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자는 손학규 대표 지지자가 아니다. 그러나 그가 목숨을 걸고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친박당이 자유한국당에서 분리되어 나오더라도 상당한 의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회의원 300석을 기준으로 할 때 한 정당이 정당 투표로 30%를 득표했고 지역구에서 40석을 차지했다면, 이 정당에는 득표율만큼인 90석이 배정되고 지역구 40석을 뺀 50석이 비례대표로 주어지게 된다.
이 제도는 지역구 후보보다는 군소정당 비례대표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문제점이 있다. 이는 석패율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구에서 2위로 패배한 후보중, 상기 경우 25명을 추가 당선(비례당선자는 25명으로)시키는 방법 등 보완책이 있을수있다.
또 지역구 출마자를 차기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순환 배치하는 방법도 당내에서는 있을 것이다. 민주, 한국 양대 정당에게도 싹쓸이 패배를 당할 위험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불리할 것이 없다고 본다. 귀중한 목숨잃기전에 부디 적극검토바란다.
첫댓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극단적인 경우 제1당이 비례대표 당선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을 수(40% 정당투표율에 지역구 당선자 120명의 경우)도 있고, 타당 비례 당선자를 차감해야 하는 경우(상기 정당이 지역구에서 121명 이상 당선)도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
비례대표 없애버리고 국개놈들 50명으로 줄여라! 미국은 상하원 다합처서 500 이다!~!
저스티스님! 300명이 많음에 동감입니다.
석패율 제도에서 지역구 2위 또는 3위 패배자까지 추가 당선 가능한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지역구와 비례 동시 출마 방법도 있으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