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기도를 시작하고 습관화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 갔더니.”(눅22:39)
우리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개인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습관을 따라’ 개인기도를 하셨고,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가시매...”(눅22:39 상) 믿음의 선진들이 ‘습관을 따라’ 개인기도를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행10:2) /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행10:9 하) /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하)
학교나 도서관, 버스 안 등 소리 내서 기도하기 힘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묵상기도, 즉 얼마든지 속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삭이 저물 때에 나가 묵상하다가...”(창24:63 상) /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삼상1:13 상) 이런 기도에는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어디서든지 할 수 있음)과 ‘듣는 기도 요소’가 극대화될 수 있는 장점입니다.
그러니 매일 몇 분이라도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까? 5분 내지 10분입니다. 하루에 5분씩만 해도 일주일이면 35분, 한 달이면 150분(2시간 반)이나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아침 5분, 저녁 5분 총 10분씩 기도하면 어떻게 됩니까? 일주일이면 70분, 한 달이면 300분, 곧 5시간이나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어디에서 기도하면 더욱 효과적입니까? 예배당입니다. 혹 집에 가는 길에 예배당이 있으면 예배당에 들러서 잠깐 기도하는 것도 좋은 습관일 것입니다. 어째서입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 집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마21:13 상) /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만민을 위하여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56:7)
물론 하굣길이나 퇴근길이라서 피곤해서 졸다가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 분명합니다.
언제 나와서 기도하면 더 좋습니까? 새벽기도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이 시간은 하루를 여는 첫 시간인데, 매일 성경을 한 장씩 같이 읽고 그 말씀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가지고 힘써서 기도할 수 있으므로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저절로 성경을 한 장씩 읽고 자세히 배우며, 이 말씀들에 근거하여 꾸준히 개인기도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혹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올빼미 형’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새벽 형’ 생활습관으로 갈아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심하십시오. 소원의 사람들은 대부분 새벽 형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말입니다.
이처럼 개인기도가 밑바탕에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면, 소원의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이전과는 다른 믿음의 진보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원이 분명해지고 구체화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개인기도가 신앙생활의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깨닫고, 이제라도 개인기도를 시작하고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