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법인의 주식을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유지분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3위의 자동차 시장입니다.
이번 기업공개로 현대자동차는 30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해서 인도내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기업공개가 계획대로 성사되어 인도사상 최대의 IPO가 될지 주목됩니다.
Why Hyundai Motor aims to take Indian unit public
왜 현대자동차는 인도에서 기업공개를 할까?
By Baek Byung-yeul 백병열 기자
Posted : 2024-06-16 15:41 Updated : 2024-06-16 16:46
Korea Times
Hyundai Motor is expected to debut its Indian unit, Hyundai Motor India, on India's stock market as part of the Korean carmaker's efforts to increase its presence in the world's third-largest auto market, according to the company and industry officials, Sunday.
현대 자동차는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한국 자동차 회사의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의 현대 자동차 인도를 인도 주식시장에 데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일요일 밝혔다.
"Hyundai Motor, which owns a 100 percent stake in its Indian unit, Hyundai Motor India, plans to sell its stake through (initial public offering)," an industry official familiar with the matter said.
이 문제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인도법인인 현대자동차 인디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 현대자동차는 기업공개를 통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other official also said Hyundai Motor will file a regulatory filing with the Korean Exchange, Monday, about its plan to list its Indian unit on the Indian stock market.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인도 증시 상장계획에 대해 월요일 한국거래소에 공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 Friday, Hyundai Motor India filed an application called the Draft Red Herring Prospectus for an IPO with the Securities and Exchange Board of India. In the document, the company said that through the IPO, "our company expects that listing of the equity shares will enhance our visibility and brand image and provide liquidity and a public market for the equity shares in India."
현대 자동차 인도는 28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레드 헤링 프로스펙트러스 초안(Draft Red Hering Prospectus)'이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문서에서 회사는 "우리 회사는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 상장이 가시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인도주식에 대한 유동성과 공개 시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e document also showed that Hyundai Motor intends to sell up to 17.5 percent of the shares it held in its Indian unit through the listing. The listing will be the first automaker to go public in India in two decades since Maruti Suzuki in 2003, and Hyundai Motor is estimated to raise around $2.5 billion and $3.5 billion through the IPO.
이 문서에는 현대 자동차가 상장을 통해 인도 법인이 보유한 지분을 최대 17.5%까지 매각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상장은 2003년 마루티 스즈키 이후 20년 만에 인도에서 기업공개를 하는 자동차 회사로, 현대 자동차는 IPO를 통해 약 25억 달러, 3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If Hyundai Motor is successful in raising $3 billion, it will be the largest IPO in India's history. The previous largest IPO was by Life Insurance Corporation of India, which raised about $2.5 billion in 2022.
현대 자동차가 30억 달러 조달에 성공하면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된다. 이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는 2022년 약 25억 달러를 조달한 인도 생명보험공사였다.
The industry view is that Hyundai Motor is working on listing its Indian unit on the stock market there as the country has the world's third-largest car market. Last year, about 4.1 million cars were sold in India, third only to China and the United States.
업계에서는 현대 자동차가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을 보유한 만큼 인도 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약 410만대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다.
The company has been focusing on the Indian market since the establishment of its Indian subsidiary in 1996. Currently, it operates two plants in Chennai, and its sister company Kia operates its plant in the southern coastal state of Andhra Pradesh. Last year, Hyundai Motor also signed a deal with General Motors to acquire the latter's plant in Talegaon.
이 회사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한 이후 인도 시장에 집중해 왔다. 현재 첸나이에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매회사인 기아차는 남부 해안 주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도 지난해 제너럴 모터스(GM)와 탈레가온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By listing the Indian arm, Hyundai Motor is expected to have a stronger position compared to its competitors as it can raise funds.
인도법인 상장으로 현대 자동차는 자금 조달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Hyundai Motor will raise 3 trillion won ($2.2 billion) to 4 trillion won through the IPO of its Indian unit. The proceeds from the IPO will be used to expand production capacity in India," said Kim Kwang-soo, a researcher at LS Securities.
김광수 LS증권 연구원은 "현대 자동차는 인도 법인의 IPO를 통해 3조~4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고 기업공개자금은 인도 내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It is already investing in expanding its plants in India, including investing 1.1 trillion won to start operations at its Talegaon plant acquired from GM. The company's stock price is also expected to be reevaluated through the listing of the subsidiary."
이미 GM으로부터 인수한 탈레가온 공장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해 가동을 시작하는 등 인도 공장 증설에 투자하고 있다. 자회사 상장을 통해 회사 주가도 재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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