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은행, 베트남 북서부에 현대식 종합병원 착공 | |||
첨부파일 | |||
--> --> 경제협력기금 4 천 500 만달러 지원…500 병상 규모
○ 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베트남 북서부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옌바이 성에 현대식 종합병원을 설립함
○ 수출입은행은 28 일 옌바이성 종합병원 부지에서 팜 주이 끄엉 옌바이 성장 등 현지 관리들과 시공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
○ 옌바이 종합병원 신축공사에는 총 4 천 500 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됨
○ 약 3 만 6 천㎡의 부지 위에 들어서는 옌바이 종합병원은 500 병상 규모로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14 개 진료과목을 갖출 예정임
○ 옌바이 종합병원은 베트남 북서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옌바이 지역 외에 푸토, 투옌꽝, 선라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됨
○ 끄엉 옌바이성 성장은 축사에서 지역주민들이 의료시설 부족으로 적잖은 고충을 겪고 있는 낙후지역에 현대식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돼 다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함
○ 김영석 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장은 "옌바이성의 현대식 종합병원 설립으로 베트남 북서부 지역의 의료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관계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함
○ 북서부 산악지역에 있는 옌바이 성은 전체 주민의 50% 이상이 소수민족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임
○ 이에 앞서 수출입은행은 EDCF 를 통해 라오까이 성 종합병원에 1 천 360 만 달러 규모의 첨단 의료 기자재를 지원함
○ 한국은 EDCF 최대 지원대상국인 베트남에 지난해 말까지 모두 1 조 8 천 656 억원을 지원, 경제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음
* 출처: yonhapnews, 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