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964m)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범위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도락산이라고 산 이름을 지은이는 바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는 우암의 일화가 전해온다. 우암선생의 인품을 도락산에 올라가 음미해보면 감명 깊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산행들머리는 상선암, 궁기동이다. 궁기동 코스는 산불조심 기간에는 탐방이 통제된다. 상선암 쪽을 등,하산로로 가장 많이 이용한다. 상금교를 지나면 제봉(상선상봉)과 검봉 갈림길이다. 검봉으로 가려면 콘크리트 포장길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계곡을 건너야 한다. 능선에 올라서면 작은 선바위, 큰선바위, 범바위 등 크고 작은 암봉들이 줄지어 솟아 있다. 검봉에서 채운봉까지는 짜릿한 암릉길이 펼쳐진다. 양쪽이 낭떠러지이므로 긴장해야 한다. 형봉과 삼거리를 거쳐 신선봉에 이르면 감탄사가 나올만큼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굳이 정상을 가지 않더라도 경관이 압권이다. 펑퍼짐한 신선봉 정상엔 사철 마르지 않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다. 정상에서 다시 형봉으로 내려서서 북릉을 따라가면 제봉이고, 여기서 암릉을 따라 내려가 낙엽 덮인 산길로 접어들면 상선암에 도착한다.
주차시설
200대 주차가능
주차요금
비수기 - 승용차 4,000원 / 버스 6,000원성수기 - 승용차 5,000원 / 버스 7,500원
길안내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단양방향 5번 국도 2km 진행 - 단양교에서 좌회전 - 충주방향 36번 국도로 2.1km 진행 - 중방리에서 점촌 방향 59번 국도로 좌회전 - 8.1km - 가산교 - 2.8km - 상선암
첫댓글 참석합니다^^ 사랑하는 산우님들..연말로 인해 찌든 몸..도락산에서 풀어보자구요...
자연님이 1등으로꼬리달았네요 ^^ 경치가좋은곳이지요 **
등산이라고는 안해봐서 50대 나이로 가능한지요?
오화백님..나이는 무관합니다..60.70 되신 분들도 잘 다니십니다..걱정 말고 오세요
오화백님 반갑습니다..ㅎㅎ가능하다 마다요 저도 50대랍니다
생각들어갑니다...넘 반갑네요..이 가까운 거리로~~~
네..생각은 짧게 판단은 더 짧게 ㅎㅎㅎ반갑습니다.
가까운거리라면 같이산행하시지요 기둘리까요 산행에서 ^^^
해외산행 아니면 꼭 참석할께요. 그 때까정 내내 건강하소서!!!
가입해서 처음 산행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제시카319님 반갑습니다..산행에 참석 하심을 환영합니다.
제사카님319님 안녕하세요^^ 그날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독감이 다 떨어지려나? ㅎ ^&^ ㅎ 동그라미 쳐 놀게ㅠㅜㅜ
그놈에감기는요 술땜시그런게아니고요 산행하면나을것 같은디 ㅎ ㅎ ㅎ
오빠..감기랑 너무 사랑하는거 아니에요? ㅎㅎ얼른 이혼하시고 참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