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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찰 스크랩 여행지 [일과 여행] 밀양 얼음골의 가을풍경
대각화[김수남] 추천 0 조회 23 08.11.17 12: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이곳은 율하 어린이 교통공원 부근입니다.(위 사진두장)

                       지난주 목요일 아이들과 밀양얼음골 [사과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얼음골 까지는 제법 먼 거리지만 매년 11월초

                       사과 축제(11월 첫째 or둘째주 토.일 이틀간)가 끝난 그 다음 주엔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 온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죠..

                       맛잇는 사과도 실컷 먹고 특히 농장 주인이 할아버지 할머니여서 손자 손녀같은 꼬마 친구들이 찾아 오늘걸  참 좋아하시니까..

                       이 분들이랑 인연을 맺은지 벌써 4년 째,  좋은품질의 사과를 직접따고 싸게 맘껏 먹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올해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지...............

         

                  

 

 올해는 날씨가 포근하여 조금 이른듯 했어요.. 왠지 지난해 보다 맛이 덜한 듯 했거든요..

지난해엔 축제 끝나고 가니까 사과가 거의 없었고 저희 아이들이 딸수 있을 만큼만 남겨져 있었는데.

 .. 이번엔 아직 많은 양의 사과가 그 대로 달려 있어서 여쭈었더니..

날 씨가 계속 포근하기만 해서..

                             이곳 가로수인 은행잎은 유난히 색이 노랗고 곱습니다 . 공기가 깨끗해서 그렇겠죠..

 

 

                       사과는 아래 뱃곱 부분이 갈라진것이 맛이 있다고 하네요. 맛있는 사과는 벌이 먼저 아는지 ..벌들이 많이 파먹어서 상처를 내곤해요.

                        그래도 이곳 할아버지께서는 농약을 많이 치지 않고 그대로 둔다고.. 대개는 사과 축제날이 가까워지면 고운색으로 빨리 익히기

                         위한 농약을 친다고 합니다.  햇볕을 받아 자연스럽게 익혀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 아이들이 감기에 들까봐 걱정했었는데... 이날은 유난히도 낮의 기온이 포근했습니다.

주의의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어 낯엔 포근하고 밤엔 싸늘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이곳의 사과속에 꿀이 생긴다고 합니다. 얼었다. 녹혔다를 반복 한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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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7 17:57

    첫댓글 사과을 보니 수남씨가 생각나는건 사과같이 향긋하기 때문...ㅎㅎㅎ

  • 08.11.17 18:57

    사과가 참 맛있게 생겼네요. 요즘에 사과는 영주,풍기, 청송사과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밀양사과도 맛있나보네요 . 대각화보살님 덕분에 밀양에 산뜻한 가을풍경을 감사하게 봤습니다. () () () .

  • 작성자 08.11.17 19:27

    경북에선 청송. 영주. 풍기사과가 유명하죠.. 대구나 경산사과는 이제 인기가 없어진듯 하구요.. 부석사 갔을 때 영주사과 처음 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밀양사과랑 비슷해요.

  • 08.11.17 19:46

    하늘을 보니 사과가 잘 되는 지역 같습니다. 밀양하니 표충사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 08.11.17 23:36

    오늘부턴 날씨가 추우니 저런 풍경도 머지않아 내년에나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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