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게 궁금한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당집에서 내 돈으로 초를 켜봤는데요,
(나중에 후기로 자세하게 쓰겠지만 켜야하는 상황이 있었음.)
실제로 초 키고 마음이 좀 편해지고 어느 정도 상황이 풀리는 듯해서
초하루에 인사차(3개월치 켰음) 찾아뵈려고 하는데,
갑자기 "굳이 안 와도 된다."라시는데.....^^;;
순간 드는 생각이
① 새해 정초부터 무당집 오지 마라, 와서 너한테 좋을 것 없다는 느낌과
② 살짝 귀찮은..?ㅎㅎㅎ 너는 굳이 이런데 올 거 없다~하는 느낌이
동시에 드는데...^^;;
약간 아리까리함 ㅎㅎㅎㅎ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주위에 보면 작은거라도 하나 올리고 나면
매주 와라, 기도는 본인 기도가 최고다, 못 해도 한 달에 한 번은 와라
초하루에는 와라 하면서 소소하게 갈 때마다 비용받고 하신다던데...
(근데 또 기도는 본인기도가 최고다 이런 말은 맞말이라 안 가기도 애매하댔음)
넘 깔끔하게 오지 말라셔서...^^;;
약간 당황스러움...이거 무슨 의미인가염...ㅠㅠ
첫댓글 그러게요. . . 자주 오라해서 그게 난처한데,오지말라!!! 의외네요
그죠..ㅠㅠ 근데 되짚어보면 초 킬 때도 "켜놓고 그냥 한 달에 한 번, 초하루에 와서..." 하시다가 말 거두셨었음...
뭔가 나쁜 일 같지는 않긴 한데....
근데 또 막 썩 좋은 일 같지도 않고..^^;;(기분이 ㅠㅠ)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혹시 아시는 분 없으실까요 ㅠㅠ
세상에...관리자님이시다...★
감사합니다 ㅠㅠ!!!
관리자님>_<!!ㅎㅎㅎㅎ
그 초가 과연 정말로 24시간 내내 켜져 있을 지 의문이 가는 1인입니다.
제가 아는 수많은 무속인들은.. 초값을 받고, 하루 정도 켜고..
그 뒤에 화재의 위험이 어쩌고 하면서.. 초 값받은 걸로 초를 켜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