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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손톱
마론 추천 2 조회 210 21.08.12 17:3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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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12 18:16

    첫댓글 나이 먹으니 손톱 발톱이 두꺼워집니다.
    제 어머니 발톱은 덕지가 되어
    보기도 흉해서
    저는 발톱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충본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고급 크림도 발라주고

    천연 식초에 베이킹파우다 섞어서
    담그기도 합니다.

    아직은 괜찮은데
    앞으로 관리가 어떠할지

    우리 인체의 오밀조밀
    신께서 오묘하게 잘 지으셨습니다.

    귀하게 여기고 관리하렵니다.

  • 작성자 21.08.13 09:23

    그게,, 손발톱이 두꺼워지는것도 무좀의 일환이라
    합니다. 두꺼워진 것, 부스러지는 것,하얗게 변한 것 등

    상당히 다양하게 손발톱을 관리하시는군요!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어림도 없읍니다. 왼 손 엄지에
    살짝 무좀이 생겨서 어제부터 메니큐어처럼 발라주는 약
    처음 적용하고 있읍니다.

    인체의 어느 부분인들 귀중하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손 발톱은 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한번 올려
    봤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8.13 09:25

    그렇지요!
    몸에 1%의 문제만 생겨도 금세 그 고마움을
    알게 되지요!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 잠자고 일하고 그 어느것도
    소중하지 않은 영역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잘못 각은 손톱때문에 며칠씩 고생한 경험은 거의
    누구에게나 다 있을듯 합니다

  • 21.08.12 19:00


    어머, 글로써 표현해 보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역시나, 배우고 익힌게 있어
    남다른 견식이 있으니
    관심도 가고 글도 술술 나오네요.

    수필방 여러분에게
    건강에 대한 상식과 약품의 쓰임에 대해
    오남용이 없도록 어드바이스도 바랍니다.ㅎ

    손발톱이 있어서
    손발이 더 좋은 것을 모르고 살았지요.

  • 작성자 21.08.13 09:28

    ㅎㅎ 네에,, 확실히 걸으면 뭔가 생각이
    잘 떠오르는것 같읍니다. 이 소재도 엊그제
    걸으면서 생각이 났던 ~

    건강 상식과 오남용 문제도 사실 많은 문제
    이긴합니다. 혹 폐가 안된다면 조금씩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체는 정말 비밀 덩어리인듯 합니다!

  • 21.08.12 19:27

    발톱을 다쳐서 며칠 신도 못 신었습니다.
    몸 끄트머리에 쬐꼬맣게 붙은 것이
    사람을 송두리채 가지고 놀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몸의 소소한 부분이 다 소용이 있어 달린 줄이야
    알았지만 ...
    몸 곳곳의 소중함을 실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8.13 09:30

    ㅎㅎ 저도 그런적 있었습니다.
    등산후 발톱이 거의 빠지다 시피한게
    두번,

    손톱 옆에 난 끄스러기를 잡아채다 살을
    다쳐서 며칠씩 고생하곤 하지요!

    어제 저녁엔 잘못된 자세로 TV 보다 허리끝이
    아파 지금 파스 붙이고 있답니다

  • 21.08.12 20:42

    재미있는 소재네요.
    손톱에 이어 발톱도 나오나 했는데 주로 손톱이군요.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발톱이 말썽을 ㅂᆢ려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에 기타를 만졌을 땐 손톱을 길게 관리했는데
    이젠 대금을 다루니 짧게 관리하게 되네요.
    이렇듯 용도에 따라 관리하는게 다르기도 하네요.

  • 작성자 21.08.13 09:33

    발톱이 속을 썩이시는군요!
    기타도 오래 치셨나봐요!

    손톱이 기타치는덴 거의 필수라서 ~

    대금 참 멋진 악기인데,, 언제 한번
    직접 연주하신것 올려 주시면 좋겠습
    니다.

  • 21.08.12 22:19

    제목이 독특해 여성들이 쓰면 이야기 거리가 많을 듯,
    손톱으로 할키고 싸웠다, 메니큐어 이야기 등등 ㅎ

    글 거리가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전 이런 제목으로 글 쓴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슴.

    손톱, 발톱 다 엉망인데 손톱이 왜 그리 잘 끊어지고
    부러지는지,, 칼슘 부족이라는데 제가 멸치 엄청 좋아하고
    정제약도 먹는데 그러네요.

    잘 읽었습니다.담에는 어떤 신체 부위로 글이 올라오려나 ㅎ

  • 작성자 21.08.13 09:36

    ㅎㅎ 그냥 생각 나는대로 얼른 써 놓는게
    제 방식입니다.

    손발톱 부러지고 끊어지는건 칼슘도 영향이 있지만
    주로 콜라겐 부족이 될듯도 하군요!

    콩크리트를 예로 들자면 칼슘은 모래나 자갈, 콜라겐은
    시멘트가루 에 해당될듯도 합니다.

    일단 콜라겐을 적정량의 2배 정도 매일 복용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 21.08.13 02:08

    ㅎ 흥미롭습니다
    약국 하시는군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저는 비타민 먹지 않지만
    많은 ㅡ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 특히 복합 비타민 복용을 하더군요
    전문가 의견은 먹어야 한다
    비타민은 화학적인 합성제로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비타민과
    화학적 구조만 같을뿐 전혀 다르기 때문에 먹을 필요없다
    이점에 대한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은퇴한 제 누님이 약사인데 먹어여 한답니다, 장사속 같아요 ~~

  • 작성자 21.08.13 09:45

    아!

    합성 비타민과 천연비타민 어떻게 다를까?
    뭐, 이런 궁금증이지요.

    제가 알기론 똑 같다.. 그렇습니다.

    기분상으로는 천연 비타민이 더 좋을거 같긴한데,
    저는 비타민제를 가끔씩 먹습니다. 몸이 좀 안좋다
    느껴질때나 어디 여행을 간다거나 할때에 간헐적을
    복용하지요.

    우리 몸이 수만가지의 화학반응이 수시로 일어나는곳
    이다 보니 다양한 비타민은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21.08.13 04:56

    인간에게 몸을 보호할 다른 무기가 없다면 손톱이나 발톱은 유용한
    무기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면 깎을 필요도 없이 길러야 되겠지요.
    인간도 동물의 한 부류니까요.
    매 맞는 여성의 최종적 무기는 손톱이었습니다.

    장희빈은 손톱을 잘 못 써서 결국 사약을 받았습니다만, 무기가 때로는
    자신을 해치는 흉기로 변할 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작성자 21.08.13 09:47

    역시 재미있는 일화까지 소개해 주시는 군요!
    손톱이 무기로 쓰라고 장착된것일수도 있긴
    합니다.

    많은 동물에서 그렇게 활용되는건 사실이지요

    하여튼 뭐 매우 유용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21.08.14 19:37

    손톱, 발톱은 물론이며 우리 몸의 어는 것 한 부분도
    다 조물주의 치밀한 설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우리 몸의 일부분입니다.
    늘 수중한 마음으로 다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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