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뚜벅이 산행 진행로 ..*
**참고 자료 지도**
♣옥천군 월이산(551m)
◆♣공식 지도에 월이산으로 표기된 달이산은 매우 특이한 산이다. 달이산 줄기의 동쪽은
금강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다. 여기 달이산은 금강과 가까이 벗하며 역시 남북으로
뻗쳐있는 것이다. 또 금강과 달이산 사이를 4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달이산 줄기와 금강
줄기 그리고 4번 국도가 사이좋게 뻗어 있다.
달이산은 좁고 긴 골짜기가 있고 숲이 울창하여 시원하다. 월곡사, 월정사, 송학사 등 조용히
들어앉아 있는 절도 세 개가 있다. 이 달이산의 등성이를 걷노라면 시원한 바람은 물론
드넓은 조망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바위등성이가 이어지는 곳도 있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금강 물줄기를 벗하며 그 푸른 물을 굽어보며 산행을 하는 맛이다.
산행의 마지막에 옥계폭포를 보는 것은 달이산 산행의 크나큰 재미다. 옥계폭포의 아름
다움은 많은 시인 묵객들이 노래한바 있다.
옥계폭포 위도 바위로 이루어진 협곡이다. 이 협곡에 작은 폭포와 맑은 탕과 소가 있다.
이곳의 풍경 한 토막은 어느 비경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옥계폭포로 내려가는 천손고개 마루에 장승밭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모든 지도에 '월이산'으로 되어 있으나 이 산의 바른 이름은 '달이산'이다. 달이산 북서쪽
이원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잠들기 전 초저녁에 달이산 위로 달이 뜨는 것을 보며 산다.
그래서 산의 이름이 '달이산'이다.
그런데 우리글을 쓸 수 없었던 시대에 '달'을 한자의 '월'로 고쳐 '월이산'으로 기록했던
것이다. 지금도 이원 사람들은 '달이산'으로 부르고 있다. 모든 지도에 써있는 '월' 자를
'달' 자로 고쳐야 한다....**♣[*▶..*]
첫댓글 아주 추운날씨였는데 좋은데를 다녀오셨네요!! 어제 두분이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수일형님도 그기에 계셨네요! 저희는 삼방산갔다가 급경사에 너무추워서 절개산은 포기하고 중도탈출하여 바로 식당으로 미리 직행하여 준비된 닭도리탕으로 회포를 풀었답니다..시골닭도리탕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같이 계셨으면 참 좋았을텐데..금주가 설인데 잘 보내시고 손주들 세뱃돈 많이 주시고 즐거운 연휴되세요!! 담주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흑한속에도 안전산행하신것 같읍니다, 내일 모래면 운수대통 신묘년 설 명절이고 글피는 입춘대길 입니다 즐거운 설날 지내시길..............
설 맞이 격려의 메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