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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靈山齋)대한민국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 |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실 때의 모습 그대로를 재연하는 것으로 불교의식 가운데 가장 훌륭하고고 장엄한 의식이며 또한 매우 중요한 의식이기도 합니다.
이 영산재는 멀리 고려시대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전수되어온 불교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예술이요, 그 정수이며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이 되어 이곳 봉원사에서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현을 해오고 있습니다. ..
봉원사 홈피에서..
안산에서 내려오다 봉원사가 보이더군요..
입구가 아닌 뒤쪽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만월전
만월전(滿月殿)-봉원사 홈피펌
만월전은 대웅전 가람과는 다소 거리 및 높이 차이가 있으며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 주불로는 약사유리광여레불을 봉안하였고 협시불로는 독성님(오백나한 중 한분)이 모셔져 있다. 1904년 산신단을 봉안하였고 내부에는 4점의 탱화가 있다. 그중 산신탱화 및 독성탱화 2점은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일부 부식된 부재는 신재로 교체되었으나 건물의 규모 및 형식에는 변형이 없었다.
극락전(極樂殿) 옆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나무는 자애수(慈愛樹)라고 앞에 써있더구뇨^^
극락전(極樂殿)-주불로는 아미타불 협시불로는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다. 천장은 우물반자로 비교적 화려한 단청이며 전면 문살대 위에는 대나무, 국화, 연꽃 및 각종 화초를 덧붙여 화려함을 장식했다.(봉원사 홈피펌)
미륵전 그리고 미륵전 올라가는 곳에 한글학회를 창립한 곳이라는..
그런데 건물이 좀 특이해서.. 홈피에서 보니 이해가...
미륵전(彌勒殿)
미륵전은 현대식 건물로 조성되어 내부에는 미륵부처님의 입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인등을 모신 인등각으로도 사용되어지는 전각이다.
명부전 염라대왕을 볼 수있는곳이지요
아래 홈피에서 보니 편액은 정도전의 친필 주련은 친일파 이완용의 친필이라네요.
참고로 주련은 기둥에 써넣은글을 말하고요 편액은 극락전 명부전등 액자 안에 써넣은것을 말해요..(종묘의 모든전각에는 편액이 없어요)
명부전(冥府殿)
이 건물 전면에는 명부전 편액과 4개의 주련이 있는데 편액은 600년전 유학자 정도전의 친필이고 주련은 친일파로 지탄받는 이완용의 친필이다. 내부에는 지장보살을 주불로하고 협시불로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봉안하였으며 십대왕이 좌, 우에 모셔져 있고, 내부에 불상 및 십대왕은 목조각품(木彫刻品)으로 빼어난 형상과 가치가 보물급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재 옮겨 짓는 중임)
봉원사 편액이네요. 다른 사찰과는 가람배치가 달리...대웅전 아래 른쪽에 있어요. 앞에 등으로 가려져서.. 겨우 찾았네요.
연등에 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없었어요.. 초파일이 아직 멀어서인듯...
16나한상이라네요 저목력으로 가려진곳이 봉원사편액이 걸려있는곳
편액글자가 안보여서 찾아보니 운수각인것 같아요
운수각(雲水閣)
운수각(雲水閣)은 조실스님의 거처로서 사용되는 곳으로 팔직지붕의 정면 3칸, 측면 1칸의 벽체로 되어 있으며 대웅전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그 오른편으로는 영안각(靈安閣)이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아래 뜰입니다 앞 위에 보이는곳이 삼천불각이구요.
대웅전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대웅전 사진이 없네요..
삼천불전(三千佛殿)
1945년 화주 김기월 스님과 화주 김운파 스님의 연력과 전 사부대중이 원력을 합하여 46간(間) 대규모의 광복기념관으로 건립한 바 있으나 불행히도 1950년 9월 25일 6.25사변중 한강 도하작전대 소실되었다. 이때 영조의 친필 "봉원사" 친필을 비롯한 "이동인, 김옥균"의 유물 등 중요 문적(文籍)이 소실되었다. 1986년 주지 조일봉 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건물허가 및 준비 과정을 거쳐 1988년 삼천불전의 복원불사가 시작되었고 주지 김성월스님, 주지 김혜경 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을 합하여 단일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의 (210평) 건물로 9년여만에 완성하였다. 대들보 무게 7톤으로 알라스카산 수령 227년된 나무들을 사용하였고,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내부에는 비로자나불과 삼천불을 봉안하였다.
범종각..
봉원사의 보호수 수령 300년 높이 18미터의 느티나무랍니다.
종무소 앞의 보호수
연못에는...
경내에 암자도 있나 보더라구요...
봉원사는 다른사찰과는 가람배치가 다 르더군요. 우선 일주문도 금강문도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도 없더라고요.
마지막문이 불이문(모든번뇌를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는..)도 보이지를...
봉원사는 고려말에서 조선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세워진 사찰이라..
시대별로 가람배치가 다른 이유도 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신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길요...
봉원사 입구근처에는 스님들이 사시는곳으로 보이는 집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가까이에 유명한 찜질방도 있고요. 좋다는데 찜질방을 안좋아해서 안가봤네요.
금화터널입구 왼쪽에 있어요 오른쪽에는 이대후문 이화금란중고(이대부고와 금란여고 통합교)
예전에 아주 조금 배웠던 내용이 아스라히... 잘 알지 못하기에 봉원사 홈피에서 가져다 붙여봤구요.
불교에 관심있는 분들은 인터넷 클릭해서 불교 가람배치 형식등 찾아보심 재미있으실듯...
저는 오늘 이후에 다시 공부를 해야....
첫댓글 봉원사엔 느티나무와 보호수가 명물이군요. 저걸보니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가 생각나요.
^&^ 몇년전에 사촌큰형님 천도제 할때 바라춤도 보고 해서 그런지 사진들이 눈에 선하게 들어오네요.아마도 영산제는 무형문화제라 의미가 있었어요. 잘보고 갑니다.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나미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제가 깜짝 등장하네요. 전 안산아라고해서 다른 곳인줄 알았는데, 저의 무식이 탄로나버렸네여...여기 맞아요~제가 다녀온곳이에요~훨씬 자세하고 요목조목 잘 올려주셨네요...^^*
자세한 설명 을 덧붙여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 * ^
유서 깊은 사찰 구석구석 잘 보았습니다.영산대재란 부처님 살아 계실 때 법화경을 설하시는 모습을 재현 하는거군요?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충북 단양 구인사 에서는 윤년이 돌아 오는 해에 1주일간 영산대재를 한다고 하네요.
정확한 년도는 기억 안나지만 아현동 살때 봉원사가서 영산대재 구경했었어요. 그때는 사진기도 안 가지고 있던터라 구경하면서 너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라춤은 특별한 행사에만 보여지는거라고 하던데 올해도 하는지 홈피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마도 끝나지 않았을까 싶은디......
아현동에서 뵌것 같은데요.ㅋㅋ 1995년도 전후해서 아현3동 꼭대기에 살은 적이 있거든요.
93년부터 살았던것 같으니 뵈었을수도 있네요. 걍 지나다녀서 인사를 나누지 못해서 그렇지....ㅋㅋ, 저 아현동서 한 10년 살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