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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나무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경찰서에 가서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다.
순야 이선자 추천 0 조회 175 24.02.09 00: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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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9 08:54

    첫댓글 알츠하이머 환자를 집에서 돌보느라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살고 있는 집을 자기 집이 아니라하고,
    아내를 몰라보고 하는 것들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순야님의 정원에 내린 하얀눈을 보면 조금은 위로가 될 것도 같네요.

  • 24.02.09 12:12

    알츠하이머란 몹쓸 병에 걸렸어도 살아있음을 진정 감사하는 하루였다는 수냐님의 마음씨 에 절로머리숙여집니다.

  • 24.02.09 16:53

    하루의 시간시간이
    기도임을 실감하면서
    살아가는 수냐님,
    하루에 수백번 감사와 이별을
    준비하는 황혼의 나이.
    일평생을 함께한 시간들이
    어찌 모두 이렇게도 허무하게 지나 가나요.
    "떠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자주 생각케 합니다.
    오늘도 나인 나로 살게 하시고
    한평생의 역사가
    한페이지 한페이지
    감사로만 생각나게 하소서.
    이힘된 시간들 중에도
    아름다운 천국의 꿈을 꿀수있는
    소망의 날에 오늘 새아침을 맞이하여
    감사와 소망의 두손 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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