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원 통고를 하고 짐싸서 구리 000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았습니다.
원장이 40대로 보이는데 말도 니긋나긋 하게 하고 물리치료후에 직접 침을
떠주고 주사를 해줍니다. 황제 치료라고 하는데 마약아니면 불로초일 것입니다.
5호실 김효석이라는 글씨가 징역 들어온 기분입니다. 이선균이와 권지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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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는 있는데 입증을 못해서 한동훈이 난처해졌어요.요샌 경찰이
영장을 올리면 검사가 판사에게 영장을 청구하는 수순을 밟는 모양입니다.
사회 분위기로 볼 때 다리털 검사를 위해 또 다시 신체 영장 발부는 부담이
많아 쉽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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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공기청정기-냉장고-tv까지 없는 것 빼놓고 다 있는데 흡연 부스가
없어서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은 환경입니다. 마트에 나가
미에로 화이바-배즙-식혜-고인돌 초코렛-망고 젤리, 그리고 귤 한봉지를 사다
쟁여 놓고 밖으로 나왔어요. 산 낙지가 당겨 들어갔는데 없답니다. 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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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선친을 닮아서 깜짝 놀랐어요. 20년 '산 꼼장어 전문'이라고 써 놔서
들어왔는데 유감입니다. 다운 타운을 구경하러 나갔다가 순대를 파는 집이
있어서 몇 번을 망설였지만 pc방에 음식물 반입불가라 참아야했습니다.
삼양동 시장 순대와 왕십리 종합 상가 순대는 같은 사람이 파는 순대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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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70-80년) 대박 맛집이었어요. 어쩌면 이 집이 그 집일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잔나비가 술쳐먹고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말해서
애써 괜찮다고 말을 했는데 역시나 낫띵입니다. 하여간 어린 놈들에게
정을 줘봐야 나만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전화하지 마! 개새야.