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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2007년 말에 차량구입하고 그동안 눈팅만했지 </P>
<P>이렇게 자게에 글올리기는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P>
<P>어제 강동 서비스가서 엔진오일패키지갈고 (우와 듣던데로 강동서비스 정말 친절하시더군요!^^)</P>
<P>앞타야가 다 닳아서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갈았습니다..</P>
<P>지금까지 35,000키로 뛰었는데요..</P>
<P>우와.. s도 아닌 r56인데도 진짜 승차감과 노면소음.. 답이 없었습니다... </P>
<P>휀다방음하고 많이 나아졌지만...근본적인 해결은 안되더군요..</P>
<P>80키로 넘어가면 뻥좀 보태서 머리가 웅웅거릴정도의 노면 소음 ㅠ.ㅠ </P>
<P>옆사람과 얘기하려면 언성 높여야죠?^^</P>
<P>그나마 무소음 아스팔트가야 옆사람과 얘기하는게 부담안가고...</P>
<P> </P>
<P>가끔 중앙선 반사돌기 타고 넘어가면 차가 부서질듯한 진동 ㅠ.ㅠ </P>
<P>노면 조금 안좋은곳 지나가면 실내 내장들의 잡소리 으억...</P>
<P>특히 데쉬보드안쪽에서 나는 그 달그닥거리는 잡소리는 아마 경험해보신분들은 </P>
<P>그냥 부쉬고 뜯어서라도 원인 잡아내고 싶으셨을 거에요...</P>
<P>진짜 그게 다 미니의 매력인줄 알았죠 ㅠ.ㅠ </P>
<P>하지만 그모든 원인이 런플랫타이어 였답니다...</P>
<P>앞타야만 갈아도 되지만 195/55/16인치는 제일 저렴한것밖에는 없어서 </P>
<P>승차감 소음정도가 별5개중에 3개정도씩 밖에 안되더라구요..</P>
<P>해서 205/50/16으로 4짝 다 갈았습니다..</P>
<P>주인공은 승차감과 소음에서 최고라고 하는 금호 엑스타dx로 갈았는데요(금호홍보아님 ㅠ.ㅠ)</P>
<P>승차감 소음 별5개중 5개더라구요...</P>
<P>한타 비슷한 등급보다 3-4개월은 빨리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수명은 좀더 빨리닳지만</P>
<P>승차감과 소음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컷으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을까요^^; </P>
<P> </P>
<P>교환완료하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기대이상이더군요... 요철 지나갈때 저 밑 멀리서 들리는 듯한</P>
<P>두두둑소리...기분좋은 부드러운 노면진동정도로 끝나네요.. </P>
<P>예전 런플랫때는 데쉬보드가 흔들렸던 구간이었는데...</P>
<P> </P>
<P>특히 중앙선 반사돌기 지날때는 완전 감동의 눈물... 런플렛타다 그래서 그런지 소리만 </P>
<P>들리는 것같아요..^^ 과속방지턱 넘을때 쾅 하던 충격이 걍 스므스하게 ㅎㅎ</P>
<P>복개천 도로위 중간중간 아스팔트 잘라놓은 곳 지날때 기분나빠지는 충격도</P>
<P>부드럽게 바뀌어서 기분 좋습니다^^</P>
<P>가장 기분좋은것든 요철지날때마다 실내 데쉬보드 잡소리가 싸악 사라졌네요 ㅎㅎ </P>
<P>어제 광화문광장 도로 새로 깔린 대리석 벽돌 도로 달릴때 느낌은</P>
<P>예전 런플랫일땐 진동때문에 주파수 맞아 떨어지기 시작하면 데쉬보드안쪽에서</P>
<P>달그락달그락 거려서 짜증이 났었는데 이젠 그 진동이 없네요 ㅎㅎ </P>
<P>노면 소음도 95%는 없어진것 같습니다... 특히 노면소음 심한 내부순환탈때 느껴지더군요..</P>
<P>95%인지는 느낌이구요... 왜냐면 예전엔 100km 로 달려도 노면 소음때문에 풍절음이 안들렸는데</P>
<P>이젠 그속도로 달리면 노면 소음은 하나도 안들리고 풍절음만 들려서 </P>
<P>예전 노면소음에 비하면 모기소리같았던 풍절음이 이젠 거슬립니다 ㅠ.ㅠ</P>
<P>그래서 노면소음이 95%는 없어졌다고 ^^</P>
<P>이제 여친님께서 제어깨위에 머리 기대고 있다가 요철 지날때 스윽 일어날일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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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런플랫의 칼같은 코너링느낌이 상쇄될까 걱정되었었는데 맞습니다... </P>
<P>칼같이 꼿히는 느낌은 역시 런플랫의 작품이더군요... 하지만 폭이 205로 좀더 넓어져서 그런지 </P>
<P>100키로이상 고속 코너링에서는 dx가 훨씬 안정적이고 노면에 찰지게 붙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P>
<P>평상시 느낌보다 좀더 빠르게 진입되더군요...</P>
<P> </P>
<P>미니 다시봤습니다... 진짜 세단으로 바꾸고 싶은 충동이 많이 일었었는데</P>
<P>절대 안 바꾸렵니다...^^</P>
<P>저처럼 미니의 아름다움과 s보다 조금 더 나은 승차감때문에 r56을 선택하셨다가</P>
<P>난감한 승차감과 노면소음때문에 실망하신분들에겐 </P>
<P>좋은 참고가 될것같습니다...</P>
<P> </P>
<P>아참.. r56 16인치 휠은 s의 17인치 휠과는 다르게 림 바깥쪽에</P>
<P>흉하게 달린 발란스잡는 납덩이(?)달렸잔아요..</P>
<P>이참에 안쪽에 붙이는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P>
<P>이제 외관도 깔끔하고 휠청소하기도 수월해질것 같아 기분좋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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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예전에 엑스타 팬이였는데요. dx는 지우개처럼 너무 빨리 마모되는게 흠이구요. lx로 다시면 승차감과 수명 둘다 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미니s 에 맞는 금혹 엑스타 lx는 현재 없네요.. ㅡㅡㅋ
근데요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미니 소음이 구형 아반떼하고 소음 비교하면 어떤게 더 심할가요?^^ (타이어갈기전하고 비교하면요^^)
당연히 아방이 조용하죠 ㅋ
아방이가 더 조용합니다.. 제 친구녀석이 hd 타는데 hd 한번 몰아봣는데... 승차감이나 소음이나 엔진소음 전부다 아반떼 승리 ㅠㅠ 제가 미니 전전에 몰았떤 차가 xd 였는데 그게 더 조용했던 듯 하네요..
국산 어떤 똥차라도 승용차기준으로 미니보다 더 시끄러울수는 없습니다...아닌가요? 미니타다 칼로스타면 세단타는기분인데..ㅋㅋ
개인적으로 답십리 강동 모두 가봤는데 강동 어드바이저님들.... 친절해요. 강동 추천!!!
강동 갔을때 코트입고 계셨던 주임님^^ 정말 친절 그자체이시더군요^^
런플랫은 돌처럼 딱딱해서 코너링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겁니다. 저도 타이어 바꾸고 싶어서 죽겠습니다..ㅋㅋ S1EVO정도면 충분할 거 같은데...
국내 처럼 카센타나 펑그수리하는 곳이 많은 곳에서 런플렛은 정말 악효과만 많은 것 같습니다. 엄청난 교환 비용에 지옥의 승차감...특히 서울분들은 고개만 돌리면 타이어 집인데...
흠... 타이어 한 쪽 마모 심한데, 좀더 심해지면... 저도 일반타이어로 갈아볼 생각 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