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 남혐은 국민 스포오츠
1 차 출처 - Missing 411
홍-하! (홍시들 하이 라는 뜻)
오늘도 밀국 여시의 맞춤법 양해 바래
저번 글에서 미국 국립공원에서 의문의 실종 사고가 흔하게 일어나고,
공원 수색대의 소극적인 수사 태도, 증거나 증언 은닉등이 문제가 된다고 했지?
사실은 원활이 수사되는 실종 사고가 더 많아.
아무 것도 찾지 못할뿐..
따라서 수색 해봤자 우리가 모르는 이유 때문에 찾을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실종 수색 기록, 통계는 어디에도 없다는 거!!
어떤 사고가 일어나고 수사 중에 무엇이 도움이 되었고 무엇이 쓸모 없었는지 기록이 있어야
차후의 사고를 예방 할 수도 있고, 다른 수사에 정보를 활용 할 수 있을 텐데.
국립공원 사건 사고의 원활한 수사와 정보 공개 요구에 대한 끈임없는 요구에도 불과하고
정부는 왜 손 놓고 있을까?
그저 예산 부족, 국립 공원 쪽의 비리등이 문제일까?
참고로,
Missing 411은 이유가 뚜렷한 사건 (길을 잃은 후 동사, 물놀이 중 익사, 야생 동물 공격에 의한 사망, 등)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설명될 수 없는 상황 속에 사라지는 사건들을 지칭해 (정확하게는 그것들을 모은 책, 다큐의 이름이지)
그리고 그 사건들은 이상하게도 공통점이 많아
이거는 다른 글에서 다뤄 볼게
그럼 오늘은 Missing 411 사건 소개 할게
#1
때는 2015년 7월 10일
아이다호 주
이 친구는 Deorr Kuntz Jr.야
디올은 당시 2 살이였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친구 이삭과 함께 Salmon Challis 국립 공원에 캠핑을 가게 되
보시다시피
캠핑장은 험난한 돌길을 한참 운전해 가야 나오는 국립공원 숲 입구에 위치해있어
일행은 저녁 시간에 도착 했기 때문에 그날을 바로 텐트를 치고 잠자리에 들었어.
국립공원이 위치한 마을은 인구가 채 200명을 넘기지 않은 작은 마을 이였고,
공원애 오는 길에도, 그리고 캠핑장에도 디올네 가족 밖에 없었지
다음날 아침
이삭과 할아버지는 3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낚시를 했고
물고기를 4-5 마리 잡아서 캠핑장으로 돌아왔어
물고기를 보고 신이난 디올은 엄마, 아빠와 함께 이삭을 따라 낚시 장소를 찾아가 (30m 떨어진 그 냇가)
할아버지는 평소 산소통에 의존하는 등 건강이 양호하지 못해서 혼자 캠핑장에 남아서 쉬기로해
그런데 디올은 냇가로 가는 중간 생각을 바꿨는지,
캠핑장으로 돌아가 할아버지와 쉬겠다고 해.
저 빨간 발자국이 디올의 발자국이야.
디올의 엄마는 계속 어깨 넘어로 디올이 캠핑장 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계속 확인하며 냇가에 도착해
한동안 냇가를 탐색 중인데..
송사리떼가 잔뜩 있던거야!
디올은 그 또래 아이들 그렇듯이 물고기, 곤충 등을 좋아해데.
디올의 엄마는 디올을 데려와서 구경 시키고 위해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
디올과 헤어진지 불과 20분 정도 후였다고 증언해
그.런.데
캠핑장에 돌아가자 할아버지 혼자가 벤치에서 쉬고 있었어.
"아버지, 디올 어디있어요? 우리랑 냇가에 가던중 할아버지랑 쉬겠다고 분명히 돌아갔는데.."
"디올? 너희들이랑 냇가에서 놀던거 아니니? 캠핑장에 돌아 온 적이 없는데."
패닉상태의 가족들은 캠핑장 주변을 샅샅이 뒤지다 결국은 통화 신호를 잡기위해
한참을 운전해 나와서 911에 실종 신고를 해.
곧 몇십명의 수색대가 동원되어 디올을 찾으러 나서
공원 수색대, 시민 수색대, 말을 이용해 넓은 곳을 수색하는 경찰, 수색견 등..
수사는 며칠 내내 계속돼
하지만 조그만 실마리 조차 나오지 않아.
캠핑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2살 짜리가 오를 만한 산이 아니였으며,
디올이 어딘가로 혼자 사라졌다고 해도
수백명의 인원이 넓은 면적을 수사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납치범 소행이라면 개들이 냄새라도 픽업을 해야 할 텐데 한마리도 반응을 하지 않았다?
이 말도 안되는 사건에
사람들은 부모가 디올을 죽인 후 사체를 유기했네
할아버지가 범인이네
온갖 추측을 내던져
할아버지의 친구 이삭 역시 예외는 아니였어.
디올의 부모는 캠핑 당시 이삭과 초면이였고,
이삭은 과거에 성폭행 혐의 또한 있었거든!! (그저 경범죄라고 판결이 났지만)
하지만 이삭은 디올 부모의 시야를 떠난적이 없어.
여튼 의심과 추측만이 남은채 오늘도 가족은 디올 없는 삶을 살아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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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실종 사건들은 최근에만 일어나던 것일까?
아니
아주 옛날 부터 국립공원에는 기현상과 미제사건이 넘쳤어.
#2
1958년 8월 15일
콜로라도 주의
록키 마운틴 국립 공원
10살의 Bobby Dizub이 여름 캠프에서 낚시 중 이였어.
이 냇가는 캠프가 열린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서
아이들이 많이들 낚시를 즐겼지.
(여름 캠프가 열린 Camp St. Malo. 록키 산맥 국립 공원 끝자리에 위치. 깊은 산속이 x)
매년 수많은 아이들이 여름캠프에서 추억을 쌓았어
이렇게
캠프 교관은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바비를 데리러 냇가로 찾아가.
"바비야 저녁 먹어야지. 얼른 따라 오렴"
교관은 바비가 몇걸음 뒤에 바비가 따라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리조트로 발걸음을 향해.
작은 언덕을 넘어가기 전, 불과 몇 걸음 뒤 다시 바비의 위치를 확인 하려는 교관.
그.런.데.
시야에 들어와야 하는 바비는 보이지 않아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단서 하나 없이 바비 또한 미제 실종 사건은 주인공이 되었어.
그로부터 몇년 후,
캠프 교관들은 등산을 하다가 무언가를 발견해
바비는 농아였어. 그래서 항상 보청기를 착용했지.
바비의 실종 장소에서
5630m 떨어진 곳,
고도는 실종 장소 보다 760m 더 높은 곳에서
뼈 몇 조각과, 보청기, 옷 몇 조각이 발견되
(작은 글씨로 Remains 라고 적힌 곳이 유골 발견 장소, 큰 글씨 Last seen point 가 바비가 사라진 냇가.)
이곳은 수색대가 적어도 4번은 이잡듯이 뒤진 장소였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불과 몇초 사이에 바비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나도 ㅋㅋㅋㅋㅋㅋ 외계인이라서 은폐???ㅋㅋ
헐 뭘까 진짜.... 무섭다
근데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왜 이미 수색했던 곳에서 다시 유류물이 나오냐는거지. 넘 수상해
배후가 미국 정부랑 연관된 사이비 재단같아.. 그래서 국립공원에서 묻어주는거고
홍샤 글써줘서 고마워 의문점은 많지만 흥미롭긴하다...
현실적으로 야생동물같다 ㅜㅠ 근데 딱봐도 존나 위험해보이는데서 캠핑 잘하네.. 홍인들 심장 존나 대단한듯...
지금첫줄 읽었는데 벌써 흥미로워 다읽고옵니다
헐 왜 애들만 실종되는거야...? 진짜 동물들이 잡아가나
독수리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독수리가 갓난애기들 많이 채가고 그랬다며...5세미만 작은애들은 독수리가 충분히 낚아챌수있을것같아....하늘로 솟았으니 개들도 못찾은거고...뜬금없는데서 유골 발견되는것도 그렇고...존나 큰 독수리가 아닐까...천둥새같은게 살아있는거 아녀??
일본에 계단에 몇초 사이에 살아진 신야라는 애 생각난다.... 유골발견되는거 보면 일루미나티 인신공양 하려고 잡아가는거 아닐까 독수리로 추정되면 조사를 했겠지 수상해
그냥 애기들이 호기심에 어디갔다가길잃어서 사라졌다가 원래있던자리에서 우연히 배고파서 죽은건아닐까 싶어
일본에도 뭔 대나무숲이었나 그런데서 애기들 일반적인 실종사건이랑 다르게 순식간에 아예 흔적도없이 사라져서 신이 데려갔다는 뜻으로 카미카쿠시라고 부르는 실종사건들 있는데 매나 독수리같은 큰 새들이 잡아갔다고 본다며ㅜ 이것도 그런것같아.. 나 애기때도 외갓집 시골이었는데 논두렁에 서있으면 매가 내 위에서 빙빙돌았음.. 엄마가 허겁지겁 와서 매는 애들 낚아채가니까 밖에 혼자 서있지말라그랬어
외계인같아 일루미나티도 연관되어있고..
머야 영화 어스 생각나
산이랑 숲은 너무 무서워 애들은 더 길잃기 쉬울듯 아는곳도 아니고 손잡고 다녀..
댓들 보면 독수리가 젤 그럴듯한데 피나 이런것도 없댔으니까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니 왜 아이들만 이런식으로 실종이되는거지...?
독수리라는 댓 보니까 더 무섭다...!
글써줘서 고마워!
진짜 독수리같은 맹금류거나 괴물..?(갑자기 괴물타량) 아닌가ㅠㅠㅠ무섭다
여시 글 써줘서 고마워!!
진짜 뭘까 ㅠㅠ존나 무섭네
대체 국립공원은 왜 실종 데이터를 공개하기 거부하는 걸까...? 찝찝하고 흥미롭다.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야!!
독수리면 분명 근처에 있던 사람이 보지 않았을까..국립공원은 뭘 숨기는거야
걍 지들끼리 짜고 치는 듯. 목격자도 국립공원도. 사람을 죽여야할 뭔가가 필요했을듯
독수리 일수도 있겠다 ㅠㅠㅠㅠ 앞으로 작은 애들은 무조건 손 꼭 잡고 다니고 보호자에서 보호자에게로 넘겨줘야겠다ㅠㅠ
뭐지???? 외계인 아니야 진짜....?
짐승일꺼같으네ㅠㅠㅠ독수리일수도잇겟다
끝맺음에 쓰는 건 돼라고 쓰면 돼! 되 -> 돼!
짐승일 거 같은 게... 나도 로키산맥에서 야영할 때 친구랑 사진 과제 하러 밤에 캠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갔었거든? 위험한 곳은 아니었어... 거기 자체가 야영하는 장소였고.. 근데 진짜 곰 그르렁 소리 같은 걸 들었어.. 곰 퇴치 스프레이도 들고 갔는데 그 순간 진짜 몸이 굳더라ㅋㅋㅋ.. 친구는 못 들었는지 사진 삼매경이라 내가 친구야.. 친구야... 작게 불렀을 때 다시 그 소리 또 나서 둘 다 얼음 됐었어....ㅎ.. 둘이 손잡고 최대한 조용히 빨리 삭삭삭 다시 캠핑장 돌아왔는데.. 그 모든 과정에서 짐승 다가오는 소리는 진짜 하나도 못 들었고 짐승 때매 죽는 사람 많겠다 싶었음 ㅠ
오 진짜 독수린가.... 그나마 발견되는 흠적이 엄청 멀리 떨어진거 보면
짐승이지 뭐
기록이랑 통계가 없다니까 더 수상해 독수리나 동물 같지는 않은데.. 동물이면 어떻게해서든 수색해서 찾지 않았을까 싶네
진짜 맹금류일수도 있겠다 근데 왜이렇게 소극적으로 대처하는거야 통계라도 내고 기록이라도 하지...잘봤어 여샤~~~
오 댓글정독했는데 짐승일수두 있구나..
신기하다..! :0 흥미로워...
잘보고가~~!
근데 독수리면 옷에 피가 묻어있어야 하지 않나.. 뭘까
무섭다 ㅠㅠ
띠용 진짜인가
독수리일듯...ㅠㅠ
근데 어떻게 동물이 원인이면 핏자국이나 흔적이 없을 수가 있지..? 발견된 증거들도 원형 그대로 너무 깔끔해
옷에도 살을 뜯기 위해 시도한 찢어진 자국이나 핏자국도 없고
이전 시리즈에서 수사관들이 추리한대로 애기들이 스스로 벗은건 더 말이 안되고..
심지어 이전에 사라진 애기 신발은 돌틈 사이에 있었잖아ㅠㅠㅠ
독수리같은 맹금류가 샤라진 애기들을 잡아간게 아니라
이미 일이 일어난 후에 버려진 애기들을 맹금류가 먹은거 아녀..?.. 뭔가 되게 이상하네 뭐야 셜록여시 나와줘요ㅠㅠ
헐진짜 독수리인가,,,
연어하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둘다 야생동물은 아니고 어른들이 범인이라고 추측하는듯 ㅠㅠㅠㅠ 첫번째 케이스는 부모랑 가족들 잘못(사고)으로 애가 죽어서 저런 식으로 커버한거라는 의견이 많고(확실한건 아니고 추측이지만.. 저 당시에 애가 입고 있었다던 자켓이 나중이 부모 집에서 발견되고 거짓말탐지기를 거부하는 등의 정황상) 두번째는 캠프에 있던 신부 중 하나한테 당했다는 추측이 있고 ㅠㅠ.. 암튼 동물한테 당했으면 현장에서 증거가 더 나왔을거라네..
인간인게 더 무섭다.. 애기들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