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rd March 2023
2월 24-28일, 로이모건 여론조사
여야 격차 1월보다 1% 커져
원내이션 8.5%.. 지지율 급등
지난 주 2월 23-28일 NSW 유권자 981명을 대상으로
SMS 방식으로 진행된 로이 모건 여론조사(Roy Morgan SMS Poll)결과,
여야 양당 구도에서 노동당이 52.5%로 자유-국민 연립 47.5%와 격차를 다소 늘렸다.
노동당은 종전보다 0.5% 상승했고 연립은 0.5% 하락했다.
주총리 선호도(Better Premier)에서 크리스 민스 야당대표가 54:46으로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를 앞섰다.
주총리 선호도에서 페로테트 주총리가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로테트 주총리의 만족도는 53%, 불만족 47%로 여전히 긍정 평가가 앞선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은 노동당 33.5%( 1%), 연립 32.5%(-2.5%)를 기록했다.
유권자 3명 중 1명인 34%( 1.55)는 군소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를 지지할 의향이다.
녹색당은 11%( 1.5%),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은 8.5%( 2%)를 기록했다.
녹색당은 93개 하원 지역구에 전원 공천할 계획인 반면
원내이션은 절반 정도만 후보를 낼 계획이다.
선관위의 최종 후보 등록은 3월 8일 마감된다.
보수 성향인 원내이션 지지는 선호도 배분에서 자유당 또는 국민당 지지로 합산되고
진보 성향인 녹색당 지지표는 선호도 배분에서 상당수 노동당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원내이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양당 구도에서 노동당과 연립의 격차가 좁혀들 수 있다.
무소속과 포수 어부 농부당(Shooters, Fishers, Farmers Party: SFF),
마리화합법화당(Legalise Cannabis Party), 자유민주당( Liberal Democrats) 등
기타 군소 정당의 지지율은 14.5%로 1월보다 2% 하락했다.
2023 NSW 선거에서 상원은 42석 중 절반(21석)을 보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