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가을 손님들을 맞이 할 시기가 된다.
힘 좋은 전갱이와 고등어가 그 대상이고 6월 이후부터 나타나는 깔따구는 초겨울 볼락 시즌까지 이어진다.
8월부터 늦가을까지는 볼락보다 가을고기와 깔따구가 우선이기에 준비한 로드는 소아레게임 83LT보다 더 빡쎈 로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소아레게임 볼락로드를 접한 후 로드는 가능한 다이와 제품을 선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3 늦게 신제품으로 출시한 모델이라 쇼핑몰에 보기 어려운 제품인데도 피싱서비스에서 해결하여 주었다는...
바로 월하미인MX 88ML-T이다.
월하미인 MX시리즈는 진즉 매장과 회원님거를 만져보아서 그에 대한 믿음을 가졌기에 이 로드를 선택하였다.
흔들어 보고 천정 휨새로 보아서는 이것이 무늬오징어 로드냐, 농어 로드냐 할 정도로 빡세다.
그닥 고가의 로드가 아닌데도 티타늄K가이드를 채용하였다.
지금까지 사용한 볼락로드 중 선경이 1.2mm로 제일 두텁고 8.8피트로 제일 길다.
그리고 루어무게 3~10g으로 Min' 3g이라는 무게의 액션은 처음이라 껄쩍지끈하지만 전번 소아레게임83LT 초릿대 뿌러져
30cm2쯤 잘린 초리로 낚시에 임했는데 오히려 입질감도가 좋았던 경험으로 보면 예민한 입질 감도의 전달이 좋을 듯..
또한 소아레게임83LT가 불안하고 뽀각하면 보증서도 사용하여 버렸기에 그의 대타로 구입한 로드이다.
이 로드는 소형 메탈이나 미노우 사용에도 적합한 스펙이다.
생활낚시에 효율적으로 이용되는 범용성 로드가 될 것이다.
보증서
그립이 특이하다.
엄지,검지 파지에 상당히 신경 쓴 그립인데 릴 장착하여 파지해보니 손이 큰 앵글러에게 이런 설계와는 별로 무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로드를 잡은 순간 로드 무게감이 앞으로 치중하여 상당히 무겁게 느껴진다.
볼락로드라서 그립부는 짧은데다 로드가 길다보니 무게 중심이 앞에 있기에 이러한 밸런스 마개가 내장되어있다.
세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메탈 마개 하나 교환하니 로드가 상당히 가볍게 느껴져 로드 밸런스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보았다.
메탈캡 하나로 로드 전체 무게가 124g이고..
플라스틱캡 장착시는 111g이다.
메탈캡으로 장착하여 사용할까 하다가 2500번 릴을 사용하려고 장착해보니 로드 밸런스가 그닥 깨지지 않아서 프라스틱캡으로 로드 무게를 줄이려고 한다.
로드 그립부는 릴 시트 중앙에서 285mm로서 투핸드 캐스팅으로 채비를 멀리 보내기 수월한 그립부이다.
원도권 대물 볼락 출조시나 메바볼 이용하여 채비를 멀리 보내기 위한 로드로 적합한 스펙이다.
그리고 강계에서 장타가 필요한 쏘가리낚시에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상기의 특정 낚시외의 볼락 본 시즌에는 이 로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레아2500S와 Deep2500에 예비스풀이 3개가 있으니 농어에서 부터 볼락까지 공략할 수 있는데..
Deep Spool은 합사 1호로 농어이고 쉘로우 스풀에는 합사 0.8/0.6호와 카본 4/5lb가 채용되어 있으므로 포인트 상황이나 대상 어종에 따라 선택하여 쓰면 된다.
가을 시즌에 이로드가 가는 곳에는 2.5~3호 에기도 몇개 담아다니려고 한다.
구입처 : 피싱서비스
첫댓글 깔따구와 전갱이 고등어 다죽어쓰 ㅜㅜ
멋진로드 영입을 축하합니다
저도뽈락로드가 올림픽꺼인디 상당히짱짱한로드입니다
허나 입질파악은 상당히 예민함을 알수잇구 여러게같고다니기 힘들고 귀찬아서 한대만을 같고다님니다
ㅋㅋ ㅋ 특히 깊은수심대라든지 멀리원투해쓸때에
그차이을 많이느낀것같습니다
물론 연질대가 뽈락에 이물감을 덜주기에 입질을 밭아내긴 더수월 하겠지만
로드에 선택은 앵글러자신에 취향에맛는 것을 사용하는거가 가장좋은듯 합니다
회장님은 워낙 세분화된 장비이니까 그저저는 선망에 대상입니다 ㅠㅠ
로드는 다이와,올림픽이 젤 나은 것 같드라고..
소아레게임이 불안하여 대타로 영입했는데 넘 빡쎄구마..
하지만 볼락 본시즌 외에는 딱 필요한 로드.
이제 깔따구는 맘놈고 들어뽕...ㅎ
이러다보니 볼락대가 또 하나 늘어뿌럿어요.ㅠㅠ
힘좋은 고등어 와 전갱이 나오믄 불러 주세용 ㅋ , 한바케스 하러 갈랍니다 ㅋ
까약으로 지질려면 고등어,전갱이보다 삼치로 두바케스를..
삼치는 연안 가까이 붙지않아 까약이 딱이것어..^^
나는 발로 뛰겠네..전갱이,고등어로..ㅋ
활약상이 기대됩니다..ㅋㅋ
다이와 로드를 아직써보지않았는데 그간 평판들을보면
멋+실용성까지 겸비한거같더군요..
모어댄로드나,,에메랄다스가 써보고싶네요..ㅋㅋ
구하기 힘든 로드는 형열 선배님께 부탁을하면??ㅎㅎㅎ
저도 에깅로드하나구해야하는데..부탁해봐야겠네요 ^^
올림픽 로드를 써보니 너무좋아서 하나더 좀더 긴걸로 장만하고 싶으나
올림픽 로드는 넘 비싼거같고..메이저로드로 보고있습니다 ^^
이 로드가 늦가을까지 즐겁게 해줄거여~
생활낚시=범용성...^_^
로드는 올림픽과 다이와가 젤 좋은거 같아..
메이져는 KG라는 새로운 블랭크가 고탄성이라서 파손 우려가 있는 듯 하고..
그래도 에깅대는 괜찮은거 같드라..
아예 8.6m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