찬양팀이 릴레이로 인도한다. 오륜교회 ‘렘넌트워십’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팀조슈아’, ‘POD워십’, ‘F.I.A 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청춘찬양단’, ‘잔치공동체’ 등 20여 개 찬양팀이 매일 순서대로 예배를 이끈다.
같은 기간 오륜교회 부속실에서는 6~13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주성하 운영팀장은 “다니엘기도회가 한국교회가 다시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도한다”며 “중세의 영적 암흑기를 깨뜨린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처럼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가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호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은 “새로운 ‘다니엘기도회 2.0 시대’를 맞이해 열방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공동체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다니엘기도회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와 성도의 연합을 위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기도회는 1998년 오륜교회 성도들의 자발적 기도 모임에서 출발했다. 매년 11월 1일부터 3주간 열리는 집회는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초교파 연합 기도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111개국 1만 6,549개 교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유튜브 조회수만 1,400만을 넘겼으며 국내외 교단 90곳이 동참했다.
또 ‘사랑의 헌금’ 45억 원이 모여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치료비, 국내외 소외 이웃들에게 전액 전달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