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 팀에 남고 싶다. 현대캐피탈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강하다. 이 팀의 환경도 좋고, 최태웅 감독님한테 배울 점도 많다. 다른 팀에 대한 고려는 하고 있지 않다.”
애초에 저게 일찍 나온 말이라 타팀들은 걍 건들지 말라는 소리랑 같죠......
물론 현대캐피탈은 농구로 따져도 시설 넘버원에 팬심도 배구 넘버원에 장난 아닌 팀이긴 합니다.
허나 저렇게 일찍 나서서 나 딴팀 안가니까 건들지 마라.....
실제로 최민호 선수는 배구에서 올시즌 센터 탑2에 들만하고 엄청 잘 했거든요.
군대 문제가 있지만 실력이 그것보다 위라서..........
현캐 팬들은 실감 못하죠... 신영석-최민호 라인이라....
허나 타팀들은 센터 폭망이라.......
헌데 농구에서는 아직까지 "무조건 xx에 남고 싶다. 다른 팀은 고려 전혀 안한다." 요런 말은 없네요
물론 당연히 저래야 한다는건 아니지만....ㅎㅎ
첫댓글 KBL은 사전접촉이 비일비재한 리그라 굳이 저런 인터뷰 안해도 ㅋㅋㅋ
KBL은 선수가 잘나갈땐 뒷돈승부지만 선수가 전성기가 지나면 구단이 선수를 얄짤없이 내치죠..
모비스 양동근 함지훈때는 저랬던거 같은데..
무조건이란 말은 아껴야죠~
배구랑 비교 안해도 저런 경우는 농구에 많은데...
구단이 아닌 선수입장을 존중해줘야겠죠. 개인적으로 프로는 의리보단 돈이고...전성기에서의 FA는 커리어의 황금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