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연초 섹터 내 각종 이슈 발생 및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정적인 금리 상승기에 진입하며 헬스케어 업종 센티먼트 악화.
ㆍ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 중 이슈 해소에 따른 반등과 위드코로나 수혜가 기대되는 의료기기/미용성형 업종 주목 필요.
WHAT’S THE STORY?
금리 상승에 따라 투자 전략 변경 필요: 연초부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으로 거래 정지, 셀트리온 그룹 분식 회계 논란, 바이오 기업들의 연이은 악재 등으로 헬스케어 업종 센티먼트 악화. 여기에 더해 금리 인상 기조로 미래 가치를 선반영하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 전반의 기업가치에도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면서 주가 부진. 따라서 2022년 헬스케어 업종 투자 전략은 미래 성장성보다 가시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에 주목. 또한 업종 센티먼트가 회복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셀트리온 그룹 분식 회계 이슈 해소 필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 중 증선위 정례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4-5월 내로 증선위 결과 발표 예상. 증선위 결과를 통해 거래 정지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분식회계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18.12.11)에 저점(’18.11.12) 대비 38% 주가 상승.
셀트리온 그룹, 이탈된 수급 해소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로 지분 희석에 따른 주가 하락 우려 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 1Q22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성장 예상되는 만큼 주가 하방 경직성 보유. 202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전환에 따라 매출 볼륨 커지나, 영업이익은 바이오시밀러 마일스톤 부재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소폭 감소 전망. 셀트리온 그룹(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은 최근 분식 회계 이슈로 연초 대비 주가 18~21% 하락하면서 12M Fwd PER 31-43배 수준으로 거래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와중에 분식 회계 이슈 해결 시 이탈된 수급 회복 기대. 반면, 제약업체는 2022년 사용량 약가 연동 협상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처방 규모가 많은 품목의 경우 약가 인하 폭이 늘어나면서 블록버스터 약물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제약사 위주로 비용 부담 증가 전망.
의료기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수혜 예상: 2021년 하반기 델타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요 위축 예상되었으나, 임플란트 4Q21 수출 1,915억원 (+26.5% y-y), 2022년 2월까지(~20일) 누적 수출 828억원(2021년 2월 828억원) 기록하며 성장 확인. 다만,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이슈로 임플란트 업종 전반 센티먼트 악화 및 감사보고서 의견 불확실성 유효. 하지만 2021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 확인 시 실적 성장에 대한 적정 밸류에이션 반영될 것으로 기대. 레이저 기기 4Q21 수출 2,439억원 (+35.6% y-y), 2022년 2월까지(~20일) 누적 수출 1,119억원(2021년 2월 1,054억원) 기록. 클래시스, 2022년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로 내수 시장 성장 및 베인케피탈 합류로 해외 채널망 확대 기대.
바이오테크, 성과 없이 돋보이기 어렵다: 미국 주요 헬스케어 ETF(XLV, XBI, IHI, XHE, EDOC, IHF, GNOM, PBE) 평균 YTD -15.3% (S&P500 YTD -8.8%). 금리 상승 영향과 코로나19 안정화로 인한 센티먼트 악화로 주가 흐름 부진. 2016년 미국 3차례의 금리 인상 전에 XBI, IBB 하락율 -23.9% -26.9%로 기록. 2022년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바이오 주가 부진 지속 예상.
삼성 서근희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