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제 생각은..
한마디로 일본이 드디어
축구의 변방국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또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느꼈다고나 할까?
투자에 결과가 드디어 나타나고 있는거 같네요...
러시아 언론에서 일본을 조 1위가 유력하다고 뽑는다는건..
아무래도 정신적인 면에서 러시아가 일본에게
벌써 한방 먹은거나 마찬가지 겠네요..그렇지 않나요?
하지만..일본이 벌써 그렇게 성장했을 줄이야..
벨기에를 제치고 조 1위를 할꺼라는 생각은 정말 못했는데..
또 러시아의 힘 축구가 아시아 국가에게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러시아 언론에서 일본이 조 1위가 유력하다고 하다니...
그렇지만..벨기에 언론에선 아직 말 한바가 없으니까...
일본의 성장이 확실한건 아니겠죠...
아니..일본이 세계 축구에 가까워 졌다는건 확실한건 아니겠죠?
한국도 어서빨리 제대로 된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할텐데..
아무튼...일본..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 [원본 메세지] ---------------------
“일본 조1위 유력” 러시아 언론들 ‘경계대상’ 꼽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일본과 같은 H조에 편성된 러시아의 언론 이 ‘일본의 조 1위’를 점치는 등 최고의 경계대상으로 꼽고 있 다고 3일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의 유력지 이즈베 스티야는 1면에 실린 일본의 전력분석기사에서 “H조의 1위는 일 본, 2위는 벨기에, 3위가 러시아”라고 직접적으로 단정했다는 것.
이 신문은 “일본은 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갖춘 공포의 팀” 이라고 평가한뒤 반면 “일본 팬들의 지나친 기대가 오히려 부담 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벨기에의 유력지들도 월드컵 예선 첫 상대인 일본을 가장 준비가 잘된 팀으로 꼽으며 일본 팬들의 ‘압력’이 일본팀 은 물론 벨기에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월드컵 티켓 2차판매가 4일 오후 6시로 마감될 예정 이나 이미 사전예매 등록자가 훨씬 초과해 일본의 월드컵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일본월드컵조직위는 3일 0 시를 기해 2차판매예정분 8만∼10만장이 훨씬 넘는 50만장이 사 전등록됐다고 밝혔다.
●…‘축구황제’ 펠레가 일본이 2002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가능 성이 한국보다 높다고 전망했다.
펠레는 ‘데일리 요미우리’ 3 일자에 기고한 글에서 “벨기에, 러시아, 튀니지와 한조에 속한 일본이 공동개최국인 한국보다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 고 견해를 밝혔다.
펠레는 이어 “벨기에와 러시아는 견고하고 조직력이 강하지만 월드컵에서 큰 성공을 거둘 역량은 갖추지 못했 으며 튀니지는 이번 대회에 나서는 아프리카팀들 중 가장 약한 팀”이라며 일본의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
●…일본이 내년초 한국과 같은 D조에 속한 폴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일본 대표팀관계자가 3일 밝혔다.
유럽 5조 1위로 본선 에 오른 폴란드는 러시아와 경기스타일이 비슷해 일본의 평가전 상대로 선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