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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놀이공원에서 일하는데, 괴물 중에 절반은 연기자가 아냐 14
나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데, 연기자 중 절반은 실제 연기자가 아니다. 어제 의식을 잃기는 했지만 다리우스와 나는 다시 화장실을 조사해보기로 했다. 우리 이론이 맞다면 놀이공원의 정중앙에 있는 곳일 것이다. 어딘가 진실이 묻혀 있다면 아마 그곳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 뭐, 그렇다고 푸세식 화장실이라는 건 아니다.
오늘 동료들을 만나러 출발하기 전에 나는 이웃집에 가서 월계수 가지를 하나만 더 달라고 부탁했다. 이웃은 이제 날 진짜로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듯했다. 나는 철못과 은으로 된 귀걸이 한 쌍을 챙겼다. 은 제품을 너무 남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귀걸이를 잃어버리면 내겐 더 은 제품이 없는데, 그렇다고 마구 사들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간호사가 다리우스에게 전달(?)했던 열쇠를 써 보라는 말이 댓글에서 많이 나왔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열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데일 사무실의 서랍장에 열쇠가 맞았기 때문에 그걸로 화장실 문이 열릴 거라는 생각은 안 해 봤던 것 같다. 내가 그 아이디어를 미리 떠올렸다면 그 고생을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텐데 말이다.
다리우스와 나는 다른 연기자들을 화장실 근처로 모은 후 우리가 어제 알아낸 것을 모두에게 전했다. 우리는 현재 상황에 집중하기로 했다. 화장실 말이다. 공원의 정중앙에 있는 이 화장실.
놀이기구들, 유령의 집들, 가판대들 사이에 낑겨 있는 별 의미 없는 곳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눈에 띄는 장소였다.
화장실에 가까이 가자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빌딩에 다가갈수록 메스꺼움은 점점 강해졌다. 나는 주머니에서 간호사의 열쇠를 꺼내 내 동료들이 볼 수 있게 치켜들었다. 그리고 나는 조심스럽게 열쇠를 화장실 문의 열쇠구멍에 집어넣었다. 열쇠는 구멍에 딱 들어맞았다. 다른 여섯 명은 놀란 표정으로 내가 문을 여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그, 우리가 앤이랑 다리우스한테 모든 문 다 열어보라고 했었잖아? 둘이 일 참 잘하는 것 같아.” 미첼이 비꼬았다.
앤은 혀를 메롱 내밀었다. 다리우스는 한숨을 쉬었다. “우리도 노력했다고, 알겠어?”
“그래, 뭐…” 미첼의 목소리가 갑자기 잘 들리지 않았다. 나는 눈을 비비고 몇 번 깜빡댔다.
건물은 당연히 텅 비어 있었다. 우리는 우선 내가 지난번에 기절했던 장소인 남자 화장실로 향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타일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철못과 월계수 가지, 그리고 은팔찌였다. 다른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다리우스가 가장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다. 다리우스는 한쪽 무릎을 꿇고 물건들을 주운 후 밖으로 나와 내게 보여주었다.
“어제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잖아?” 그는 물건들을 내밀며 말했다.
못에는 녹이 슬어 있었고, 은팔찌는 변색되어 있었다. 월계수 가지의 밝은 연초록 잎사귀들은 갈색으로 말라비틀어져 있었다.
“응.” 나는 손을 내밀어 물건들을 넘겨받으며 말했다. 나는 그것들을 가방에 넣어 화장실 밖 바닥에 내려놓은 후 조심스럽게 작은 빌딩으로 들어섰다. 화장실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내 부적들을 훼손했다는 건 분명했다. 어제 그것들을 가지고 있던 영향으로 기절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을 놓고 들어가는 것은 효과가 있었다. 침침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화장실에 들어섰지만 나는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동료들은 처음엔 조금 떨떠름해 보였지만 곧 들어와 수색에 참여했다. 올리버가 곧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얘들아! 여기 칸이 잠겨 있어.” 그가 우리를 불렀다.
우리는 그가 말한 칸 주위에 모여들었다. 문에는 ‘청소도구’ 라고 손글씨가 쓰여 있는 종이가 붙어 있었다. 이것 자체도 이상했다. 종이는 엄청나게 낡아 보였고 글씨는 바래 있었다.
우리 놀이공원의 모든 화장실 칸은 천장부터 바닥까지가 아예 벽이다. 앞에 서 있어도 화장실 칸 안에 어떤 게 들어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연기자들은 관람객 화장실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 찾고 있던 게 아니라면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다시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열쇠는 맞지 않았다.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미첼이 큰 소리로 짜증을 냈다. “망할, 데일 놈은 이 화장실이랑 자기 사무실 서랍에 같은 열쇠를 쓰면서 여기에는 또 다른 열쇠를 쓴단 말이야?”
“진짜 청소도구함일 수도 있잖아.” 맥신이 말했다. ”계속 둘러보자. 진짜 중요한 걸 우리가 놓치고 있을 수도 있어.”
우리는 계속해서 화장실을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우리는 이 화장실에 어떤 특별한 점이 있든 아마 잠겨 있는 문의 반대편에 있을 거라는 사실을 납득해야 했다.
“혹시 청소 스태프 아는 사람 있어?” 올리버가 물었다. “뭐라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
캐롤라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깐만,” 그녀가 핸드폰을 꺼내며 말했다. 잠깐 화면을 내려다보더니 그녀는 인상을 찌푸렸다. “여기 신호가 안 터지는데, 밖에서 한번 해 볼게.” 그녀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이상하네. 직원 화장실에서는 신호 잘 잡히는데.” 미첼이 말했다.
“어떻게 아는데?” 내가 씩 웃으면서 물었다.
미첼은 내 눈을 피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큰일 볼 때 심심하단 말이야.”
“어쨌든 핸드폰도 안 터지고, 부적을 훼손시키는 데다가, 부적을 들고 있는 사람을 기절하게 만들기까지 하다니. 분명 여기서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앤이 결론내렸다. 그녀는 나를 흘끗 바라봤다. “넌 좀 괜찮아?”
“괜찮은 것 같아. 밖에 물건 다 놓고 와서 그런가 봐.” 내가 대답했다.
“그럼 다행이네, 그래도 혹시 갑자기 눈이 감긴다거나 하면 우리한테 바로 말해야 돼, 알았지?” 앤은 내 등을 톡톡 두들기고 다시 문을 쳐다보다가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앤에게 시선이 쏠렸다. 다들 무슨 일인지 물어보려는 찰나, 그녀가 손을 들어올렸다. 붉은 액체가 그녀의 손 가득 묻어 있었다.
“리아,” 앤이 속삭였다. “너 피 나.” 앤은 한 발짝 물러서 내 등을 바라보았다. “하느님 맙소사… 옷에 다 묻었어.”
그제서야 나는 뒤에서 누군가 물을 끼얹은 듯 피부에 축축한 감촉이 느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고개를 한껏 돌려 등을 보려 했다. 붉은 얼룩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화장실 거울로 달려가 내 모습을 들여다봤다. 앤의 말이 맞았다.
별로 관련 없는 일이라 한 번도 언급한 적은 없었지만 내 등에는 타투가 몇 개 있다. 대부분은 그냥 예뻐서 한 상징이나 문구 등이다. 세일러문 요술봉 타투도 있고, 왼쪽 날개뼈 위에는 라벤더색 장미 두 송이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내 허리 부근에는 “No Return”이라는 문구가 두꺼운 글씨체로 새겨져 있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타투는 이것밖에 없지만, 그 얘기를 설명하자면 너무 길고 지루할 것 같다.
설명 불가능한 상황이 눈에 들어왔다. 타투를 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동안 한 번도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나는 알록달록한 문양들이 새겨진 내 등을 거울을 통해 들여다봤다. 모든 타투의 가장자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검은 테두리에 빨간 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내 하얀 셔츠에는 군데군데 피가 묻어 있었다.
나는 놀라 숨을 들이키고 다급하게 옷을 벗어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졌다. 나는 팔을 구부려 피가 나고 있는 타투의 가장자리를 더듬었다. 놀랍게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고, 따갑지조차 않았다. 손을 떼자 손가락에 검붉은 액체가 묻어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거울 안의 내 모습을 바라보았다. 어느 순간 내 눈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뒤에서 말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점점 아득해졌지만, 나는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등을 만지던 손을 떼고 거울 속의 초록색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 순간적으로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자신이 처음 보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거울 속의 여자를 몇 초 더 바라보자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졌다.
지난번 의식을 잃었을 때와 비슷했다. 나도 내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먼 곳 어딘가에서 동료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그들의 말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목소리가 나를 지나쳐 사라지는 것처럼 느꼈다. 최면에 걸린 듯한 기분이었다. 누군가 내 이름을 몇 번 불렀다. 갑자기 동료들의 목소리에 공포가 스며들었다.
“뭐 하는 거야?”
맥신의 목소리일까? 여자들 중 한 명 같았지만 확실하지 않았다.
“뭐야…? 그만해, 아프다고!!”
미첼의 목소리 같았다. 다른 누군가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뭔가를 외쳤지만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도 그러고 싶다고!! 망할, 얘 좀 떼어줘!! 도와줘!!”
누군가 갑자기 내 머리채를 잡는 것이 느껴졌다. 두피에 날카로운 고통이 느껴졌다. 아마 그 덕분에 깨어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 갑자기 시야가 다시 밝아졌다. 불안하고 당황한 듯 보이는 동료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차가운 타일 바닥에 앉아 있었다. 동료들은 나를 둘러싸고 서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미첼이 머리가 산발이 된 채로 손을 내밀어 나를 일으켜 세웠다. 나는 눈을 찡그렸다. 미첼의 얼굴에 피가 묻어 있었다.
“너… 너 입술 터졌어.” 내가 중얼거렸다.
미첼은 손등으로 피를 훔쳤다. 그와 다른 동료들은 불편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결국 다리우스가 헛기침을 했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그가 진지하게 물었다.
나는 인상을 찌푸리고 고개를 저었다.
“리아, 너… 거울을 20초는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어. 미첼이 너를 돌려세웠는데… 너가 갑자기 덤빈 거야.” 맥신이 낮고 쉰 목소리로 설명했다.
믿기지가 않았다. 나는 맥신, 그 다음에 미첼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난… 난 기억이…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몰랐어, 내가…” 나는 말이 떠오르지 않아 더듬거렸다. “미안해.” 나는 숨가쁘게 말했다.
미첼은 고개를 젓더니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괜찮아, 상의 탈의한 여자랑 씨름해 보는 게 소원이었는걸,” 그가 농담했다. “가자, 너 여기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요 며칠 사이 두 번째로 미첼이 나를 집까지 태워주었다. 나는 차 뒷좌석에 앉아서 멍하니 밖을 내다봤다. 미첼은 때때로 백미러를 통해 나를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안심하라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아, 그리고 캐롤라인이 청소 스태프 친구한테 연락을 해 봤대.” 그가 얼마 후에 내게 말했다. “문이 왜 잠겨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래. 데일이 열쇠를 주거나 한 적 없다고.”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다시 창밖을 내다봤다.
“그 문 뒤에 엄청난 게 있나 봐.” 미첼이 말을 이었다. “뭐 지옥으로 가는 포탈 이런 게 있어서 거기서 데일이 비연기자들을 꺼낸 거 아니야? 그럼 진짜 대박이겠다, 그치?”
나는 아직도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미첼의 눈을 마주치기조차 힘들었다.
미첼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 입술 때문에 미안해하거나 그러지 않아도 돼. 흉터 생길지도 모르잖아! 그러면 좀 멋있겠다, 그치? 강한 남자.”
나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내가 널 다치게 한 거야?” 내가 물었다. “거짓말은 하지 말아줘.”
“그래, 뭐, 좋진 않았지.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섭기도 했어. 네가 힘이 너무 세서 진짜 간신히 밀어냈거든. 올리버가 뒤에서 널 당겨서 떼 줬는데, 올리버가 없었다면… 글쎄,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겠네. 그래도 걱정하지는 마! 우리 긍정적으로 살자, 알았지?”
나는 한숨을 쉬었다. “미첼, 나한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 정확히 뭔지, 내 상상인지 현실인지도 잘 모르겠어… 걱정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좋게 끝나진 않을 것 같아.”
미첼은 내 아파트 건물 앞에 차를 세웠다. 그는 조수석에 놓여 있던 내 피칠갑된 셔츠를 집어들어 내게 건넸다. “그렇다면 우리가 더 열심히 조사를 해야겠지? 어떻게든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 거야.”
나는 미첼에게 잠시 동안만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고맙게도 미첼은 내 부탁을 들어주었고 우리는 얼마간 같이 우리집 거실에 앉아 TV를 봤다. 미첼이 내게 화를 내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했지만 혼자 있지 않다는 것에 가장 안도감이 느껴졌다. 쓰레기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게다가 놀이공원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가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얼마 후 미첼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날 안심시키며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미첼이 나간지 10분 정도가 지났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 수화기 반대편에서 데일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는 깜짝 놀랐다.
“안녕.” 데일이 말했다. 그는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잠깐 어색한 정적이 흘렀다. “왜 전화하셨어요?”
“혹시 내일 와 줄 수 있나 해서.”
“사무실에요?”
“아니,” 데일은 순간 더듬거리다가 말을 이어갔다. “그… 우리 집에 와 줄 수 있냐고. 주소 알려줄게, 한 잔 하자. 아니다, 지난번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 술은 마시지 말아야 하나. 사실 그냥 얘기 좀 하고 싶어서 그래.”
데일은 확신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좋아!” 그는 안도한 듯했다. “너무 좋다. 그러면 내일… 음, 8시쯤 보는 건 어때? 저녁 8시 얘기하는 거야.”
“어… 그래요. 8시 괜찮아요. 그때 뵐게요.”
다른 말 없이 데일은 전화를 끊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모르겠다. 점점 상황이 이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일단은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보도록 하겠다.
안돼 가지마 콜라먹일거 같아..
나라면진작 퇴사하고도망쳤다...ㅠ
리아 강심장이네 월급이 얼마길래 일을 계속하는거야
무ㅓ야..리아 비연기자 되는거야?ㅠㅠ아 왜 비연기자를 자꾸 만드는지 존재 이유가 뭔지 언제 풀어주려나 궁금허다
헐ㅠㅠ리아 걱정된다.... 리아야 월계수 가지 들고가지 말아봐... 무서워....
와 시발 리아야 당장 관두고 당분간 집에서 칩거하거나 부모님 집으로 가자!!!!!ㅜㅠㅠㅠㅠ 데일 이새끼 또 콜라같은 거 먹이는 거 아냐??? ㅜㅠㅠㅠㅠㅠㅠㅠ
헐 시바...뭐야ㅠㅠㅠ데일 왜 연락하는데....다음 타자가 리아인가...?
헉 안돼 가지마 ㅠㅠㅠ
할 뭐야ㅠㅠㅠ거울은 또 뭐고 데일은 또 뭐여....
거울 무서워... 근데 리아 진짜 강심장이다 근데 아; 존잼
미친 어떡해 절대 가지마
리아한테 네이선처럼 뭐 탄거 먹이려는거 아님???? 미친
와 뭐지 근데 비연기자 되려면 할로윈에 선택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갑자기? ㅜㅠ
리아야 제발 퇴사해...
리아 가지마ㅠㅠㅠㅜㅜ데일 뭐할지 불안해죽겠네
헐 가지마ㅜㅜ 리아 위험해지는것같아
집가서 데일 가족들이 평가하는거 아니야?? 비연기자 시킬지 안 시킬지??ㅠㅠㅠ데일 이 개새끼ㅠㅠㅠ힘 조또 없어
하 ㅠㅠㅠ 리아야 절대 뭐 주는거 마시면 안돼 ㅠㅠ 먹지도 말어ㅠㅠㅠ
리아 다음 타겟아냐? 개무서ㅠ
헐.... 설마 리아....
암만봐도.. 노리턴이 뭔가 있을것같은데.. 거기에 있는 사연이.. 뭔가 관련됐을것같은데....
모야...안돼ㅠㅠㅠㅠㅠ너무 위험해ㅠㅠㅠㅠㅠ
노빠꾸...
헐 리아 비연기자 되고있는거같은게 본인한테 안좋은 월계수잎,철못,은제품 이거에 추가적으로 일반인들만 쓰는 장소까지 터져서 쓰러진거같고
점점 사고가 비연기자처럼 변하니까 남들이보기엔 이상한 상황에도 당연하게 생각하는ㄱ 아닐까 ㅠㅜ 리아 가만냅둬 이사람들아!!!
근데 리아 노리턴 존나 찝찝한데... 리아가 이 놀이공원에 온게 이번이 처음아닌거같아
그때도 똑같이 비밀 알아내고 캐내다가 이 생활이 굴레처럼 무한반복인걸 알아내고 탈출하자마자 타투를 새겼다면...?
헐.... 유추 쩐다.... 이거라면..헝 안돼 리아ㅠ
리아야 퇴직금 실업급여 받고 그만두자ㅜㅜㅜㅠ
아악 안돼
헐 뭐지ㅠㅠㅠㅠㅠ난 왜 데일이 사실은 나ㅃ븐사람이 아닐것같을 까...흑...ㅜ모르겠고...모르겠다....
헐 미친 불안해!!!
아 무서워 왜 그런건데 ㅠ
아 그냥 당장 그만두고 멀리 가면 안되나 진심
리아야ㅠㅜㅠ가지마ㅠㅜㅜ왜그러는거야ㅠㅠ
ㅁㅊ 리아 왜그래 ㅠㅜㅠㅠㅜ 그리고 데일 집에 가믄것도 넘 쎄하다 으으
머 먹지 마 리아 , , 알았찌 , ,
악ㅜㅜ 그때 술을 먹으면 안되는거였나 존나ㅠㅜㅜ 뭐여 리아 알바 그만둬
ㅅㅂ 다음 리아 같아...............
리아 이미 변해가고있는거 아니냐느뇽.....
저번에 먹은 술이 이상한 거 아냐?...설마설마했는데 뭐야 리아ㅠㅠ 어떻게 되는 건데ㅠㅠ
번역해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재밌게 잘 읽고있어
가십걸 본 여시있나... 나 지금 가십걸 배우들로 대입해서 보는중...!!
리아-블레어, 다리우스-댄, 미첼-척, 캐롤라인-세레나, 앤-조지나, 네이선-루퍼스, 데일-바트..ㅎ, 카우보이-네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가십걸 캐릭터랑은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외모로만 연계시켜서 읽는중.. ㅎㅎ 존잼이야 너무 고마워 여샤...♡
시발 ㅠㅜ 네이선항 ㅔ 독약 주기하루 전부터 데일이 이상하게 굴었다며... 부르지 마 개자식아
진짜 저번에 먹었던 술이 존나 수상해 저번 작가 공지도 그렇고 어떤 엔딩일지 상상간다........
으아ㅠㅠㅠㅠㅠ
무슨 일이야ㅠㅠ 리아 정말 비연기자가 되어가는거야? 데일네 가도 되는건지..
왜 늦게 불러 미친넘아!!!
비연기자 되는건가 리아..?? 그래서 데일이 수상쩍게 만나자고 하는거고..
헐 리아가 걸린건가.. 아니 집에 왜가 ㅠㅠㅠ 가지말라고 ㅠㅠㅠ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니 언제부터 걸린거지 진짜 ㅠㅠ 근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되게 착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역으로 생각하니까 얘네도 다 한통속아니야..?
헐 시발 리아가 다음 가짜 연기자 되는거아니야?
이..쉬발럼...독약주려는거 아냐!??!?! 사무실 얘기했다고 화들짝 놀라는거보니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