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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홍보 방 스크랩 녹차카페인커피카페인
김남조 추천 0 조회 35 06.10.29 23: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녹차카페인커피카페인

 

 

 

 

커피는 1잔에 68~12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는 27mg으로 카페인의 양이 1/3에 불과합니다.

 

거기다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부작용인 초조감, 정서불안 같은 증상이 덜 나타납니다.

 

 ‘카테킨’은 이 외에도 각종 연구에서 암 발생을 억제하고, 식중독균을 제거하며, 중금속 제거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애연가들이나 돼지고기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다만 녹차를 재배할 때는 농약을 자주 칩니다.

밭 작물 중에서 포도 다음으로 많이 친다고 하는데, 중작을 딸 때까지 10~15회 정도 살포한다고 하는군요. 농약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도 많이 사용하는데, 녹차가 워낙 땅의 양분을 탐욕스럽게 빨아들여 화학비료를 치지 않으면 다음해 녹차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군요.

 

한국차를 연구하는 분들 중에는 이것이 일본차(‘녹차’라는 말은 일본에서 들어온 말입니다)의 특징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녹차는 잎을 우려 마시기 때문에, 잎에 잔류된 농약은 꺼림직할 수 밖에 없지요.
가능한한 유기농 녹차를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녹차의 성분>

수분은 생엽의 75∼80% ,그 외 카페인, 탄닌, 비타민류, 아미노산, 질소화합물, 엽록소, 탄수화물, 유기산, 무기 염류 등

<카페인 성분의 특징>

*흰색의 가벼운 염주실 모양의 결정체

*물, 알콜 등에 잘 용해.(특히 뜨거운물)

*찬 차보다 따뜻한 차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찻잎이 어릴수록 카페인 함량이 높다.(일조량이 적어서)

<차와 커피의 생리 작용의 차이>

차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기호음료이긴 하나 카페인 이외의 함유 성분에 있어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첫째, 차의 경우 차를 우려낼 때 카페인이 약 60%정도 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커피의 절반에 불과하다.

둘째, 커피는 지나치게 마실 경우 뼈속의 칼슘배출로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는 골조송증, 골다공증 발생이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졌고 하루5잔 이상 마시면 만성두통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차 중에는 커피에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카테킨류와 데아닌 성분이 다량 존재하고 있어서, 커피와는 생리적인 작용상의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카테킨의 경우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카테킨과 쉽게 결합되어 침전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흡수가 저해되므로 , 극히 적은량의 카페인만이 흡수된다. 또한 카테킨은 강력한 암발생 억제 효과와 콜레스테롤 생성 억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카페인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억제된다.

셋째로는 녹차에만 존재하는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이 생리 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실험결과 밝혀지게 되었다. 즉 데아닌을 복강 내 주사를 하고 카페인을 투여했을 때 카페인으로 인한 경련이나 자발운동의 항진이 정상 상태로 되었다고 한다. 또한 카페인에 의한 수면 저해작용도 데아닌에 의해 억제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차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는 하나, 카페인의 생리 작용을 억제하는 카테킨과 데아닌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있는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카페인에 대해 민감한 사람이라도 녹차의 경우 큰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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