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조원: 김동준, 고건우, 성지나, 박세은
20년후 우리들은 모두 각자의 꿈을 이루고 멋진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약속대로 2029년 5월 5일 부현동 초등학교에서 만났다.
동준이는 6학년 때부터 약속을 잘 지켜서 인지 제일 먼저 와있었다. 그후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나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동준이는 대답했다.
" 김동준인데 그쪽은 누구세요?"
이 사람은 성지나 였다.
" 야 김동준 20년 전에 만나자며"
동준이는 순간 기절할뻔 하였다. 이유는 20년 전의 성지나가 아니었다.
" 야 너 진짜 성지나 맞냐? 어떻게 그 때 보다 살이 엄청 빠졌다 "
" 야 나 6학년 땐 78kg이었는데 지금은 56kg밖에 안되 "
이렇게 애기하는 사이에 학교 선생님 처럼 보이는 사람이 왔다. 성지나는 이미 알아본 듯 아는 척을 했다. 그 애는 박세은 이었다.
" 세은아~~~~ "
둘은 반가운지 1분 동안 껴안고 있었다.
' 근데 고건우도 만나기로 하지 않았나?'
그 때 갑자기 머리는 난리가 났고 키는 내가 6학년 때 키인 어떤 사람이 오고 있었다. 모두들 꿈인줄 알았다. TV에서만 보던 고건우 아나운서를 실제로 보게 되었다.
" 야 고건우 진짜 반갑다 "
" 늦어서 정말정말 미안 "
" 야 넌 근데 어떻게 내가 6학년때 키냐 "
" 맞다 나 너 소식 들었어 니 정말 검사 됬다며 난 솔직히 설마설마 했다."
이렇게 넷은 우선 주위 커피숍에 갔다.
" 야 성지나 너 수의사 였지 우리 동생이 여행가서 강아지를 나한테 맡겼는데 난 강아지를 싫어 해서 인지 애가 죽은 것 처럼 맨날 자 어쩌다 한번 움직여 그니까 니가 좀 봐줘라 "
" 그러지뭐 "
" 야 김동준 검사 되니까 좋아? "
" 딱 내 적성에 맞어 벌주는게 재밌어 ㅋㅋ 농담이야 ㅋ "
" 아 맞다 박세은 넌 부현동 초등학교 선생님 됬다며 "
" 어떻게 부현동 초등학교가 되버렸어. 왠지 편해 옛날에 나도 다녀서 인지 집같기도 하고 "
" 애들아 이렇게 오랜만에 만났는데 내가 뭐 하나 보여 줄게 "
동준이가 아까부터 만지작만지작 거리는 걸 꺼냈다
바로 졸업 엘범이었다.
" 고건우 넌 20년 전이나 20년 후나 어떻게 똑같냐 "
" 야 김동준 너도 똑같애 "
" 우와 저거 성지나 맞어? "
" 그래 나다 ㅋㅋ "
"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 아맞다 애들아 이렇게 오랜만에 만났는데 미안 난 일이 바뻐서 나 가야되는데.."
" 안돼 그냥 있어 20년 만인데... "
" 야 고건우 내가 누구냐 바로 검사님이다 검사가 얼마나 바쁜데.. 밥먹을 시간도 엇어 "
" 알겠어 그럼 우리 2039년 마지막 날에 만나자 "
" 그래 알겠어 "
" 꼭들 와라 약속 꼭 지켜라 "
" 특히 고건우 너 "
" 알겠어 ..."
이렇게 우리들은 잠깐이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첫댓글 30년후잖아!!!!/43세....늙었다ㅋ
아닌데지윤아ㅋㅋ
멍청아 20년 후잔아 33살 이지 뭐래 옌또 더하기 못해?
ㅋㅋ 잼있다
ㅋㅋㅋ 니랑 같은조였어도 재밌었을 걸 황채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 나도 쓰면서 계속 웃었다 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