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 임미정
테너 색소폰 - 손성제
콘트라 베이스 - 전성식
드럼 - 크리스 바가(Chris Varga)
오는 3월 29일(토)의 경성대앞 몽크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앨범 『Flying』의 수록된 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임미정을 제외한 나머지 뮤지션들은 지수원 주연의 영화 '배니싱 트윈', 전도연, 설경구 주연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O.S.T 앨범에 참여 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즈 뮤지션들이라 여느때 공연 보다도 음악팬들의 기대가 크리라 여겨집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 앨범을 발표한 임미정님에 관한 글입니다.
당대 최고의 하드 밥 (Hard Bop)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
뉴욕 현지에서도 화제를 불러 일으킨,
정통 재즈 아티스트,
임미정의 『Flying』
[수 록 곡]
1. The song is you
2. Pinocchio
3. All the things you are
4. Flying
5. 뱃놀이
6. White tree
7. Falling grace
8. The left side
9. Claudia
10. Flying (solo)
빌 에반스, 리 코니츠 등의 역사적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트럼펫의 거장, ‘톰 해럴 (Tom Harrell)’, 조 로바노와 함께 ‘Four’s & Two’s’ 앨범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색소폰의 ‘죠지 가존 (George Garzone)’, ‘도니 맥캐슬린 (Donny McCaslin) ’, 베이스의 ‘요러스 티프 (Joris Teepe)’ 그리고 드럼의 ‘랠프 피터슨 (Ralph Peterson)’ 등 현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뉴욕 현지 녹음으로 만들어진 획기적 재즈 앨범
Profile
임 미정
여류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은 서울예술대학, 버클리 음악대학 (Berklee College of Music)을 졸업하고, 현재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Manhattan School of Music)에 재즈 피아노 석사 과정(Jazz Performance Major)으로 재학중이다
과거 재즈 아카데미, 동아방송대학, 동덕여대에 출강하면서 교육자로도 많은 활동을 했던 임미정은, 정성조, 이정식 등 한국의 여러 재즈 뮤지션들은 물론, ‘김덕수 사물놀이’ 와의 크로스 오버 공연을 비롯하여, 에릭 메리엔덜 (Eric Marienthal), 죠지 가존 (George Garzone), 요러스 티프 (Joris Teepe), 그렉 홉킨스 (Greg Hopkins) 등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여러 유명 재즈 클럽에서의 활동과 콘서트 그리고 재즈 페스티벌과 텔레비전 및 라디오 쇼 등에 출연해 많은 공연활동을 해왔다.
2002년 2월에는 칙 코리아 (Chick Corea), 허비 행콕 (Herbie Hancock) 등이 공연하는 보스턴의 공연장, 버클리 공연 센터 (Berklee Performance Center)에서 임미정 섹스텟 (sextet - 6명의 연주자로 이루어진 공연) 단독 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케니 베론 (kenny Barron), 죠앤 브레킨 (Joanne Brackeen), 조 로바노 (Joe Lovano), 데이브 리먼 (Dave Lieman), 데이브 산토로 (Dave Santoro) 등에게서 음악을 사사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톰 해럴 (Tom Harrell 트럼펫), 죠지 가존 (George Garzone 색소폰), 랠프 피터슨 (Ralph Peterson드럼), 요러스 티프 (Joris Teepe 베이스), 도니 맥캐슬린 (Donny McCaslin 색소폰) 같은 세계 일류 연주자들과 함께 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다섯 곡의 스탠더드와 네 곡의 자작곡을 수록하여, 연주자이면서 작곡가, 편곡자로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재즈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다
임 미정의 『Flying』
임 미정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주부의 몸으로 혈혈단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 맨하탄 음악 대학 등에서 피아노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현존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케니 베론 (Kenny Barron)’ 에게 찬사를 받으며 그녀의 1집 『Flying』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 앨범은 현재 당대 최고의 하드 밥 (Hard Bop) 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뉴욕 현지에서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재즈 피아노의 신화, 빌 에반스 (Bill Evans)를 비롯, 리 코니츠 (Lee Konitz), 호레이스 실버 (Horace Silver), 죠지 러셀 (George Russell) 등의 역사적 앨범에 참여한 바 있고 자신의 독집 앨범만 20여장을 발표한 트럼펫의 거장 ‘톰 해럴 (Tom Harrell)’이 참여한 것은 단연 돋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잭 디조넷 (Jack De Johnette), 존 파티투치 (John Patitucci) 와 함께 연주했으며 조 로바노 (Joe Lovano)와 함께 투 테너 (Two Tenor) 앨범 『포스 앤 투스 Four’s and Two’s』로 세계적으로 10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죠지 가존 (George Garzone)과 떠오르는 신예 도니 맥캐슬린 (Donny McCaslin)이 색소폰으로 임미정의 이번 앨범에 힘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이미 세계적 정통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Blue Note)’ 에서만 5장의 앨범을 발표한 하드 밥 드러머 랠프 피터슨 (Ralph Peterson)과 안정감과 깊이 있는 리듬감을 자랑하는 베이스의 요러스 티프 (Joris Teepe)가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이번 앨범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임미정은 여기에 여성으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의 파워풀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이제 처음 앨범을 낸 신인이지만 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수 많은 공연들로 인해 이미 그들과 함께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어 낸 것이다. 이들의 연주는 정통 재즈의 산실 ‘크누프 스튜디오 (Knoop Studio)’ 에서 세련되고 깊이 있게 녹음 되었다.
“임미정의 이번 작품은 창조적이고 정통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의 재즈와 그녀가 가진 음악에의 순수한 열정 그리고 이미 작곡가로서도 경지에 오른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앨범이다.”
- 현존 최고의 정통 재즈 피아니스트, ‘케니 베론 (Kenny Barron)’ 의 추천사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