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가는 고갯길 -굴현 고개 - 옛날 북면 농민이 등짐 지고 넘던 고개 꾸불 꾸불 고갯 길 -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름이 말해주는 한많은 고개에 10시에 만나 천주산 고갯길을 걸었다
첫 오르막 길 부터 힘둘었다
옆 과수원의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보면서 힘을 내어 걸었다
이곳에 오면 말 없이 빙긋이 웃고 있는 장승과 같이 쉬었다
오르고 내려 가고 반복 되는 길이 누리길 이라지만 팔 팔 노인들에게는 시련의 연속이였다.
땀도 나고 갈증도 심했다
의논 끝에 쉬었다가 경상고등학교 쪽으로 내려 가기로 했다
구암동에 있는 식당에서 돼지 삼겹살에 소주 맥주 맛았게 마시고 먹고 다음 주에 만나기로 하고 헤여졌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ㅇ ㅇ ㅇ ——
첫댓글 두달간 총무겸 가이드 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더운날씨에 걷기도 힘든데 사진찍고 카페 올릴 자료찾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날씨탓에 소맥한잔 너무너무 맛있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사진찍고 편집해 올리는게 신경쓰이는 데
카페 비워둘수 없고 잘 봐 주세요
998얼마나 이어질지. .. 방문 만으로도 감사 합니다 우리 잘 지냅시다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