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호리 라는 지명은 함경남도 흥남시인데 흥남 철수 때 부산으로 피난온 장한금 여사가 고향의 이름으로
1953년 개업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감자 전분(가타쿠리)을 구할 수 없어 미군부대에서
배급하는 밀가루로 제면을 한것이 밀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분으로만 만든 냉면은 1만원, 밀가루를 50% 섞은 밀면은 7천원에 판매합니다.
10년전만 해도 5천원이었는데 거의 배가 올랐습니다.
비빔면은 가오리회와 돼지 편육을 추가하여 북한 농마국수에 가깝게 맛을 낸다고 합니다.
가격이나 질이나 부산 최고의 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링크합니데이
http://blog.naver.com/www7582/220256497444
첫댓글 밀면의 역사 잘 공부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