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오늘 기사들 보다보니 삼성 김태술 절반의 성공이라는 기사가 있더라구요.<br /><br />저 개인적으로는 1번 포지션의 선수들을 좋아하는지라 두 선수 모두 좋아합니다만<br />김태술 선수가 KGC를 떠난 이후로는 실망의 연속이었네요. KCC에서 정점을 찍었고, 삼성에서도..<br /><br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김태술이 어느정도 자신의 이름값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이젠 김태술은 역시 안되겠구나하는 한계를 다시금 느낀 것 같기도합니다. 사실 후자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br /><br />근데 시즌 중에나 지금이나 과도할 정도로 김태술 선수에 관한 기사들이 나오더라구요. <br />뭐 김승현 선수도 삼성 전후로해서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음..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ㄱㅋ<br /><br />☞ 그래서!!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삼성 김승현과 삼성 김태술 선수 중 누가 나았다고 보시나요?<br /><br />제 생각으로는 두 선수 모두 운동능력을 거의 잃고, 스피드와 수비에서 팀에 마이너스 요소이지만 경험많은 1번으로써 팀의 공격을 이끌어준다고 생각하는데<br />둘 다 공격작업 시 턴오버가 많다는 것도 비슷하네요<br /><br />깅승현은 그래도 가끔씩 번뜩이는 패스로 전성기 모습과도 같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김태술은 무색무취로 보였습니다.<br /><br /><br />삼성 김승현 > 삼성 김태술 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55943590CA3DA3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3546590CA3DA0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6083F590CA3E22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03340590CA3E328'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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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댓글처럼 김승현은 볼 가지고 하프코트 넘어오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전혀 운동 선수로써 만들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타고난 재능으로 순간 번뜩이는 패스 정도만 보여줬을뿐 그래서 삼성은 김태주선수를 김승현 전문 수비수로 붙여서 연습을 강하게 시켰었죠 몸상태 끌어올리기 위해서 근데 이게 정작 올라와줘야 할 김승현보다 김태주가 기량이 많이 올라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버렸죠 적어도 김태술은 운동선수 몸상태는 가지고 있다고 보네요
김태술이요. 삼성 김승현은 몸상태가 정말 안좋았어요. 이적 초반에는 무려 하체가 부실해서; 상대의 압박 수비에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도 볼수있었어요. 공 운반이 안되서 다른선수가 중앙선을 넘어온 후 김승현에게 공을 연결해주는 경우도 있었구요. 삼성 김승현은 타고난 감각 빼고는 운동선수라고 할수없는 상태였습니다. 후에 좀 나아졌지만 올시즌 김태술의 1-2라운드 같은 경기력을 삼성 김승현은 보여준적이 없어요.
심성 김승현은 전혀 농구선수 같지가 않았습니다. 하프코트 넘을 수 있을까가 걱정되던걸요. 진짜 중간중간 나오던 센스 있는 패싱으로 겨우 선수 생활 이어갔다고 봅니다. 삼성 김승현은 개인적으로 제가 본 프로 선수들 식스맨급 포함 최악의 선수들 중 한명의 범주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김태술선수가 시즌중후반기 죽을 쑤긴했지만 김승현선수의 삼성시절과 비교하여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승현선수가 삼성시절 보여준 건 세트오펜스에서 간혹 보여주는 패스센스뿐이였지 다른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김승현선수가 KBL 역사에 남을 명가드이지만 삼성시절은 몸이 안따라준다라는게 보일 정도였고 패스길을 읽어서 커트해내던 수비도 발이 안따라주니 답없었고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김태술선수는 시즌중반 이전까지는 자기몫을 해주던 선수였고 중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문제가 김태술선수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크레익선수와의 롤분배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술선수가 좀 특이한게 본인의 롤구분이 확실하면 어느정도하는데 롤이 좀 섞이거나 스팟업을 추가하면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KCC때 체력과 폼이 떨어져서 스팟업과 보조리딩을 섞어놨더니 오히려 능률이 더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기가 뭘해야할지 아예 모르는 사람같았습니다. 쉽게말해 롤에 대한 적응력과 BQ가 의외로 높지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첫댓글 솔직히 삼성김태술임
어떤 점에서 그런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김승현에겐 큰 기대안했고, 김태술에겐 부활해주겠지 라는 희망과 기대가 있어 상대적으로 더 실망한 부분도 큰 것 같긴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전 김승현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도찐개찐 사이에서 비교라서 큰 의미는 없죠
네 글쓰기에 투표넣으려했는데 앱에서는 안되는지 없어서ㅜㅜ
1.김승현
2.김태술
3.도찐개찐이다 비교무의미함
폴 띄우면 3이 젤 많을 것 같았어요ㅋㅋ
저도 사실 큰 차이는 없다 생각해요
@헤르만허세 제가 그나마 김승현의 손을 들어주는건 당시 삼성의 로스터가 안좋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좋은 로스터, 그리고 라틀과 같이 신나게 달릴줄 아는 센터였으면 좀 더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이죠. 경기력 보고 평가하는건 아닙니다 ㅋㅋ
@[LAL]Russell to Ingram 넹 올시즌 삼성에 김승현이었으면 엔트리 패스를 조금은 더 수월하게 넣어주지 않았을까 싶어요....ㅋㅋㅋㅋ
@[LAL]Russell to Ingram 그래도 그때 김승현 파트너가 이승준,팔팔한 아이라였으니 속공뛰어줄선수가 없진않았죠ㅋㅋㅋㅋ라틀수준은 아니지만요
@드와이트어빙 오리온시절 아이라에 비하면 팔팔한 아이라는 절대 아니죠 ㅎㅎ
@Cool_Guy 그때는 리얼 말 저리가라 할정도로 잘 뛰댕겨서 그렇지 삼성때도 아주 잘뛰었죠ㅋㅋㅋ
삼성에서의 김승현도 팀 동료 전체를 스텝업 시켜주는 능력을 갖고있었죠. 물론 오리온스 시절보단 못했지만요
삼성에서 김승현 이승준 클라크의 쇼타임은 볼만했어요
저도 조심스레 김승현 선수쪽에 한표를..
물론여기엔 상대적으로 같이 뛴 맴버도 고려해서요.
김승현이요...레벨이 달라요
김태술이요
두선수의 가치는
삼성에서의 김승현이나 김태술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드 반대급부를 생각안할수가 없네요
김승현은 김동욱
김태술은 이현민....
김승현은 최악의 트레이드죠
무조건 김태술 아닌가요? 김태술이야 초반에 나름대로 활약을 했는데 김승현은 아예 보여준게 없죠
김태술은 2라운드까지는 잘했지만 그 후로는 디리그급 선수나 다름없었죠
김승현은 패스말고는 일반인
연봉은 생각 안하시나요??? 김태술 연봉은 kbl에서 top급입니다.
이건 김태술이...
김태술이 아무리못했어도 2라운드까지는 삼성 1위 공신이었죠
김승현은 그당시 팀의 마이너스였습니다
윗분말대로 패스빼고는 일반인수준이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이건너무했다 ㅋㅋㅋ
@Go-to-Guy 많이봤어요 ㅋ 그런장면도 물론있죠 ㅋ상대 수비 빡세면 허웅같은애도 하프코트까지 버벅댈때많은데. 안그럴때가 대부분이자나여 ㅋ
@Go-to-Guy 네네 저도 넘기고 가는거 많이 봣어요. 근데 그때 제기억에 제스퍼존슨도 볼핸들링 하는거 좋아한것도 있는듯 ㅋ양동근 전태풍한테 쩔쩔맸던 기억도 있고 근데 또 약팀이랑 할때 패스보면 클라스는 있구나 싶었어요 ㅋ잘했단건 아닙니다ㅋㅋ
김태술이 아무리 못했다고는 하지만 삼성 김승현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김태술이죠. 김승현은 반대급부가 무려 김동욱이었는걸요;;
김승현은 최악이였죠
김태술
김태술 인정안하지만 김승현보단 낫죠.
제 생각엔 반대급부 이런거 빼고 플레이 자체는 김승현이 나았습니다. 수비는 둘다 말할거 없지만 공격코트에선 김승현이 훨씬 잘했죠. 최소한 자기 찬스에 자신있게 올라가고 패스 자체가 달랐다고 생각하네요. 김태술이 김승현만큼 멘탈이 강했으면 지금 훨씬 잘했을 겁니다.
김승현 굴욕
윗분 댓글처럼 김승현은 볼 가지고 하프코트 넘어오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전혀 운동 선수로써 만들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타고난 재능으로 순간 번뜩이는 패스 정도만 보여줬을뿐 그래서 삼성은 김태주선수를 김승현 전문 수비수로 붙여서 연습을 강하게 시켰었죠 몸상태 끌어올리기 위해서 근데 이게 정작 올라와줘야 할 김승현보다 김태주가 기량이 많이 올라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버렸죠 적어도 김태술은 운동선수 몸상태는 가지고 있다고 보네요
삼성시절 김승현 선수를 못봐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지금의 김태술보다 못했으면 얼마나 못한거죠? 동양오리온스 힉스와 김승현때문에 농구보게되었는데 삼성시절 김승현때는 잠깐 일때문에 농구를 못봤었거든요 김태술보다 못했다니 우리 승현이형...많이 힘들었었군요
김태술이요. 삼성 김승현은 몸상태가 정말 안좋았어요. 이적 초반에는 무려 하체가 부실해서; 상대의 압박 수비에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도 볼수있었어요. 공 운반이 안되서 다른선수가 중앙선을 넘어온 후 김승현에게 공을 연결해주는 경우도 있었구요. 삼성 김승현은 타고난 감각 빼고는 운동선수라고 할수없는 상태였습니다. 후에 좀 나아졌지만 올시즌 김태술의 1-2라운드 같은 경기력을 삼성 김승현은 보여준적이 없어요.
김태술이요. 김승현은 그나마 하이라이트에선 빛이 났지만 수비는 없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는 정도로 몸상태가 많이 망가져있었던 것 같습니다.ㅜㅜ
삼성김승현.. 2011-12시즌쯤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수비는 말할것도없고 윗분말씀처럼 하프라인넘어오다가 뺏긴적도 정말많았는데;;;
저도 김태술. 그래도 김태술은 kcc시절에 비해 슛과 리딩이 좀 살아나는 느낌이라도 있었지만, 김승현은 .. 좋았던점은 기억에 없네요.
김승현 팬들이 오해없었으몀해요.당연히 김승현이 훨씬 훌륭한거 누가 인정안하겠습니까만은 삼성 김승현은 몸이 선수가 아니엇죠
삼성이 둘을 영입한건 김승현은 식스맨급활약을 기대했고, 김태술은 리그 탑급활약을 기대했죠. 김승현은 그럭저럭이었고, 김태술은 음..............
김승현을 아직도 김동욱이랑 바꾼 김상준이 싫네요
심성 김승현은 전혀 농구선수 같지가 않았습니다. 하프코트 넘을 수 있을까가 걱정되던걸요. 진짜 중간중간 나오던 센스 있는 패싱으로 겨우 선수 생활 이어갔다고 봅니다. 삼성 김승현은 개인적으로 제가 본 프로 선수들 식스맨급 포함 최악의 선수들 중 한명의 범주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김태술선수가 시즌중후반기 죽을 쑤긴했지만 김승현선수의 삼성시절과 비교하여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승현선수가 삼성시절 보여준 건 세트오펜스에서 간혹 보여주는 패스센스뿐이였지 다른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김승현선수가 KBL 역사에 남을 명가드이지만 삼성시절은 몸이 안따라준다라는게 보일 정도였고 패스길을 읽어서 커트해내던 수비도 발이 안따라주니 답없었고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김태술선수는 시즌중반 이전까지는 자기몫을 해주던 선수였고 중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문제가 김태술선수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크레익선수와의 롤분배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술선수가 좀 특이한게 본인의 롤구분이 확실하면 어느정도하는데 롤이 좀 섞이거나 스팟업을 추가하면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KCC때 체력과 폼이 떨어져서 스팟업과 보조리딩을 섞어놨더니 오히려 능률이 더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기가 뭘해야할지 아예 모르는 사람같았습니다. 쉽게말해 롤에 대한 적응력과 BQ가 의외로 높지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김태술 부진 얘기할 때 나오는 크레익 얘기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핑계 아닌가요? 김태술은 크레익이 안뛰는 1,4쿼터에도 역시나 못했습니다.
삼태술이 삼승현보다 낫습니다. 김승현 삼성 시절은 거의 운동선수 몸상태가 아니었어요
김승현 11-12 기록 : 32경기 26.32분 7.16득점 5.1어시 1.0스틸 3.4턴오버 (삼성 3시즌 중 가장 좋은 기록)
김태술 16-17 기록 : 51경기 27.16분 7.45득점 5.3어시 1.3스틸 2.1턴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