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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수능 문답지가 전국 시험지구로 배부되고 있다.
교육부는 13일까지 경찰차의 경호를 받은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관계자 참여로 문답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뉴스1>
1.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고대역폭메모리 ‘커스텀 HBM4’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을 내년 말까지 끝낸 후 곧바로 양산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지난 2월 반도체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HBM4 사양에 따르면 데이터 전송 속도인 대역폭은 HBM3E보다 66% 증가한 초당 2테라바이트입니다.
■삼성 '맞춤형 HBM4' 만든다
◇D램 회로 선폭 대폭 줄이고...안정적 패키징 개발에 속도
◇소규모 파일럿 생산 단계
◇HBM 시장 폭발적 성장
◇엔비디아, 출시 주기 단축
◇구글·MS도 자체 AI칩 개발
◇삼성, 동시다발적 납품 공략
2. 트럼프 효과로 11일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이 19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을 추월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던 지난 3월 이후 250일 만입니다.
같은날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17조9043억원임을 감안하면 국내 코인시장 거래대금이 주식시장을 넘어선 셈입니다.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효과로 8만달러를 넘어서자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11일 서울 강남에 있는 빗썸라운지에서 한 행인이 1억10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충우 기자
■ "아무거나 사도 뛰네" 가상화폐 역대급 '불장'
◇韓증시 추월한 코인 거래량
◇10개 중 8개 수익률 20% 넘어
3.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 및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尹 지지율 또 '바닥'…대국민담화 '효과 無'
◇국민 10명 중 7명 "대국민담화 공감 안 돼“
4.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과 전공의 단체들의 자리를 비워둔 채 11일 출범했습니다.
협의체는 의료계의 요청 사항인 사직 전공의 복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 등을 우선 논의하며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습니다
■ “여야의정 협의체인데 야당없이”…
◇67일 만에 개문발차, 국회서 첫 회의
5. Fed 긴축도 안먹힌다…"트럼프發 관세폭탄, 물가·금리 밀어올릴 것"
■ 트럼프 2.0시대
◇돌아온 '관세王' 트럼프…3高 쓰나미 덮친다
◇보편 관세·재정 확대 표방
◇금리 치솟고 달러가치 뛰어...꺼져가던 인플레에도 '기름'
◇'금리·물가·환율' 3高 공포…감세 위해선 국채 발행 불가피
◇금리 내려도 채권시장선 '역행'…"자금조달 비용 뛰어 성장 제약"
6. 가격 40% 낮춘 ‘땡처리 재고’, 팔아줄 옷 가게도 없다
소매 판매액 지수가 10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내수가 역대급으로 악화하면서 재고 처리 업체에 폐업 업체들의 재고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 탓에 재고 처리마저 차질을 빚고 있는 분위기다.
◇내수 부진 따라… 3분기 소매업 재고 역대 최대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의류 재고 처리 업체의 창고에 폐업 재고 처리를 위해 들어온 옷 봉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최근 내수 부진으로 곳곳에 재고가 쌓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운호 기자
7. "회사 나가" 4050 절반 잘렸다…'新사오정 시대' 권고사직 칼바람 [막막한 新사오정]
경제 ‘허리’인 40~50대 중장년층 직장인에게 부는 ‘권고사직’ 칼바람이 매섭다.
경기 불황을 맞아 이런 기류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대기업이다.
하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중소기업도 체감 온도가 차갑다.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을 지낸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 불어닥친 ‘사오정(45세 정년)’에 빗대 “저성장 추세와 40·50대 퇴사가 맞물린 ‘신(新)사오정’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8. 가계빚 '풍선효과'…새마을금고만 1조 폭증
◇시중은행 주담대 한도 줄이자...2금융권 쏠림 심화
◇10월 가계빚 증가폭 6.6조로 확대
◇2금융권에서만 2.7조 대폭 늘어
◇'폐업위기' 내몰린 자영업자들...카드론· 보험계약대출 등 버티기
◇당국, 가계대출 관리 방안 고심
9.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어쩌나"…떨고 있는 일학 개미들
◇정치 격변에 손실 '눈덩이
◇'엔저·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엔화노출 美장기채 ETF 뭉칫돈
◇트럼프 당선·日 자민당 참패에...두달 수익률 13% 넘게 떨어져
◇전문가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1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유럽에 주둔 중인 미군 군사력 존재를 강조하며 확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트럼프, 푸틴에 우크라戰 확전하지마"
◇취임 전 '종전 행보' 시동
◇WP "전화통화서 영토문제 논의"
◇러는 보도 부인…"대화 없었다"
◇2기 행정부, 우크라 평화에 초점
◇NATO가입도 20년간 유예 추진
◇現전선서 비무장지대 조성 구상
11. 중국 정부 “2000조원 풀겠다” 했지만, ‘1달러당 7.2위안’ 또 뚫렸다
11일 중국 위안화 가치가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당 7.2위안’을 또 뚫고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200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부양책을 꺼냈지만, 시장이 기대한 실물 경기와 관련된 대책은 빠져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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