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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진중권의 이른바 "고인드립" -88525번 글의 댓글 수정입니다.-
Everyhome 추천 0 조회 807 14.11.05 20:4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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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05 21:28

    첫댓글 말 막하는건 사실이죠.
    뭐 딱히 쉴드를 쳐줄 필요까지 있는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 작성자 14.11.06 16:53

    말 막 하는 건 사실 맞긴 하죠. 근데 이 경우엔 쉴드를 친다기보다는, '신해철이라도 진중권같은 반응 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부터 당장 드는 입장에서 괜히 빡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06 12:01

    그다지 깊게 파헤쳤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그다지 세분화된 분석도 아닌데다가. 진중권의 '발언' 자체가 불쾌감을 주는 건지, '진중권'이 말해서 그런 불쾌감이 드는 건지 한 번 생각해 보심이...

  • 작성자 14.11.06 16:58

    @perfect stranger 대부분의 사람들은, 밑 댓글 중 하나에도 말했다시피 '너무 나갔네' 혹은 '그래도 적절한 처사는 아니었다' 정도로 생각하기는 할 겁니다. 애초에 싸이코패스 운운하면서 오버떠는 몇몇한테 진저리 떨면서 말하는 글이었는지라...;;
    다만 진중권의 해당 발언을 논외로 하고 MC몽 스캔들 자체에 대해서만큼은 여전히 군중심리 혹은 특정 집단(예비역이라든가... 예비역이라든가... 예비역이라든가...)의 음모론 혹은 어깃장에 대한 신물이 먼저 올라오는 건 저로서도 어쩔 수 없군요...
    p.s. 뭐, 전 진중권 그닥 좋아는 안 합니다;; 어쩌다 진중권 쉴더처럼 비쳐지긴 했는데, 애저녁에 저는 진중권이 까는 '좌익 소아병'에 좀 더 가까운지라(...)

  • 작성자 14.11.07 16:04

    @perfect stranger 맞아요. 말씀하신 바에 대해서는 저 역시 납득하는 바고, 다만 여기서부터는 병역 제도라고 하는 좀 더 근본적인 이슈 자체에 대한 의견차가 문제시되겠고,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비군 체제 및 징집제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이지만 그 얘기는 '시민의 의무 회피'라는 논의를 중점적으로 논하기에는 약간 초점이 벗어나 있으니까 그 문제는 짚지 않겠습니다. 의무와 권리의 문제만 중점으로 봤을 때는 전적으로 MC몽이 잘못한 게 맞다는 건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다만 진중권은 병역 의무라는 것 자체에 대해 '그것은 부당하게 지워진 의무이며 딱히 병역 회피에 대해 문제시하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가 기본 탑재된 상태일 텐데,

  • 작성자 14.11.07 16:09

    @perfect stranger 아예 처음부터 그 점을 짚고 나서 MC몽 스캔들에 대해 얘기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비군제/징집제 자체가 한국에서 헬게이트 오픈되기 딱 좋은 이슈인고로 논쟁은 더 산으로 갔겠지만...... 보태보자면 진중권의 논객 데뷔(...) 자체가 00년 무렵 군 가산점 관련 이슈였죠 아마. 그런 지점에서 본다면 진중권의 말이 아주 헛다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남한 사람들에게 병역이라는 게 그냥 기본적으로 '의무'라고 단단히 전제로 깔려있는지라.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스캔들은 '국민으로서의 의무' 차원에서 논의되는 게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병역 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다른 판을 깔았어야 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11.06 03:58

    22

  • 작성자 14.11.06 12:08

    적절하지 못한 언동이 꼭 이해불가능한 언동은 아니지 않을까요. 사실 굳이 길게 설명 안 해도 대충 '뭐... 이해는 간다만...' 하고 넘기는 사람은 많습니다. 혹은 '그래도 적절한 처사는 아니었다'라는 정도가 보통이겠죠. 싸이코패스가 어쩌니 저쩌니 그러니 저러니 하면서 거품무는 모습이 웃긴 이들한테는 뭐, 길게 설명 해줘도 모를테니...

  • 님이 호모포빅이라 극혐인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병역 기피자라 극혐일 수 있고 나오지말라 할 수도 있는데 발끈해서 의식있는것마냥 어그로끄는건 볼성사납네요(진중권이요)

  • 작성자 14.11.06 12:03

    호모포비아와 병역기피자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그 결이 좀 다른 느낌인데... 병역기피자가 포비아들처럼 막 타인에게 극단적인 혐오를 드러내고 혐오범죄를 일으키고 그러나요...?

  • @Everyhome 제 생각엔 호모포빅보다 병역기피가 도덕적으로든 법적으로든 더 악질이라 생각됩니다만.....

  • 작성자 14.11.06 13:59

    @스콰이어는펜더를치고 예? [호모포빅보다 병역기피가 악질] 대목에서 빵터지면 되나요?

  • 14.11.06 02:22

    아마 진중권씨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했을껄요. 진중권의 의견이 옳다 생각하시는 글쓴 분이 내린 합리화일 뿐이죠. 진중권씨를 좋아하시는 분이니 그의 스타일은 잘 아시겠죠? 진중권은 원래 상대를 조롱 도발하여 분노 속에 논리를 못 펼치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딱봐도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이 신해철을 추모하는 것처럼 보이니 그걸 건든거구요. 본인도 안하는 변명을 대신 길게 해주셨는데 성경구절을 풀이하는 성직자 같다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14.11.06 12:04

    진중권 안 좋아합니다만? 진중권이 MC몽을 '좋아해서' MC몽을 커버친 것이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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