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쯤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현미미숫가루... 그냥 간것도 아니고 볶아 간 미숫가루인데도
어제 연습을 해봤는데 그냥 맹물에 타먹으면 생식보다도 맛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예 현미미숫가루 한 큰술을 쪼그만 티스푼으로 그냥 떠먹었습니다.
오히려 고소한게 이게 맛이 좋더군요. 뭔가 씹을수도 있고.
그리고 물 한두컵씩 마셔주는거 잊지 않고요.
어쨌든 12시쯤 이렇게 첫 식사를 하고나서 집 대청소를 했죠.
3시에도 똑같이 한숟갈 먹어주고요...
6시에는 다른 방법을 시도... (이 놀라운 실험정신..)
두유에 타먹으면 맛있을것 같아도 왠지 맹물에 타먹는것보다 효과가 떨어
질까 두렵잖아요?
그래서 현미가루 한숫갈이 죽이 될 정도로의 적은 양만 부어서
범벅을 해 먹습니다.
제리뽀보다는 크고 쁘띠첼보다는 작은 젤리 통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한숟갈 넣고 두유(한 2~3스푼 정도 되는 양인듯) 넣어 그렇게
떠먹으니 맛있더군요.
중간중간에 허기지는거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요
저녁시간이 되니 배고파 죽을것 같습니다.
현미가루 외에 먹은것은
낮에 사과 2/3 정도에 당근이랑 양배추 넣어 갈은것 한컵
저녁에 시금치 소금만 넣고 삶은것 한단(--;)
이제 허기를 꾸욱~ 참고 있다가 자기 전에 이소라 한번 해주고 일찍 자렵
니다.
한 삼일쯤 되면 저녁에 허기지는데 적응이 될까요?
카페 게시글
다이어트 일기쓰기
현미미숫가루 첫째날. 현미미숫가루 먹는법
다음검색
첫댓글 님 아디 정말 귀엽네욤 ^_^ 아귈내나~~~ ㅋ ~ 음, 물론 꾸준히 하신다면 꼭 이루어 내실거에여~ 힘힘힘내세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