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유다의 멸망을 보면서 이방인이 배울 점?)
[뽑고 심는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 25장 진노의 술잔
예레미야 25장 강해
요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5)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전에 여러 번 주의 종을 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이들에게 진노의 술잔을 마시게 하십니다. 이방인은 유다의 심판을 보면서 무엇을 배워야할까요?
(하나님이 심판을 결심하심)
1-11절에 보면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킴 제사 년이고,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제일 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유다는 멸망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계치에 이르렀습니다. 그 해에 예레미야는 유다 온 백성에게 일러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위에 오른 지 십삼 년 되던 해 곧 23살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46살이 되기까지 이십삼 년을 하루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끼사 예레미야를 통하여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심판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예언자들은 유다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너희들은 모두 그 그릇된 우상 숭배의 길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악한 짓을 더 이상 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눈에 보이지 않는 참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대대로 살라고 준 땅에서 길이길이 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외쳤지만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분통을 터뜨려 재앙을 내리고야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스스로 해하였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죄가 그들을 망하게 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 북녘의 모든 족속들을 거느리고 유다에 쳐들어오십니다. 느부갓네살도 하나님이 쓰시는 종입니다. 유다 땅에 사는 사람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민족을 전멸시키고 이 땅을 영원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십니다. 사람마다 그 끔찍한 모습을 보고 유다를 빈정거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므로 어김이 없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쳐들어오는 것은 유다가 국력이 약하여 자연적으로 일어난 현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유다의 죄를 징벌하기 위해서 친히 시키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유다 땅은 적막해집니다. 그곳에는 기뻐서 노래하며 흥겹게 노는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즐거운 신랑 신부의 소리도, 곡식을 가는 맷돌질 소리도 더 이상 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다 죽어서 저녁이 되면 등불을 다시는 켜지도 않을 것입니다.
(70년 후에 회복시키십니다)
12-14절에 보면 하나님은 유다 사람을 바벨론에서 70년 간 연단시키십니다. 70년은 그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490년에 대한 징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두 세대가 갈 동안 철저히 이들을 훈련시키십니다. 훈련의 기간인 그 칠십 년이란 시한이 차면 유다를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멸망시킨 바빌론 왕과 그 민족의 죄를 벌하여 바빌론 땅을 영원히 쑥대밭으로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김이 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미 선언해 두었던 벌을 바벨론 땅에 내릴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뭇 민족이 받으리라고 예언한 벌을 이 책에 기록한 그대로 바벨론 땅에 벌을 내릴 것입니다. 이번에는 바빌론 사람들이 도리어 다른 나라의 종이 될 것입니다. 바벨론은 뭇 강대국의 대왕들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은 메데와 바사에 의해서 망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빌론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 유대인에게 한 짓들도 그대로 갚아주십니다.
(여러 민족에게 진노의 술잔를 마시게 하심)
15-29절에 보면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하여 유다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이 의로운 것은 아닙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예레미야 손으로 하나님이 내리는 이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열방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여러 민족에게 보내십니다. 예레미야는 여러 민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라고 하십니다. 열방들은 모두 이 잔을 마신 다음에, 하나님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방에게 진노하는 이유도 이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열방에게도 진노하셔서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손에서 그 잔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보내신 모든 민족에게 그 잔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한 후 계속하여 열방들에게 마시게 하십니다. 이집트 왕 바로와 그의 신하와 고관과 그의 모든 백성과, 이집트에 사는 여러 족속에게 마시게 하십니다.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땅의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의 주민과, 아스돗에 남아 있는 주민과 에돔과 모압과 암몬 백성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해야합니다.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지중해 건너편 해안지방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의 주민과,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든 족속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합니다.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사막에 사는 여러 족속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녘에 있는 원근 각처의 모든 왕에게 주어서, 차례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세상에 있는 모든 나라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세삭 왕이 마시게 될 것입니다 .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들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여러 민족 사이에 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여러 민족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취하고 토하고, 쓰러져서 죽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진노의 술잔을 마시지 말고 살라는 반어적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민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뿐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도 심판을 통하여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저 예루살렘 도성에서부터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그렇게 심판하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열방이 무사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으냐고 하십니다. 그들은 절대로 무사하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계에 전쟁을 일으켜서, 모든 주민을 치실 것입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열방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기 전에 자신의 아들에게 대신하여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진노의 잔을 마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있습니까? 우리가 나를 대신하여 진노의 잔을 마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심판을 피하려면 자신과 우리 자녀들의 죄를 위해서 울며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을 위해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심판장 하나님)
30-38절에 보면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 모든 말로 세상 만민을 규탄하여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열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이 유다의 멸망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장입니다. 주님께서 저 높은 하늘에서 고함 치십니다. 그분의 거룩한 처소 하늘 꼭대기에서 벽력 같은 목소리를 내십니다. 그분의 목장인 유다에다 대고 무섭게 고함치십니다. 포도를 밟는 자들처럼 세상에 있는 땅의 모든 주민을 규탄하여 큰소리를 내십니다. 주님께서 만민을 신문하실 것입니다. 그 우렁찬 소리가 땅 끝에까지 퍼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인들을 칼로 쳐서 죽게 하실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재앙이 이 민족에서 저 민족에게로 퍼져 나가고, 땅의 사방 끝에서 큰 폭풍이 일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그 날에는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주님께 죽임을 당한 시체들이 널려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죽었다고 하여 울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을 모아다가 묻어 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마치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자들도 심판하십니다. 목자는 지도자들입니다. 정치 종교지도자들입니다. 유다가 망한 것은 지도자의 책임도 큽니다. 하나님은 목자들에게 울부짖으며 통곡하라고 하십니다. 양 떼의 인도자들이 재 위에서 뒹굴라고 하십니다. 목자들도 살육을 당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귀한 그릇이 떨어져 깨지듯이 그들은 부서질 것입니다. 목자들은 도피처도 없으며,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망할 곳도 없을 것입니다.
사자가 굴을 버리고 떠나가듯이, 주님께서 유다의 굴에서 나오셨습니다. 주님이 유다에서 나와 세상만민을 심판하십니다. 압박하는 자의 칼과 주의 분노 때문에 세상의 모든 땅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길은 주의 종들이 반복하여 회개의 메시지를 전할 때 회개하는 것입니다. 열방은 유다를 심판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심판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